[시사정치] [와~] 추장관, 아무도 걸어본적 없는 길을 가는군요
방금 디피에 추장관이 윤청장을 직무배제, 징계청구 때렸다는 속보가 올라왔습니다.
지금까지 대통이 검찰청장 모가지를 날린적은 있지만, 법무부 장관이 검찰청장에게 이렇게 죽탱이를 날린건 전례가 없다고 하네요.
전 이 얘기 들으니
'문통은 올해안에 공수처 끝장을 보고 말겠다는 의지를 아주 못을 박는구나.'
'추장관은 진짜 검찰이랑 끝장보겠다는 각오로 잔도를 불태웠네 아주 한조각 남김없이.'
'추미애를 교체한다고? 꿈깨라 기발놈들아.'
이미 검찰은 전 법무부 장관인 조국과 그의 집안을 난도질 하면서 문통의 의지에 침을 뱉고 조롱했죠.
"감히 우리 건드릴 생각 꿈도 꾸지마라. 니 친구도 벼랑에서 밀어죽인게 바로 우리다!"
조국이 산채로 갈갈이 찣겨나가는걸 보고 아마 문통은 결심했을겁니다.
위아래를 모르는 검찰을 이번에는 진짜 조지자고.
조국이 저렇게 난도질 당하는거 보고 진짜 왠만한 사람들은 다 법무부 장관 안하겠다고 했을겁니다.
뭔꼴을 당할지 이미 조국이 온몸으로 보여줬으니까요.
오죽하면 해찬들 고추장을 그 짬밥에 법무부 장관으로 보낼수도 있다는 얘기가 돌았을까요.
그렇게 아무도 가려고 하지 않았을 그 자리에 추미애가 각오를 하고 들어갔죠.
그리고 추미애는 세상이 시끄러워지는걸, 온세상이 칼을 휘두르며 달려드는걸 마다하지 않으면서 끝내 우선 여기까지 왔네요.
모르긴해도 공수처가 정상적으로 발을 내디디기 전까지 추미애는 결코 장관직에서 물러나지 않을겁니다.
아무리 같은 법쪽 밥을 먹었다고 해도, 이미 추장관은 검찰을 너무 크게 건드려놨죠.
이미 칼을 뽑았으니, 시체 치울 각오하고 뽑았을겁니다.
추장관의 속보에 이어, 이번에는 윤청장이 '법으로 가리자!'며 추장관에게 시바족가를 외쳤네요.
이제 어느쪽도 돌아갈 잔도는 남아있지 않습니다 다 타버렸어요.
마음가는 길은 죽 곧은 길!
정말 어려운 길을 걷기 시작한 추장관을 적극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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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왕짜왕 해주니까
지가 진짜 왕이라도 된 줄 알았나봐요.
염치도 없는 쫄보ㅅ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