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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검찰의 이번 문서가 문제가 되는 이유

 
21
  3107
2020-11-27 10:43:03

간단합니다.

 

윤석열을 해임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큰 문제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지금 사건의 원인과 결과가 바뀌었습니다.

만약 이 문서가 이번이 아니고 다른 시기에 나왔다면 저도 긍정적으로 얘기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이문서는 자그마치 검찰총장의 해임의 주된 이유로 나온 겁니다.

과연 이 문서가 그정도로 잘못된 문서일까요?

 

한번 문서를 잘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사찰이라고 하면 보통 절, 아니 예전 안기부가 했을 법한 불법 활동이 떠오릅니다.

 

한번 상상해 보죠. 안기부 상사가 직원에게 누군가를 사찰하라고 지시를 했는데

직원이 저런 문서를 만들어 오면 상사가 칭찬을 할까요?

아니면 내가 저 녀석을 왜 데리고 있지 할까요?

도대체 저런 정보로 뭘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사찰에서 기대하는 건 적어도,

판사를 미행, 감청해 봤더니 혼외자식이 있다라거나 (모 총장님 죄송...)

몰래 잠입해서 통장을 열어보니 판사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입금이 있더라 

정도의 내용이 나와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 문서는 아무리 봐도 작성자의 말대로 재판에 대비하는 검사들이 판결을 내리는 판사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정보를 모은 것에 불과합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12513410001717

 

작성자가 이런 말을 할 때만 해도 자신의 문서니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문서를 보니 확실해 보이네요. 

 

한번 지금까지 나온 주장, 문건 등으로 상황을 Q and A로 정리해 봅니다.

 

1. 이 사건은 사찰일까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사찰로 보기 힘들다고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학창 시절 선배들에게 받았던 족보가 떠오르더군요.

 

2. 검찰이라는 국가 기관에서 만들었으니 불법아닌가요?

검찰은 국가기관이지만 한편으로 판사에게 채점받는 학생(?)이기도 합니다.

출제자의 성향을 연구하고 준비하는 것까지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하긴 좀 그러네요.

 

3. 이 사건은 검찰 총장을 해임시킬 정도로 위중한 사건인가요?

지금 민주주의를 농락하시는 건가요?

말도 안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큰 문제라면 왜 검찰 총장만의 책임이죠?

이 문서는 검찰 총장이 새로 만들라고 지시한 것도 아니고

예전부터 검찰에서 하던 관행대로 한 겁니다. 


4. 그럼 잘했다는 건가요?

굳이 따지자면 잘한 일,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죠. 

하지만 그렇다고 마치 검찰 총장이 대단한 사찰이라도 한 것처럼 몰아가서 해임하려는 저의를 봐야 한다는 겁니다. 이 문제는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는 검찰 총장을 해임하려는 시도로 봐야합니다. 

만약 이런 문서 만드는 관행이 잘못되었다면 고치면 됩니다.

해경이 구조를 못했다고 해경을 해체할까요? 

 

제가 보건데 이 사건은 추미애의 또다른 흑역사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님의 서명
미국에 살고 있지만 한국 국적을 지키고 있는 시나몬롤입니다.
172
Comments
7
2020-11-27 10:45:04

네 알겠습니다..

WR
4
2020-11-27 10:50:41
8
2020-11-27 10:46:13

회사나 각 직업은 지켜야할 직무에 따른 윤리규정이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준법교육을 실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건은 해당직무에서는 절대 용납이 되어서는 안되는 행위를 한 사항입니다.
법대로 처리해야 합니다.

WR
9
2020-11-27 10:51:02

검찰 윤리 규정에 판사 성향은 절대로 알려고 하지 마라가 있던가요? 

2
2020-11-27 11:07:38

금융기관에 어떤 연예인이 거래 한다고 그걸 알고 있는거는 위법이 아니나
그 연예인이 이런저런 거래를 한다고 문서를 만들어 배포 하거나, 이런이런 거래를 한다 발설을 하는 행위는 금융기관에서 해당 직원은 징계 대상입니다.
판사가 검찰청의 직원이 아니니 문제가 되는것 입니다.

WR
2
2020-11-27 11:23:26

문서를 외부로 유출하면 당연히 안되죠.

그런데 자기들끼리 만들어서 본다면 그게 불법인가요?

어차피 금융기관은 정보 다 가지고 있습니다.

특정 연예인이 아니고 특정 직업군, 특정 소득군, 특정 지역 등등 수많은 문서를 만들걸요?

3
2020-11-27 11:34:16

금융기관 32년차 근무중입니다.
매일 문서보안프로그램으로 고객정보자료(실명번호,전화번호,이메일) 검색 보고 삭제 대상 입니다.
시나몬롤님 생각보다 엄격하게 관리 감독합니다.
모니터 촬영만해도 누구 모니터에서 촬영한지 나오고 문서 출력시 누가 출력했는지 다 관리합니다.
고객정보관련 조회시 누가 언제 무은 목적으로 조회했는지 등록하게 되어 있습니다.
무단조회시 징계 대상입니다.

WR
2020-11-27 11:38:00

그러니까요. 무단조회가 안된다는 말씀이고 너무 당연한 거라고 생각됩니다. 

2
2020-11-27 11:57:36

일반 사기업도 강력한 규정으로 통제하는데 정부기관의 경우 직원이외의 자료작성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재재가 필요하지요.
수집에 무단 배포까지 했으니 흥신소도 아니고

WR
2020-11-28 07:31:30

수집까지는 괜찮다고 봅니다. 

이번에 공개한 것은 평소라면 잘못이라고 하겠지만

현재 검찰로서는 더 이상 방법이 없지요.

