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인구가 더 많은데 줄어드는건 남자가 더 많군요. 여자가 사고 없이 더 오래 산다는 뜻 같기도 한데 저런건 깊게 들어가보지 않으면 이유를 알기가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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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3:01:30
아직 사람들이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더만요
이게 향후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지을 정말 중차대한 문제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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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3: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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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 그리고 그 다음은 기후변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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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5 13:05:54
경제 이유(집값, 안정적 직장) 뭐 어떤 걸 갖다대도 시대가, 사람들이 혼자 사는 재미를 알아버렸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능력 되는 홀로족 남성과 여성이 얼마나 주위에 흔한 지, 또 그들이 어떤 얘기를 하며 혼자 사는 삶에 만족을 나타내는지 한 번쯤 들어보셨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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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3: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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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 50대 기준 남성은 불만족, 여성은 그냥 적응하며 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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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3:10:11
그냥 받아들이고 거기에 맞게 살면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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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3:12:25
겨울철에 노인사망율이 높아지니 추세적으로 줄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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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3:13:27
심리적인 이유 등등을 들어서 결혼을 장려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혼자사는 입장에서 보면 결혼보다는 혼자사는게 만족도가 훨씬 높아요.
그 만족도 이상의 것이 보장되지 않는 이상에는 결혼과 출산이 늘어나기를 바라는건 무리죠.
뭐 그리고 이렇게 줄다보면 또 어떻게든 다시 또 변하는게 세상이죠.
어떻게든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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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3: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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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을 몇년 앞두고 있는데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봐도 결혼해서 제 자식을 낳고 싶습니다.
30대엔 밑도, 끝도없이 눈만 높았고, 인생의 절정기라 재미나게 살았지만 지나고 보니 그때 결혼도 하고, 돈도 모았어야 되는데 지금은 쉽지 않습니다만 인간으로 태어나 자식을 낳고, 그 자식이 장성하는 모습을 보고 가는게 인생의 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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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3:31:48
저번에 어느 분이 올려주신 글을 보고서 공감했는데...... 한국 사회가 가족을 재생산하는데 그리 친화적인 환경이 아닌 것 같아요. 노력도 하지 않고 있고요. 저는 30대초반인데 저희 부모님 세대만 해도 결혼을 해서 가족을 이루는 것이 일종의 정상모델로 받아들여졌죠. 그 과정에서 행복한 가정도 있고 폭력적인 가정도 있고 했습니다만 어쨌든 '가족'이라는 제도가 그 당시 부모님 세대에게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의 것이었다는 거겠죠. 그런데 요즘은 결혼도 잘 안할 뿐더러 이혼도 쉽게 하죠. 요즘 저희세대에서 결혼은 남녀 불문하고 무거운 의무같은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그 무게를 견디기에 너무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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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3:32:26
지구를 위해서는..
나쁘지 만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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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5 13: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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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 준다고 지구에 영향은 안 갈 것 같아요.. 중국이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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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3:37:36
보통 사람들은 성향이 안정을 우선시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공무원인기도 높구요. 그런데 세상이 빠르게 변하는데 자녀계획을 20년사업으로 계산하면 당장 자신도 어떻게 될지모르니 못움직이겠죠. 내부적으로 방법이 없는것 같아요.
남자 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