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의료보험이 또 올랐습니다.

 
11
  3683
2020-11-27 12:29:14

의료보험이 2019년도의 소득이 올랐다고 매달 50만원을 추가로 더 내라고 합니다.

일년이면 추가 금액만 600만원이네요.

 

저는 직장의보를 내고 있고 별도의 사업소득에 대한 의보를 추가로 더 내고 있습니다.

의보를 사람은 같은 사람인데 두개를 내고 있습죠.

 

남들은 기부도 많이 하는데 하는 맘으로 내려고는 하지만(않낼 도리도 없구요) 사실 너무 과하다 싶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본전 뽑을 요량으로 아프길 바랄수도 없고.....

 

70
Comments
9
2020-11-27 12:30:13

한편으로는 부럽습니다.

직장 수익외 사업 수익이 많으신가 봅니다.


WR
2
2020-11-27 12:38:12

많고 적고를 말씀 드리긴 좀 그렇구요...여튼 세금 많이 내고 있습니다...솔직히 아깝기도 합니다

1
2020-11-27 13:03:58

아플때 정말 필요할때 돌려받는 돈이니 아까워 안하셔도 됩니다. 

WR
2
2020-11-27 13:14:53

말씀 하신대로 나중을 대비해서 내는 정도면 뭐 아무말도 않할수는 있습니다

8
2020-11-27 12:33:36

아마 내년에 자가보유한 지역가입자분들 건강보험료 많이 오를겁니다.

지역가입자는 자산..특히 아파트항목이 제일 커서..

피부양자 박탈되고 지역가입자 전환되는 사람들도 많을것이구요..

 

저는 다행히 직장가입자라 급격한 상승은 없으나 매년 많이 올라가긴 하네요 ㅠㅠ

WR
2
2020-11-27 12:37:36

지역가입자는 자산 상태를 검토 하니 당연히 오를겁니다.

부럽다고 하실분들 많아 지실듯 하네요 

8
2020-11-27 12:40:56

그런 소득이면 기쁘게 건강보험료 내겠다는 분들 많아지겠죠 

WR
9
2020-11-27 12:46:18

이거 다 뻥입니다. 입장이 바뀌면 소득 감추려고 혈안 입니다. 보통의 경우는 말이죠

2020-11-27 17:32:18

2
2020-11-27 12:33:37

와우 부럽(?)습니다 ^^

WR
11
2020-11-27 12:36:49

막상 본인이면 이게 꼭 부러워할만하거나 자랑할만한 일은 안되죠

2020-11-27 12:34:16

 의료보험료 산정기간이 요즘인가요?

직장다니는 저는 매년 3월쯤에 했던거 같은데..

 

WR
1
2020-11-27 12:35:47

전 모르겠습니다...그냥 오늘 우편으로 통지를 받았네요.


14
2020-11-27 12:34:51

부동산도 그렇고 어떻게든 세금 걷어서 일 벌리는데 중독된거 같습니다
비효율의 극치

WR
6
2020-11-27 12:38:49

세금을 걷으려는 것도 뭐 그럴수도 있겠다 싶기는 한데....세금을 정말 못쓰고 있기는 합니다.

 

Updated at 2020-11-27 12:40:04

자영업자는 11월에 의료보험 변동사항을 

통보해서 다음해에 반영하는거 같습니다..

저도 우편물이 왔더군요..

 

저는 조금 올랐는데

 

한달 50이면 전년도에 비해 소득 또는 자산 증가가 큰가 봅니다..


WR
4
2020-11-27 12:39:42

퍼센티지로는 그렇게 많이 소득이 늘지 않았습니다만...여튼 올린다고 하네요.

의보가 좋은 곳에 씌여지기는 하지만 솔직히 전 좀 과합니다...너무 많아요 

2020-11-27 12:39:21

저는 미국에서

보험없는 상태에서 추락해 몇일간 혼수상태로 지낸 후에

1억원에 달하는 병원비를 청구받은 적이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의료보험이 올랐고 (저는 많이 안올랐습니다)

피식 웃으며 아내에게

'나 이런 사람이야'라고 한마디했습니다

 

소득이 많으시다니 부럽습니다.

