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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잡담] 마스크 안쓰는 빌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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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6 13:41:02

점심 때 기분 전환을 위해 20분 ~ 30분 정도 회사 밖 건물, 공원 등

사이로 산책로로 해서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간 쯤 가다가 저 멀리 100미터에서 젊은 남자와 여자가 걸어오는데..

여자는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남자는 아에 당당하게 쓰지도 않고 오더군요.

그래서 당연 최대한 멀리 떨어져 지나가니 남자가 오히려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더군요.

순간.."야 이 개**까.. " 할려다가 그냥 지나갔습니다.

여태껏 산책을 하면서 마스크 안쓴 사람을 본적이 없는데..이런 빌런도 만나는 군요.

더 짜증나는건..멀리서 기침을 몇번 하더군요.

최소한 옆에 여자가 마스크 써야 한다고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주변에서 힘들게 폐지, 폐박스를 주워서 가는 할아버지 할머니도 마스크를 쓰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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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20-11-26 13:42:17

지금 지하철인데요..
여자 분 턱마스크하고 얼굴 화장 고치고 있네요. 하..

WR
1
2020-11-26 13:43:06

하...짜증 나시겠습니다..

2
2020-11-26 13:43:03

얼마전에 지하철에서 마스크내리고 가방에서 뭐 주섬주섬 꺼내서 먹던 여자도봤네요.. 별별사람이 다있음.

WR
1
2020-11-26 13:44:27

그렇게 먹어야 싶은가 보네요..흠...

1
Updated at 2020-11-26 15:03:39

어제 지하철에서 마스크 벗고 빵 열심히 먹는 여성분 봤습니다. 일부러 빤히 쳐다봤는데 꾸역꾸역 음료도 없이 잘 먹더군요. 다 처묵하더니 곧 내리더군요. 그러면 내려서 어디 짱박혀서 처묵하던지 참.

WR
1
2020-11-26 15:02:28

조금만 참으면 될걸 가지고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1
2020-11-26 13:55:19

주차하고 아무 생각없이 마트에 문여는순간 수많은 시선을 한몸에 받았었네요. 식은땀이 나더군요. 참고로 대구입니다.

1
2020-11-26 14:31:46 (110.*.*.223)

몇달전 확진자 주춤했었을 때 얘기긴 한데 지하철역에 와서야 깜빡 마스크를 안쓰고 나온 걸

기억해냈네요 뭔가 잊은 거 같더라니... 어찌 이 시국에 마스크를 잊을 수 있지 자책하면서 

도로 15분거리 집까지 갔다 오느라 하마터면 늦을 뻔 했네요. 

WR
1
2020-11-26 14:34:04

그려셨군요. 걸이 하나 구입하세요.

목에 걸려 있으니 깜빡하는 일이 없어서 좋습니다.

2
2020-11-26 15:38:44

동네 슈퍼 주말알바 하는데요.
동네 주민이니 거의 얼굴 압니다.
가끔 깜빡하고 안쓰고 오는 분들은 미안해서 스스로 “아이고 마스크 깜빡 했다고” 소매 등으로 입 가리는 시늉이라도 하는데요.
몇몇 사람은 볼때마다 항상 마스크가 없거나 턱스크에요. 그냥 대놓고 GR합니다.
“아저씨 마스크 없어요? 마스크 안쓰시면 다음부터 오지 마세요” “학생 마스크좀 제대로 써줘요. 볼때마다 항상 턱스크네요?”
한마디씩 콕 집어서 해줘야해요.

WR
1
2020-11-26 15:41:12

그러게요.
최소한 조금이라도 미안해해야죠.
모두가 열심히 해도 꼭 미꾸러지 몇 마리 때문에 뭔고생인갸 싶습니다.

3
2020-11-26 15:57:39

주택가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데..
마스크 쓰고 출입하시라고 문에 대문짝만하게(?) 붙여놓아도 뭐 무용지물이더군여;;
마스크 안 하시는 분들 변명 들어보면..
'바로 집앞 편의점인데 굳이 무슨 마스크를 써'
이런 말같지도 않은 말은 하시더군요

WR
2
2020-11-26 15:59:33
누가 좀 마스크 안하면 문이 안열리는 도어좀 개발 했으면 합니다.
1
2020-11-26 16:15:14

요즘 종종 그런 커플, 부부들을 봅니다

주로 저녁에
아파트에서 공원까지 가는 산책길에서인데

여기는 근접해 있는 3개 단지가 서로 연결되어 있어
공원을 갈려면 다른 단지를 거쳐가야 되는데,
그 길에서 종종 그런 커플을 마주치게 되더군요

남자는 주로 3~40대인데 노마스크이고
여자는 마스크를 쓰고 있는 공통점이 있더군요

2020-11-26 17:50:04

조기축구회 가면 수십명의 남자들이 마스크 안 하고 소리치며 땀흘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WR
2020-11-26 18:05:16

이시국에 축구를..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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