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제 몸뚱아리가 그리 몹쓸 뭐 그런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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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5 15:12:13
집에 인바디 체중계가 갑자기 생겼습니다.
데이터 신빙성? 측정의 신뢰성에 대해서는 좀 의문은 있지만,
몇 번을 측정해 봐도 결과는 거의 비슷하게 나오더군요.
제 스스로 놀라운 점은, 이겁니다.
제 몸뚱아리가 몹쓸 몸뚱아리라고 생각을 해왔었는데,
그리 나쁘지만은 않더군요.
캡쳐에 나와있진 않지만, 신체점수는 94 입니다. 아래에 짤린 BMI는 24.4
이게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보통은 되는 듯.
뭐 데이터에 신빙성이 있다면야... 겠지만요.
어쨌든 나온 데이터로 본다면,
내장지방이 좀 많다는 것 같고... 이건 어찌해야 할지.. 역시 운동인가요?
코로나 초기에 체중이 많이 늘어서 최근 몇 달 야식을 많이 줄이면서 체중이
코로나 이전보다 더 줄었습니다. 운동은 안하고 식사 조절만 했는 데,
전성기(응?)때에 비해서 11kg 빠졌네요. 그래서 그런지 내장지방이???
뼈 무게가 좀 간당간당하고. 칼슘 성분이 함유가 된 음식을 섭취하라네요.
어쨌든, 제 몸뚱아리가 그렇게 몹쓸 몸뚱아리는 아닌 걸로.
그 동안 오해해서 미안하다, 몸뚱아리야.
님의 서명
딱히, 그다지 모질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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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피쿡쓰시는군요.
체중외 다른 수치들은 추세만 파악하시면 됩니다. 크게 의미를 두지마세요.
BMI는 신장과 체중관계지수는 정확할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