사실을 확인도 안하면서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2020-11-28 08:47:27

크게 착각하시네요.

 

존재감 없음? 존재감 챙기시려나봐요?

개인의 동의가 없는 정보취합이 합법인가요?

그것도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이?

 

개인의 의견과 성향은 존중받아야겠지만,

팩트를 이런식으로 호도하면, 존중받지 못합니다.

WR
Updated at 2020-11-28 10:04:02

제가 언제 님에게 존재감 없다는 얘기를 했나요?

팩트 체크를 좋아하시는 거 같은데 저도 참 좋아하거든요. 

제가 그런 얘기한 부분 좀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럼 검찰은 개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어떤 정보도 취합하면 안되나요?

그렇게 생각하면 범죄 혐의가 있는 개인에게 정보 좀 알아봐도 되겠냐고 미리 물어봐야 겠네요?

 

12
2020-11-27 10:46:19

윤총장이랑 싸우기는 해도 채동욱 찍어낼 때 처럼 비열한 짓은 안하니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결국 똑같아지네요.

WR
8
2020-11-27 10:51:20

어쩜 이렇게 판박이인지 저도 놀라고 있습니다. 

8
2020-11-27 10:46:19

미국에서는 허용되는 갑죠?

WR
11
2020-11-27 10:51:44

중국이나 북한에서는요? 

3
2020-11-27 11:06:21

비교를 하신 국가들이 좀 거시기하네요...

WR
2020-11-28 07:30:27

미국이 나오는게 뜬금없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2020-11-28 09:59:30

미국에 사신다고 하시기에.. ...

WR
2020-11-28 10:08:18

궁금한 점을 물어보실때 쓰시는 이모티콘이 항상 그건가요? 

7
2020-11-27 10:47:20

피의 쉴드는 잘 읽었습니다.
판사들이 결정하겠죠

WR
8
2020-11-27 10:52:10

이게 쉴드나 되나요?

 

그냥 상식 선에서 생각해 본 겁니다. 

3
2020-11-27 10:47:38

웃길려고 "절, 아니" 이런 표현쓰신건가요? 우아!!!!!!!

WR
8
2020-11-27 10:52:44

다른 분들이 쓰면서 재미있다고 하시길래 저도 써 보았는데요?

 

지금 그 분들 정말 뻘쭘하시겠네요... 

5
Updated at 2020-11-27 10:53:02

별 시덥잖은, 존재감 없는 이유네요

WR
8
2020-11-27 10:53:07

때로는 반어가 진실을 말하더군요. 

6
2020-11-27 10:53:41

재판에 참여하는 검사가 판사의 성향을 파악하는 건 일종의 업무라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는 저 정도의 문건이 직권남용까지는 아니다 싶긴 한데 판사를 대상으로 한 거라 판결은 어떻게 날지 궁금하긴 합니다. 특별히 한쪽 편들긴 싫고 결과를 빨리 보고 싶긴 하네요. 

사실 무죄가 뜨든 유죄가 뜨든 어차피 납득 못할 사람은 뭘 해도 납득을 못하겠습니다만..

WR
6
2020-11-27 10:55:39

판사들도 당연히 알고는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드러나면 좀 그렇죠. 

10
2020-11-27 10:53:43

법무부 장관은 그 사실도 확인 안된 표창장 으로 사표냈는데, 

이게 별거 아니라고 하시면,  국가 기관에서 인권 정도야 아무 것도 아닌 거지요. 

역시 표창장은 국가 내란 음모급이라는 건지, 

역시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네요.  

 

WR
8
2020-11-27 10:56:24

표창장은 그분 관련 사건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그분 관련 재판은 표창장 하나인 줄 아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1
2020-11-27 10:59:27
그럼 왜 사모펀드나 이른바 감찰무마 같은 건보다
몇배 많은 기사들이 지금도 나오고 있는 걸까요?
검찰이 그랬죠?
진짜는 표창장이 아니라 사모펀드라고
WR
7
2020-11-27 11:01:52

왜냐하면 다른 사건은 공개가 되지 않아서 그런 겁니다. 

그리고 아직 재판 하나도 끝나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요...

1
2020-11-28 08:58:07

정신차리세요~!

 

님 글 캡쳐해서 조국씨에게 보내야겠네요.

 

전직 여의도 파이낸스 관련 컨설팅했던 사람으로 한마디 합니다.

관심이 없거나 무지한 분들이 "사"자 들어간다고 사모펀드 자체를 불법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사모펀드는 기본적으로 운용자의 귀책이 절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그리고 10억으로 대주주요? 누구 장난합니까?

 

웅동학원 건은 동생이 인정하고 해서 처벌받고,

그 외 건 도대체 뭐가요?

울산건요? 그 울산시장 개xx가 한 건 왜 안까요?

결국 까지겠지만, 제발 정신좀 차리세요!

 

 

 

WR
Updated at 2020-11-28 10:30:10

캡쳐해서 보세네요. 참 어이가 없네요. 

 

표창장은 그분 관련 사건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그분 관련 재판은 표창장 하나인 줄 아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왜냐하면 다른 사건은 공개가 되지 않아서 그런 겁니다. 

그리고 아직 재판 하나도 끝나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요...

 

이 정도 댓글 달았다고 법적으로 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시나요? 

 

고소하겠다는 협박으로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려 하다니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제발요!

2020-11-28 10:47:11

제가 고소해요?

 

무신 언론의 자유를 운운하나요?

 

자신이 쓴 글에 책임은 져야죠?

 

그러니 쫄리면 쓰지 말고, 자신있으면 써요.

 

제가 무슨 힘이 있다고, 감히 님의 자유를 억압하나요?

