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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첫키스의 쓰린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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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6 11:52:19

40대 후반이 된 지금도..

 

날씨가 추워지고,

첫눈이 오는 날이면...

 

첫키스의 쓰라린 추억이 가끔 되살아 납니다. 

 

 

늦은 시간

그녀의 집앞

전봇대에 걸린 가로등

조용히 내리는 첫눈

 

분위기는 참 좋았고,

자연스레 키스를 할 타이밍 이었습니다.

 

경험이 전혀 없던... 

영화와 동영상을 통해 봐왔고,

상상으로만 연습 했던 그녀와의 첫키스

 

그런데...

누구도 혀를 사용해야 한다는 걸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키스가 아니라... 뽀뽀 또는 입맞춤에 가까웠죠.

그것도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에 거칠고 바짝 마른 입술로 했으니까요.

 

눈을 뜬 그녀가,

실망한 말투로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키스를 너무 못하네요."

 

 

 

 

 

 

 

 

너무 부끄럽고,

아직도 쓰린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ㅋㅋ

 

타임머신이 있다면,

그때로 돌아가... 

지금의 훌륭한 스킬(?!)을 구사하고 싶습니다.  

 

그녀는 지금... 잘 살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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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20-11-26 11:47:45

ㅎㅎㅎ

저랑 비슷...

당시 여친은 키스가 처음이야? 

ㅇㅇ

미안...난 처음이 아닌데...잘 가르쳐줄게...했는데 말이죠, 3년동안 잘 배웠어요. OTL

WR
2020-11-26 11:55:40

3년간... ㄷㄷㄷ

Updated at 2020-11-26 11:47:56

ㅜㅜ

WR
2020-11-26 11:56:00

지금도... 아쉬워요... ㅋ

1
2020-11-26 11:48:02

혼자 연습해보는것도...

WR
2020-11-26 11:56:16

진규님... 이건 아니잖아요. ㅋ

1
2020-11-26 11:59:29

느낌이 비슷합니다... 한번 해보세요...

1
2020-11-26 13:06:22

차라리 개랑 하는게 나을걸요.

2
Updated at 2020-11-26 11:48:13

혀를 잘 굴려야 연애도 사회생활도...

WR
2020-11-26 11:56:27

ㅋㅋㅋ

맞는 말이네요.

1
Updated at 2020-11-26 11:53:51

입술만 맞대는게 키스인줄 알았는데
두번째부터는 그녀가 알아와서 먼저 시도하더군요
그후부터 가만히만 있게 됐죠 ㅡㅡ;;
고딩이 뭘알아요

WR
2020-11-26 11:56:42

뭐... 고딩이요? ㅋ

2020-11-26 12:06:20

정말이예요 나이먹은 지금도 가만히 있게 됐어요...

2020-11-26 11:54:27

첫뽀뽀에 혀는 과한거 아닌가용. 부비부비만 하는게 아닌가요?!
이래서 내가 혼자 인건가?! -.-

WR
1
2020-11-26 11:58:23

그게 말입니다. 

 

선 넘어 오면 짐승...  이러지만,
진짜 안 넘어가면 바보 입니다. (물론 서로 호감이 있는 전제 하에)

 

뭐... 키스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2020-11-26 12:12:27

서로 처음이면 이가 부딛히더라구요. 

그 다음에는 입술이 닿고, 좀 지나면 혀로...

1
2020-11-26 12:21:04

애정이 식을 때쯤엔 성격이 부딛히죠

2020-11-26 12:20:25

입술이 퉁퉁 부었죠.

1
2020-11-26 12:25:02

 아 이나라 성교육의 부재가.

첫번째 키스라도 처음엔 살짝 입술만.  상대의 뺨싸대기가 없거나 눈을 감으면 상대의 혀를 내혀위에 올려놓고 사알짝 빨고 뭐 그 다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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