간단히 생각해서 명랑한 두더지 님이 내시는 보험료가

코로나가 더 퍼지지 않게 막아준다..생각하시면 조금은 맘이 편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WR
6
2020-11-27 12:42:10

말씀 하신것이 사실 입니다. 하지만 전 미국 보험료를 내는 편이 훨씬 쌉니다.

이게 소득세는 아니고 보험으로 시작한것인데.....보험이 소득세화 되어버려서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마치 소득세를 두번 내는 것 같은 느낌이죠.

소득세를 의보를 포함하여서 일원화 하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하구요.

보험이라면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만약을 대비 하는 것인데 전 사실 좀 너무 하다 싶을때도 있습니다.

많이 낸다고 혜택을 주는 것도 아니구요

2
Updated at 2020-11-27 12:53:36

보험사마다 다르겠지만 미국도 풀커버 되는 보험은 몇만불씩 하던걸요.

보험이 안먹는 부분도 은근 많구요.

아무래도 건보료를 많이 내시는 입장에서는 불편하실 수도 있지요.

저 역시 기분이 좋지는 않으니까요.

그래도 남들보다 더 벌면 더 낸다 생각하는게 제 정신건강에는 좋을 것 같아

저는 그렇게 살려고 합니다

 

WR
3
2020-11-27 12:53:39

정말 건강한 사고 이십니다...저역시 그런 맘으로 대충은 살고 있습니다만 간혹 간혹 고지서를 받으면 아깝기도 합니다.

이게 금액이 일년에 1-2천만원 내는정도라면 그런가 보다 하겠지만 이보다 몇배씩 더내는 사람들은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3
2020-11-27 12:40:44

세금 엄~청시리 때가지요 별 수 있나요 인간이 절대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죽음과 세금이니 (토닥토닥 ㅠ)

WR
2
2020-11-27 12:44:00

은근히 위로가 됩니다......믿거나 말거나 몇달째 에어팟프로를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보스 신형 n700도 너무 사고 싶구요...제가 요즘 재택중인데...전화 회의가 너무 많거든요.

그런데 너무 쉽게 에어팟프로 2개 값을 매달...그것도 총액도 아니고 추가로 가져가시니 좀 억울(?)도 합니다.

 

3
2020-11-27 12:54:00

맞아요 저도 세금 숱하게 내는 중인대 이제는 해탈했습니다. 돈 많이버니 기부하라고 강요하는 놈들 보면 진짜 면상에 싸커킥 날리고 싶어요 요즘은ㅋㅋ

2
Updated at 2020-11-27 16:39:05

기쁜 마음으로 내라는 분들.. 군대도 신체건강해서 갈수 있는거니 기쁘게 갔다 오셨는지 모르겠지만요.. 근데 한편으로 왠지 정권 따라 스텐스가 바뀌는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분들에게는 세금이 중요한게 아니라 어느 정권에서 걷어가냐가 더 중요한거 아닌가 합리적인 의심이 갑니다.

WR
2020-11-27 16:40:28

사실 소득세나 의보 같은 것은 정권 불문입니다.

그냥 계속 올려왔죠.

하다 못해 집값이라도 올라서 더 내는 종부세라면 쬐금은 덜 억울 할것도 같은데.....

여튼 말씀 하신대로 세금이나 정책 뭐 할것 없이 어느 정부냐가 더 중요 하다고 받아들입니다.

15
2020-11-27 12:46:29

의료보험료 어마무시하죠. 

낸 만큼 혜택 받으시려면 삼성병원 이건희 입원했던 VIP 병실정도에 계속 입원하지 않는 한 절대 자신이 낸거보다 혜택은 못받죠. 

 

의료보험료는 세금이라 봐야됩니다.

그걸 인정 안하시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  

WR
8
2020-11-27 12:48:32

보험이라면 보험 답게 걷던가 아님 소득세로 해야 합니다.

또 보험이라면 많이 내는 것에 대한 혜택도 생각은 해봐야 하구요.

사람들은 낸 만큼 돌려 받는 다는 생각이 있어야 세금이 아깝지 않은 법인데......이걸 너무 도외시 하는 것도 같습니다.

 

12
2020-11-27 12:51:51

네 맞아요

소득에 비례해서 많이 내고 혜택은 똑같이 받는데 세금이 아니면 뭔가요?