 

님이 조국씨 죄가 많은 듯, 침소봉대하니 조국씨에게 알려주겠다는건데

팩트전달하는 게, 무슨 자유의 억압이에요?

WR
Updated at 2020-11-28 11:09:46

아니 자신 있다는데 이상한 말씀하시네요?

 

조국씨에게 전달하세요. 인증도 부탁합니다. 

 

기왕이면 조국씨의 반응도 소개해 주세요. 

2020-11-28 10:50:03

자신 있게 사세요. 누가 말려요 ㅋㅋㅋ

그리고 내가 당신 꼬붕이냐? 인증까지 해주게 ㅋㅋ

WR
Updated at 2020-11-28 11:09:22
그리고 내가 당신 꼬붕이냐? 인증까지 해주게 ㅋㅋ

 

캡쳐 떠 놨습니다. 혹시 누가 신고하더라도 별 불만 없으시라 믿습니다.

그리고 기왕 전달하실 때 본인의 댓글도 같이 전달해 주세요.

누가 압니까? 조국씨가 잘했다고 칭찬해 줄지.. 

12
2020-11-27 10:53:46

쓸데 없는 말을 길게도 썼네요.

 

그냥,

"내가 생각하기에 사찰 아니다." 

 

ㅡㅡ;

WR
8
2020-11-27 10:56:57

그게 쓸데 없는 얘기면 지금 디피에서 쓸데 없는 말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 걸까요? 

12
2020-11-27 10:54:16

 풋.. 웃어서 죄송합니다.

이 글을 읽으니 그냥 웃음이 나와서..

WR
7
2020-11-27 10:57:51

뭐 어차피 재판 결과가 나와도 우리 진영이 지면 인정안하지 않습니까? 

하긴 미국에서는 대통령 선거도 인정 안하던데요.

그나마 님에게 웃음을 주었으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1
2020-11-27 12:50:04

대법원 판결도 무죄입니다.

3
2020-11-27 10:56:20

검찰 총장을 누가 해임할려고 하나요
장관이 감찰 결과를 보고 받고 판단해서
직무배제를 하고 징계를 위한 심의를
열어서 하겠죠 심의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아직 모르고요
그 결과가 누구에게는 마음에 들고
누구에게 부족하고 누고에게는 말도
안되는 것일수도 있지만요

WR
7
2020-11-27 10:58:22

혹시 지난 일년 정도 인터넷도 안되고 신문도 안되는 오지에 계시다 오셨나요? 

2
2020-11-27 11:00:44

매일 매일 열심히 인터넷 하고 있어요
미국보다는 좋은 환경이죠

WR
6
2020-11-27 11:02:32

추미애가 윤석열 찍어내려고 부임했다는 것은 

한국에서 삼척동자도 아는 일인데요.

2
2020-11-27 11:04:46

이상하네.....
제 주변에서는 그런 말 하는 사람이 없네요
그 삼척동자는 어디 사나요
아님 장관 임명 받을 때 대통령이
추장관이랑 시나모롤님에게만
따로 이야기를 해줬나 보군요

WR
3
2020-11-27 11:11:44

주변에 정치에 무관심한 분들만 있나보군요.

정치가 생활에 영향을 끼칩니다.

무시할 수만은 없는 거죠.

3
2020-11-27 11:15:39

나름 시민단체에서도 활동하는데...
몇 줄의 글로 상대를 다 파악하시는
능력이 있지만 그 능력이 헛발질을
많이 하나 봐요 ㅋㅋ
모르는 부분은 넘어가고 아는 것만
말하면 되요 쓸데없이 넘겨짚지 말고요

WR
3
2020-11-27 11:21:56

아... 시민단체! 

 

상황 파악 끝났습니다. 

3
2020-11-27 11:25:24

글쿠나
여전히 몇 줄로 파악하시네요 ㅋㅋ
뭐 하는 시민단체인지도 모르면서요
물론 궁금하지도 않겠지만요
단정짓는 것 많이 좋아하시나봐요
살기 팍팍한 미국에서 살아남으려면
그럴 수밖에 없었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요
좀 여유를 가지고 사세요.....
(이 글이 잘 해석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아요)

WR
3
2020-11-27 11:39:57

저 미국 살기 팍팍하지 않은데요?

 

솔직히 미국이 한국처럼 화려하지 않다거나

북적대지 않다거나 그런 건 너무 당연한 평입니다만,

 

적어도 살기 팍팍한 건 한국이죠....

 

아, 물론 강남에 아파트하고 건물 몇 채씩 가지고 있으면 해당사안 없습니다...

2
2020-11-27 11:49:21

그럴 줄 알았어요.....
남을 재단하는 건 좋아하고 잘하지만
나는 특정한 것으로 재단당하는거는 싫고

예, 충분히 이해해요

WR
2020-11-28 07:11:11

추미애가 윤석열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나요? 

1
2020-11-28 09:30:37

누가 누굴 지키고 말고 하는 걸로
상황을 해석하시나 봅니다
각자 자기 할 일 알아서 하는거죠
그 평가나 결과도 알아서 받는거고요

WR
2020-11-28 10:31:13

적어도 이 상황은 그런 거거 든요. 

2020-11-28 12:41:33

상황에 대한 해석은 사람마다
다른 것이기도 하지요
직업이 재단사이신가
자꾸 뭘 재단하실려고만 하시네요

WR
2020-11-28 12:56:15

트럼프가 선거에 지고 승복하지 않는 것은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겁니다.

정권이 불리한 수사한다고 검찰 총장을 해임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겁니다.

 

재단이 아니고 사실을 적시한 겁니다. 

