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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86년 월드컵은 마라도나 98년 월드컵은 지단, 02년은 호나우두, 06년은 부폰, 10년은 이니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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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10:30:57

 14년은 그냥 독일 전체적으로 다들 뛰어났고, 메시 원맨팀 아르헨의 한계

18년은 포그바 하고 음바페 대충 이 정도 생각나네요.

우리나라 팀 떨어지면 이후는 그냥 언뜻 언뜻 봐서 언론에서 떠들어서 기억에 남은 이름들이 대충 저렇네요.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는 건 정말 꿈과 같은 일이고 여기서 활약하는 자는 이름에 오르내리니...

그나저나 우승팀권 명단을 보면

역시 죄다 유럽 5대 빅리그 1부팀에서 뛰는 건 당연하거니와, 개중에서도 이름난 명문팀의 주전들이 다수네요.

달리 보면 우리나라도 손흥민 급 선수가 손흥민 선수 포함 최소 3명은 있어야 16강을 볼 수 있다는 얘기인 것 같고요. 그렇지 않고는 아무리 전술 짜고 해도 힘들겠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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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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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6 10:36:12

잉글랜드 입장에서는 마라도나가 참 얄밉긴했죠. 손으로 툭 쳐서 들어가니. 물론 2번째 골은 그야말로 길이 남을 명장면이지만요. 리네커는 8강까지 가고도 득점왕 했으니. 그때 영국 방송을 생중계로 봤는데 진짜 아나운서들이 광분했던 기억이 ㅋ 그때 포클랜드 끝난지 얼마안되서 더 그랬죠.

2
2020-11-26 10:40:32

아르헨티나 입장에서는 86월드컵 8강전은 경기이상의 경기죠 그 경기에서 마라도나의 신의손으로 이겼으니 더 통쾌했을것 같아요

Updated at 2020-11-26 10:46:54

그쵸. 다음날 아르헨티나 신문기사 제목이 간단 명료하게 Nosotras ganamos 이었죠. 우리가 이겼다!!

1
Updated at 2020-11-26 10:36:28

공격진과 허리가 그럭저럭 있을땐

수비와 키퍼가 정말 부실했고

수비와  강할땐 공격진이 부실했고

공격진이 생기니 이젠 허리가 부실함..
밑빠진 독에 물붓기도 아니고..ㅜㅜ

2020-11-26 10:40:06

 우리나라는 항상 감독이 문제였던....

1
2020-11-26 10:46:20

마라도나를 처음 알게된게 일본에서 열린 무슨 골드컵인가 하는 청소년국제축구 대회 결승경기를 국내방송에서 주말 낮시간에 생중계 해준적이,,,
개인기나 패스는 별 기억이 없는데 프리킥으로 골을 넣은 장면은 제게 워낙 강렬한 충격을 줘서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 우리나라 중계진도 청소년이었지만 이름도 특이한데다 워낙 극찬을 해서 마라도나라는 이름이 각인이 됐네요.

2020-11-26 10:54:09

90 마테우스 94 바죠

2020-11-26 10:59:46

호나우두와 같은 브라질 선수들은 왜 아무도 언급을 ㅎㅎ 인기가 없는 걸까요?

1
2020-11-26 11:07:53

98월드컵 지단은 결승까지 민폐나 끼치면서(조별리그 퇴장+2게임 출장 정지) 버스 타고 왔다가 결승전 복붙 헤딩 2골 말고는 한 게 없는데ㅡ결승 빼고는 호나우두가 더 나았어요. 그래서 MVP도 호나우두.. 06년은 부폰이 아니라 지단(다만 이쪽은 98과는 반대로 결승까지 하드캐리하고 결승에서 대민폐..), 우승팀 이탈리아에서 찾아도 부폰이 아니라 칸나바로.

2020-11-26 11:26:13

호나우드 와 지단 이후에  진정한 월드컵스타는 없는것 같아요..그만큼 실력 평준화가 된건지 더이상

천재가 안나오는건지.....

 

Updated at 2020-11-26 11:43:16

82년 월드컵은 파울로 로시였죠... 

 

그리고 호나우두, 지단 다 좋은 선수지만 우리는 이미 그 둘을 훌쩍 뛰어넘는 천재의 시대를 살았는데요?

 

리오넬 메시

2020-11-26 11:53:44

메시가 저 둘 보다 뛰어난 건 맞는데ㅡ저 둘과는 달리, 월드컵에서 막 심장이 뛰고 가슴을 적실 정도의 뭔가를 보여 준 게 없어서 그런지 약간 아쉬운 구석은 있어요(물론 월드컵의 위상이란 게 21세기 넘어와서는 예전만 못한 느낌이고, 그메시가 월드컵 MVP 타이틀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만..). 물론 그 게 있었다면 논란의 여지가 없는 GOAT였겠지만요.

2020-11-26 12:21:36

물론 메시의 월드컵은 많이 아쉽죠. 당연합니다.

2020-11-26 12:33:16

 펠레-토스타-자일징요-리베라-펠레-토스타 하던 1970년 브라질축구가.

뭐니해도 예측으로 유명한 펠레가.

2020-11-26 12:56:23

위대한 선수의 기준을 소속팀, 그리고 국가대표팀을 절대 강팀으로 만드는데 절대적 공헌을

한 선수다. 라고 한다면. 좀 좁혀지지 않을까요?


2020-11-26 17:38:06

98 지단은 아닙니다만... 예선 퇴장당하고 민폐짓 하다가 결승전에 하드캐리 했습니다.. 그리고 06은 부폰도 잘했지만 칸나바로 역할도 만만치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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