Updated at 2020-11-27 15:18:04

그럼 머 서로 하나씩 찍어내고 나쁠 것 없는 것 아닌가요? 알까기 하듯이 하면 되는거죠. 윤석열은 조국 찍어냈으니. 추미애도 윤석열 찍어내는게 크게 잘못된 건가요? 윤석열이나 추미애나 모두 물어보면, 다 그 직(법무부장관, 검찰총장)에 적합하지 않거나 비위가 있다고 하지 않나요? 그리고 조국도 재판중에 있고, 윤석열도 집행정지와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니 지켜보면 잼있겠군요. 저야 가방끈이 짧고 해서 이렇게 댓글 정도나 다는데. 시나몬롤님은 매일 언론과 이런 걸 통해서 정치에 조애가 깊으셔서 그런지는 몰라도 매일 이렇게 하시기에도 지치시지 않을까 저어됩니다.

WR
2020-11-28 07:12:08

조국은 법무부 장관이 되기에 부적절한 인물이었고

윤석열은 꽤 괜찮은 검찰총장이죠.

왜 하나씩 찍어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2020-11-28 13:22:41

그러니까 정권에 불리한 수사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죠
그럼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 민주주의 훼손하는 것을 지지하는
사람이라고까지 생각하는 것은
너무 확대해석인거죠
이런 저런게 섞여 있는 것이
민주주의이고 그 상황에서 누가 혹은
어떤 세력이 권력을 차지하느냐에서
차이가 나겠죠

WR
2020-11-28 19:17:21

그렇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트럼프가 진 것은 부정선거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꽤 됩니다.

그런데 그런 세력이 권력을 차지하면 될까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지켜야 하는 원칙이라는게 있는 겁니다.

그런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서 

세력만 있다고 정당화가 될까요? 

2020-11-28 19:35:32

어쩜 정당화가 되고 말고는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요
실제로 세력화가 될지 모르지만
트럼프 지지자 모두가 부정선거라고
생각하고 세력화가 된다면
그건 그 때 생각해야되겠지요
민주주의의 원칙이라는 것이
모두가 합의한 것이 있다면
상관없지만 합의내용은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는 것도 민주주의죠

모두가 스스로는 이성적이고
그렇게 판단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감성이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도 사실이죠
특히 선거는 이성이 아니라
감성의 영역이죠

WR
2020-11-28 19:38:48

합의내용은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다?

표를 적게 얻은 사람이 우기면서 승복하지 않는 것이

어떻게 정당화가 가능할까요?

 

선거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감성이 작용할 수 있지만

결과가 나오면 100% 이성으로 대해야 합니다.

민주당이 이겼는데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선거는 감성의 영역이라 승복할 수 없고 

무조건 민주당 후보가 물러나야 한다면 

이해하시겠어요? 

2020-11-28 19:56:27

내가 이해하고 말고 상관없이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죠 민경욱
전 의원이 열심히 미국에서 활동하는 것처럼요(아직 한국에 왔다는 소실은 못 들었네요)

WR
2020-11-29 10:47:20

아니 A를 물었는데 B를 답하시네요...

2020-11-29 12:41:06

그럼 질문의 요지를 잘 파악할
수 있게 다시 잘 물어보세요
안 그럼 내가 자꾸 재단하게
되니까요

WR
2020-11-29 14:35:48

검찰총장을 해임하려고 하는 것은 대통령이지요.

추미애는 행동대장이고요.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 아닌가요? 

2020-11-29 14:48:44

이해력이 많이 떨어지나 보시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어요
자꾸 재단만 하시네요

WR
2020-11-30 02:14:16

트럼프가 선거를 부정선거라 하면서 승복 안하는 걸 지지하는 사람도 많이 있어요.

그런다고 그런 생각이 정당화 되는 것도, 그런 생각 가진 사람을 재단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그건 민주주의의 근본을 흔드는 악행일 뿐입니다.

정권에 부담되는 수사를 한다고 검찰 총장을 되도 않는 문서를 사찰이라고 우겨서 해임한다?

마찬가지 입니다.

2020-11-30 10:54:57

민주주의 이야기하면서 다름은 인정하지
않는 이상한 전개군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있다고요
그게 정당하냐 안 하냐를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고요
선행을 저지르는 사람도 있고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도 있고요

WR
2020-11-30 11:17:39

내가 트럼프를 지지할 수도 있고 바이든을 지지할 수도 있습니다.

그건 상대방의 다른 생각을 인정하는 거에요.

그런데 선거의 결과가 나왔으면 내가 지지하지 않는 후보가 되었어도

승복하고 당선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걸 다름을 인정하라고 하면 민주주의의 근간이 무너집니다.

 

검찰은 권력의 개가 되어서는 안되고

살아있는 권력도 수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말도 안되는 모함을 해서 해임하겠다?

 

생각의 다름이 아니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겁니다.

2020-11-30 20:14:46

그러니까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고
판단하고 있는 거 안다고요
정말 이해력이 많이 떨어지시나 보다
어디 오지 가셔서 차분히 생각 좀
정리하고 오세요

WR
2020-12-01 03:19:27

저만 같은 생각하는 건 아닌것 같네요. 

 

2020-12-01 07:09:02

그럼 이제 두 사람이군요

WR
2020-12-01 08:26:46

제 생각에는 조국을 추종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2020-12-01 10:53:52

조국을 추종하는 사람도 있고
윤석렬을 추종하는 사람도 있고
사람사는 세상이 다 그런거죠

WR
2020-12-01 11:28:13

적어도 저와 조국만은 아니라는 뜻에서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

2020-12-01 13:28:00

그 정도는 오지에 사는 삼척동자도 알죠

WR
2020-12-01 15:16:48
그럼 이제 두 사람이군요

 

님이 바로 위에 단 댓글 아닌가요? 

2020-12-01 16:17:02

역시 이해력은 많이 딸리시는군요
아님 공감능력이 없는건지도 모르고요

WR
2020-12-01 16:18:55

님이 이제 두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조국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했습니다.

다시말하면 조국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요.

그런데 님은 그정도는 삼척동자도 안다고 했습니다.

 

도대체 이해력, 공감능력이 없는 쪽이 누구일까요?

이 상황은 이해가 가시는지.... ?

2020-12-01 16:21:48

아는 사람은 다 알죠
내가 사용한 단어들은
다 먼저 꺼낸 것일까요
그런 사람이 이해력이나 공감능력을
말하는 것은 또 어떤 상활일까요

WR
2020-12-01 16:25:25

한번 밖에 나가서 찬바람 좀 쐰다음에

님의 댓글을 찬찬히 읽어보세요.

 

이따가 밤에 이불 너무 세게 차지 마시구요. 

2020-12-01 18:28:06

자기애가 강한건가요
스스로에게 하는 말들이죠
꼭 실천해주세요
그리고 결과도 부탁드립니다

WR
2020-12-01 18:40:41

어휴 너무 아래 있어서 어느 글 댓글인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집착하시는 건 아니신지... 

2020-12-01 18:44:06

나만 그런가요

WR
2020-12-01 18:45:41

계속 댓글 다시면서... 

2020-12-01 19:08:58

그러니까요
나만 그런거냐고요
집착이 심하시네요

WR
2020-12-01 21:08:14

한번 이 댓글 이후에 댓글 안 달아보세요. 

2020-12-01 22:16:14

왜요 나는 남는 게 시간인데....
본인이 한 번 안 달아보세요

WR
2020-12-01 22:24:54

그럼 그냥 계속 갈까요? 

2020-12-01 23:50:54

다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하는거고
또 의미를 부여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WR
2020-12-03 08:46:38

하지만 최소한의 사실 확인은 있어야겠지요.

 

트럼프와 지지자들은 그런 걸 안하니 문제가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2020-12-03 09:02:51

결과에 대한 해석이 다 같을 수는 없죠
사람들은 보고싶고 듣고싶은 것만 찾으니까요
사실이었다가 뒤집어진 것도 있고요
거짓이 사실이 되기도 하고요

WR
2020-12-03 09:04:56

트럼프와 지지자들이 주장하는 부정선거는

다른 해석이 아니고 틀린 해석일 뿐입니다. 

2020-12-03 09:10:06

댓글을 좀 이해를 하시면 좋겠는데....
미국 선거에 대해서 틀린 해석을
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그 틀린 해석이 나중에 보니
맞은 경우도 있고요

WR
2020-12-03 09:54:42

트럼프의 부정 선거주장은 절대로 맞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근거없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서요. 

2020-12-03 11:22:22

댓글을 좀 이해를 하시고
댓글을 다시라고요......
사람은 자신이 본 것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해석한 것을 기억하죠

WR
2020-12-03 11:23:01

해석이 잘못되었으면

왜 잘못되었는지 이해를 해야지

무조건 우긴다고 맞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2020-12-03 16:00:52

이해력도 부족하고 공감도 못하고.....
서로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 일 수가 없으신가 봐요
서로가 보는 관점이 다른 데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고......

WR
2020-12-03 16:14:23

바나나님은 현정권은 무조건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2020-12-03 17:14:13

아니요
그런 생각 안 하는데요

WR
2020-12-04 05:39:20

다행입니다. 최소한의 양식은 가지고 계시는 분이군요. 

2020-12-04 07:48:18

그게 양식이 있는거랑 뭔 상관인지
모르겠지만 한 두줄의 글로
상대를 평가하고 재단하고
단정짓고 이런거는 안하시는 게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더 도움이 되지않나싶습니다

WR
2020-12-04 08:14:45

양식있는 분이라는 표현이 마음에 안드셨군요.

그럼 양식없는 분으로 할께요. 

2020-12-04 14:28:31

자기와 의견이 다름
--> 오지에 있다가 오셨나요
자기와 의견이 다름
->> 삼척동자도 알아요

이 정도 수준의 인간에게
양식이라는 것이 있을리가 없는데
그런 인간에게 어떤 식으로든
특정되는 것은 불쾌하죠

WR
2020-12-04 14:46:04

현재 추미애가 임명 전에 윤석열 총장에 대해서 아무 생각없었는데

부임하고 보니 너무나도 비리도 많고 총장으로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해임 절차를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믿는 사람은

삼척동자도 없다는 것이 팩트입니다. 

2020-12-04 15:11:03

내가 듣기로 추미애장관은
검찰개혁한다고 들었는데
미국에는 윤석열해임한다고
소문이 났나보군요
검찰개혁을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한국이랑 미국이랑
다른 소식이 전해지고 있나봅니다

WR
2020-12-05 07:08:08

추미애가 앞장서고 있는 검찰개혁이라는 것이

검찰을 장악하는 것이고

그것에 가장 필요한 것이 윤석열 해임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일입니다. 

2020-12-05 09:19:32

검찰장악을 검찰개혁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군요
그럼 예전에 검찰개혁이 되어있는
상황에서 다른 상태였다가
다시 개혁을 할려나 보군요
다만 난 그렇게 생각 안 해요

WR
2020-12-05 09:40:05

예전에는 따로 검찰 장악을 할 필요가 없었지요.

그런데 이번에는 윤석열이라는 희대의 명검찰총장이 등장해서

예전 같으면 알아서 넘어갈 사건까지 수사를 하네요?

살아있는 권력에도 굴하지 말라는 게 그냥 하는 말로 던졌는데

정말 수사를 하네요?

그러니 검찰을 장악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나 보지요...

2020-12-05 09:44:17

어쩌나 나는 그렇게 생각을 안 하네요

WR
2020-12-05 09:46:11

생각은 자유니까요.

미국에서는 이번 선거가 부정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이유는? 자기들이 졌으니까... 

2020-12-05 09:48:43

뭐 그런 사람은 한국에도 있지요

5
2020-11-27 10:57:52

어제는 음악영화를 사랑하시던 분이 열심히 활동하시더니 오늘은 계피빵을 사랑하시는 분이 열심히 활동하시네요. 역시 같은 뜻을 가지신 분들이니 사전 조율 같은거 없이도 순서를 잘 지켜서 열심히 하시네요. 보기 좋습니다. 

WR
6
Updated at 2020-11-27 11:47:41

제가 보기엔 열차타고 북쪽에 가려는 분과 가까운 분들의 활동이 수십배는 많은 거 같은데요? 

6
Updated at 2020-11-27 11:03:29

친북, 종북 몰이는 너무 시대에 뒤떨어진거 같은데요. 

이런 이야기는 한국에서는 태극기 부대 밖에 안하던데. 

여전히 수준이 태극기 부대네요. 

해외에서 수고가 많으십니다.  

WR
4
2020-11-27 11:03:09

시베리아에서 열차타면 남쪽으로 가나요? 

7
2020-11-27 11:04:06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동서로 달리죠. 무식한거는 자랑은 아니죠. 

WR
2
2020-11-27 11:12:13

결국 우리에게는 북쪽으로 가죠? 

혹시 북쪽이 어느쪽인지 모르시....

3
2020-11-27 11:20:02

우리나라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랑 연결이 안되어 있는데 뭔 소리를 하시나요.

자신이 무식한거 모르니까 이러는거겠죠. 참 애잔합니다. 불쌍해요. 

WR
2
2020-11-27 11:21:24

제가 언제 우리나가의 일부인 북이라고 했나요?

우리나라에서 보면 북쪽이라고 했습니다만...? 

 

혹시....? 

3
2020-11-27 11:36:22

'결국 우리에게는 북쪽으로 가죠? 

 자기가 바로 위에 적어놓고 우기기. 

 

이 정도면 한 번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본인이나 가족들을 위해서 좋은 일입니다. 

이거는 절대로 비난이 아니고 진지하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WR
1
Updated at 2020-11-27 11:43:48

그러니까요. 우리에게는 북쪽이라니까요?

 

혹시 '북쪽'이라면 '북한'만 연상하시나요? 동서남북의 북쪽이라니까요?

 

영어로 하면 northbound 입니다. North Korea 가 아니에요.

 

자나깨나 북한만 생각하시는지... 

 

정말 진지하게 말씀드리는데

저에게 털린게 몇 번만 더하면 백번 아닌가요?

이정도면 한번 진지하게 본인의 문제가 뭔가 주변의 도움을 청해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 볼 시기가 지나지 않았나요? 

 

사실 저도 이제는 님 뼈 때리는게 더이상 별 의미도 안 느껴져요...

저에게 너무 맞아서 남은 뼈도 없으시겠지만요...

2
2020-11-27 11:43:45
님이 위에 쓴글 : 시베리아에서 열차타면 남쪽으로 가나요? 

 

또 자기가 위에 적어 놓고 우기기

 

열차가 어느쪽으로 가냐를 이야기 한게 님인데 무슨 소리를 하나요?

정말 꼭 상담받아보세요. 심각합니다. 

그리고 상습적인 거짓말도 일종의 질환입니다. 

WR
1
2020-11-27 11:45:25

저기요, 시베리아 열차는 동서로 움직인다고 말한 건 님 아닌가요?

 

그래서 동쪽으로 간 기차는 우리 입장에서 보면 북쪽인가요, 남쪽인가요?

 

정말 진지하게 드리는 말씀인데, 

이정도면 상담을 받아도 소용없을 거 같기도 합니다. 

1
2020-11-27 11:53:36

간만에 측은지심을 느끼네요. 

불쌍하고 애잔합니다. 

WR
2020-11-28 07:12:41

혹시 본인에게 애잔함을.....? 

2020-11-28 10:00:16

ㅎㅎㅎ 불쌍하다. 

WR
2020-11-28 19:18:16

이젠 본인이 애잔하다는 걸 넘어서 불쌍하다고까지...

 

현실을 제대로 알고는 계시는 군요.  

1
Updated at 2020-11-27 14:09:01

캐나다에서 미국 가는 것도 우리에게는 북쪽으로 가는 거겠군요.

WR
2020-11-28 07:12:59

하와이로 가면 해당 안되겠죠? 

4
2020-11-27 10:59:31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해임한다고 했나요?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는 거잖아요.
같은 검사도 아닌(이것도 문제지만) 주요사건 재판의 판사들의 취향 가족관계 상향을 파악하고 문서화 그리고 공유하는 걸 가벼운 문제 취급하는 시나몬롤 시각이 다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WR
4
2020-11-27 11:04:07

추미애가 윤석열 해임을 위해서 일한다는 것을 모르신다면...

 

정세를 보는 시각을 조금 넓혀보시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8
2020-11-27 11:03:53

내용을 떠나서, 필력 하나만큼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진중권 저리가라네요..

진중권하고 논쟁 붙어도 이기실꺼 같아요.. 

7
Updated at 2020-11-27 11:06:45

그럼 변TM과 붙어도 해볼만 하겠네요

2
2020-11-27 11:51:17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분이 이기실거 같아요..

 

WR
4
2020-11-27 11:06:08

별 말씀을요.. 디피에는 필력 좋은 분들이 넘치십니다. 저같은 사람은 축에도 못들지요... 

1
2020-11-27 11:52:04

아니오.. 오늘은 정말 감탄했습니다.

2020-11-28 08:58:58

반어법을 이해못하는 건지, 다시 비꼬는 건지, 참 즐거운 인생이에요?

WR
2020-11-28 10:32:02

어느 쪽이건 받아들이는 사람 마음에 달린 거 아닐까요? 

8
2020-11-27 11:07:21

필력이라기 보다는 억지를 부리는 능력이 뛰어나죠. 보통은 민망하거나 부끄러워해야 하는데 그런게 없으니까요. 그냥 초지일관 억지를 부리는 거죠. 그래도 추천을 눌러주는 분들이 조금 있으니 거기에서 위안을 얻고 있겠죠. 

WR
2
Updated at 2020-11-27 11:13:20

어떻게 세문장이 일관되게 억지로 이루어져 있을 수 있죠?

님의 논리부족은 예전부터 잘 알고 있었지만

새삼 놀랍습니다. 

3
2020-11-27 11:16:13

계피빵 많이 먹으면 억지를 부리는 능력이 증대되나요? 참 신기하네요. 

맘대로 생각하세요. ㅎㅎㅎ

WR
1
2020-11-27 11:20:27

억지가 있다면 지적을 하면 될텐데 그러지 못하고 억지다라고만 얘기하면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이제 하실 때가 되지 않으셨나 싶은데요. 

Updated at 2020-11-27 11:17:29

싸움(공판)에서 이기기 위해서 상대방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죠..

예를들어 내가 승진을 하기 위해서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 외에 상사한테 잘 보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상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성향은 어떤지 파악하는 정도는 뭐..일상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직장생활하면서 그 정도는 다하니까, 걍 머리속에 있는 정도지 수집/정리는 안해요)

 

자 그런 차원에서 보면, 검찰의 정보수집부서에서 판사들의 정보를 수집/정리하면, 공판부로 보내는게 타당하겠죠(글쓴님 처럼 관행으로 본다면, 오로지 내가 무엇을 잘못한게 없는지에 대한 자기 검증이 아닌 오로지 승리만 하면 된다는), 그런데 이 정보를 공식적으로 수집/정리 했다는 것과 반부패부로 갔다는게 문제입니다. 

거기에다가 같은 행정부에서 벌어진 일이 아니고, 행정부 청조직이, 사법부를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감시/견재한 것입니다. 3권분립 원칙에도 벗어난 것입니다.

WR
3
2020-11-27 11:18:23

반부패부서가 대단한게 아니고 당시 담당관 숫자가 줄면서 업무가 통폐합되어서 그런거랍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부분은 당시 그 부서 담당자가 심재철로 추미애의 심복으로 알려진 사람이라는 겁니다. 그 문서가 사찰이고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과연 그 부서로 굳이 보낼 이유가 있었을까요?

2020-11-27 12:10:15

우리가 사회생활하면서 일상적 또는 관행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죠

이번 건을 위와 같은 관점으로 보면, 사실 글쓴이의 관점처럼 문제의 소지가 별로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권력을 갖고 있는 집단(정부조직)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저는 공권력이나 법을 집행하는 기관은 좀더 철저하게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공권력을 집행하는 집단은 자신들에게 적용할 때 법과 원칙에 근거해서, 그리고 적법한 절차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렇게 해야만 국민을 대상으로 법집행을 할 때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과거 독재정권에서 해왔던일들이 다시 재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민주주의의 기본원리인 3권 분립의 원리도 철저하게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사법부의 판단이 항상 옳은 것도, 항상 틀린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그 판단에 존중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 사건의 이면에는, 오로지 승리하는 것에만 관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자신들의 판단이 항상 옳다는 것이 깔려 있다고 봅니다. 

 

WR
2020-11-28 07:15:14

예를 들어서 검찰이 죄없는 일반 시민들에 대해서 그런 문건을 작성했다 그러면 이게 뭔가 싶을 겁니다. 그런데 이거는 너무 확연하게 재판 대비용으로 판사들이 어떤 사람들인가를 조사한 겁니다. 

 

이정도 활동에 독재국가를 떠올린다면 현재 법무부 장관이 정권에 불리한 수사를 했다고 해임하려고 하는 모습은 이미 독재국가라고 해도 될 겁니다.

1
Updated at 2020-11-27 11:15:07

어렸을적엔 가정환경조사할때 집의 가전제품을 조사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죠.하지만 지금은 회사에서 조차 직원들의 성적취향,종교,정치성향등등 업무상 필요없는 개인의 정보는 수집조차 할수 없고 물어서도 안됩니다.개인의 정보와 성향이 얼마나 외부에게 공개되어도 좋은가는 시대에 따라 변하고 있고 박정희나 전두환때는 저런거 모아도 사찰이라곤 안했겠죠.저런걸 모으는건 그냥 일상이었을테니.님이 생각하는 사찰은 딱 그시절에 머물러 있고 마찬가지로 공부만 잘했던 검사들의 의식도 거기에 머물러 있는것입니다.그러니 저런걸 아무렇지도 않고 캐고 자랑스럽게 이게 사찰이냐고 떠들고 있는것이 아닐까 싶네요.저런걸 개인이 하면 스토킹이 되죠.스토킹도 범죄구요

WR
2
2020-11-27 11:19:11

왜 디피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판결 나오면 판사 신상 털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2020-11-27 11:22:35

판사 신상이라는게 판사의 이름.그 사람의 판결내용일텐데요.그리고 그걸 심하다고 생각되면 운영진이 제재하거나 심한경우에는 그사람은 처벌받겠죠.그리고 그기준은 내규나 게시판 운영정책에 따르는 것입니다.마찬가지로 저문제도 규정에 따라서 감찰받으라고 한일에 대해 감찰받기 싫다고 저지랄하는거니까요.감찰받고 소명하고 그런절차도 못하는 사람을 굳이 감싸는 이유가?

WR
1
2020-11-27 11:26:58

그런 글 한번도 못보셨나 보군요.

그 판사 적폐, 죽어라 뭐 그런 내용이 주입니다만.

아마 님의 눈에는 그정도가 스토킹이라고 보이지 않을 지도 모르겠네요. 

우리가 현실적으로 커뮤에 올라오는 모든 글에 법적인 제제를 가할 수 없지요. 

 

그리고 이 문제의 본질은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정권에 부담주는 검찰 총장을 해임하려는 법무부 장관이 들고 나온 사안이 과연 그럴만 한 것인가 아닌가 이죠. 

2020-11-27 11:30:49

그럴만한 사안이죠.정권에 부담을 주는게 아니라 삼권분립과 민주주의에 부담을 주는 검찰총장이죠.이문제의 본질은 정권에 부담을 주냐 아니냐가 아니라 쟤가 불법을 저지른거냐 안저지른거냐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WR
1
2020-11-27 11:34:06

이 문제의 본질은 살아있는 권력에도 굴하지 않고 수사하는 검찰을 누르는 시도가 성공하는가 아닌가이죠. 

1
2020-11-27 14:12:51
살아있는 권력에도 굴하지 않는 게 정당한 게 아닙니다. 마피아나 갱이 공직자를 살해하는 것도 '살아있는 권력에 굴하지 않는' 행위인 건 마찬가지죠. 
WR
2020-11-28 07:27:27

설마 검찰이 현정권보다 더 힘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죠?

2020-11-28 21:14:01

마피아가 이탈리아 정부보다 힘이 있을 리가요.

2
2020-11-27 11:24:25

미국에 산다하시니

지금은 2020년이고
지금의 대한민국 인권수준은
과거 권위주의 독재시절의 인권수준과 많이 다릅니다

아직도 중국, 북한인권 얘기하시는거보니 너무 업데이트가 안되신듯 합니다

WR
1
2020-11-27 11:27:29

제가 언제 북한 중국인권을 얘기했죠?

 

제가 저 말고 또 있던가요? 

2
2020-11-27 11:38:14

다른 분이 리플에서 사시는 미국 인권은 이런 불법에대해 그렇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중국 북한 말씀하신건 본인 아닌 다른 사람이 본인 아이디로 리플을 단건가요?

WR
1
2020-11-27 11:47:06

제가 미국 인권에 대해서 언급하지도 않았는데 뜬금없이 언급한 걸 

고대로 돌려드린 것 뿐인데 그게

 

지금은 2020년이고
지금의 대한민국 인권수준은
과거 권위주의 독재시절의 인권수준과 많이 다릅니다

 

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였나요? 

2
2020-11-27 12:00:36

개인의 인권침해에대한 사안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사는 일반의 인식과 다르니
그 인식의 간극이 작성자분의 국적의 다름에서 기인하는건 아닌지하는 질문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거기에 대고 중국과 북한을 거론한건 작성자 분이시고요.

대한민국의 인권에 중국 북한을 갖다대는 태도는 농담이실지 몰라도 심히 기분 나쁜 농담입니다.

WR
2020-11-28 07:28:42

그런데 혹시 제 서명은 읽어보셨나요? 위로 올라가기 힘드실까봐 다시 첨부합니다.

 

미국에 살고 있지만 한국 국적을 지키고 있는 시나몬롤입니다.

 

3
2020-11-27 11:26:00


추미애가 6가지 정도를 말했는데 그중에서 오로지 불법사찰만 부각하고 있네요.

전 그냥 월급장이인데....미국 회사의 한국 지점에서 일합니다.

그냥 제 얘기를 좀 하면 저희도 사람을 만날때 그사람의 성향을 조사 합니다.

추미애식이라면 불법사찰을 먼저 하고 만나는 셈이죠.

상대의 성향 성격 출신 학교 과거 어떤일을 했는지 등등을 가급적 알고 만나죠.

심지어 저희는 트레이닝도 받습니다.

그사람의 말과 행동으로 특정 캐터고리형의 사람으로 정해지면 거기에 맞춰서 말하고 행동 하라는 뭐 그런 교육입니다.

지금 드러난 정도는 제가 하는 수준도 않되는 것인지라.....추미애 기준으론 전 진정한 불법 사찰러가 되는 거구요.

 

WR
1
2020-11-27 11:29:01

그 사안에 대해서 검찰이 문서를 공개했고

다른 사안과 달리 우리가 무언가를 구체적으로 놓고 얘기할 거리가 생겨서 그런 거겠죠. 

사실 우리 모두 그런 행동을 하지요.

2020-11-27 11:27:13

검찰은 여당의 개가 되라는 말씀인가요?

WR
3
2020-11-27 11:29:41

문제의 본질을 지적하셨습니다.

 

여당의 개가 되기 싫은 검찰을 자그마치 법무부 장관이 그렇게 만드려고 하네요. 

1
Updated at 2020-11-28 12:12:54

사실보단 정치적 유리함/불리함 으로만 세상을 보는 분들을 보면 너무 아쉽습니다.

WR
2020-11-28 07:29:17

맞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정의라고 생각하니 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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