저는 소득세율 낮아보이게 하려고 하는 꼼수 정도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6
2020-11-27 12:52:41

실상은 소득세율도 높다는거에 있죠...

 

10
2020-11-27 12:55:33

저번에 최고소득세율 45%로 올린다 했을 때 의료보험료까지하면 실제 55% 넘는다 하니 벌떼처럼 달려들어 무슨 의료보험이 세금이냐는 식으로 말하시던 분들 엄청 많았습니다. 

WR
5
2020-11-27 12:55:12

이게 빌어먹을 보수 정권하에서도 행해진 일입니다.

정치인들은 보수조차 재벌에게는 혜택을 줘도 어정쩡한 부자들은 안중에 없고 또 이런것이 표가 되거든요.

여튼 동의 합니다

2
2020-11-27 12:53:11

맞는 말씀입니다. "보험" 이라는 단어 자체가.. 자동차 보험이나 건강 보험처럼.. 무슨 큰 사고나 큰 병 걸리지 않으면 본전 뽑기 힘든거 뻔히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맘에 가입하는.. 그런건데.. 의료보험은 강제성이 있는거니 보험의 성격을 띤 세금.. 이랄까.. 그렇게 보면 맞는것 같습니다.

WR
8
2020-11-27 12:55:45

위에도 몇분이 쓰셨지만 소득세를 올린겁니다.....

2020-11-27 12:49:20

젊은 사람은 혜택 못받는다던데요. 사실 안아프기도 하고... 늙어서 혜택받는다 생각하라고 하긴 하던데. 여튼 많이 내시는게.. 저랑 비고하니 진짜 몇배를 내시네요

WR
1
2020-11-27 12:58:29

보험은 만약의 경우 큰 병이나 큰사고를 당할때를 대비 한것이니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이야 뭐 혜택을 받기가 어려울것인데 그래도 살다 보면 늙고 병들어서 받는 헤택도 있으니 뭐 나쁘기만 하진 않죠.

제가 내고 있는 보험료는 말씀 드리면 또 뭐라고 할분들이 있을것 같아 그냥 오른 금액이 이렇다 정도로 말씀 드렸는데....사람인지라 내가 낸 것이 누군가에 도움이 된다는 뿌듯함도 있지만 아까울때도 있다는 그냥 그런 말씀 이였습니다 

6
2020-11-27 12:50:24

건보료가 올바르게 쓰이면 좋지만 줄줄 새는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직장 가입자로 건보료가 국민연금 역전한지 오래되었고 과잉진료, 허위청구 등 건보 재정을 투명하게 관리된 상황에서 건보보장범위를 확대했으면 합니다.

WR
4
2020-11-27 13:00:32

그래서 사보험이 효율적이고 더 낳은 서비스를 기대 할수 있다고 봅니다만....이거 하겠다면 일단 난리 날겁니다.

전 정부에서 걷는 것은 최소한의 안정장치로 하고 나머지는 사보험이 책임지게 하면 좋겠다 싶기는 한데.......이렇게 되면 의료서비스에 차별이 생기는 문제라서......지금의 시스템을 유지 하려고 할겁니다.

문제는 이걸 공기업이나 정부가 한다면 총액에 대비해서 좋은 서비스와 효율적인 지출은 좀 어렵겠죠 

2
2020-11-27 12:53:51

저도 2배 올랐어요.

WR
1
2020-11-27 13:00:54

소득이 두배로 오르셨네요....그래도 이정도는 축하를 받으심이....

1
2020-11-27 12:55:56

저도 직장,지역가입자 두가지로 내는데 지억가입자 같은 경우는 한 20프로 오른 것 같네요. 이것 저것 정리해서 낮추려고 해도 잘 안되네요.

WR
1
2020-11-27 13:02:50

이게 처음엔 년추가 소득이 얼마이상이 내는 것이였습니다.

이미 직장에서도 내고 있으니 추가 소득이 많을경우 정해진 것의 반을 직장 처럼 내라는 것에서....소득기준이 계속 낮아지다가 지금은 7프로 정도를 그냥 다 받습니다.

이건 자산의 문제보다 월 소득을 줄이셔야 낮아지는 것인데 그렇다고 소득을 줄일수는 없죠.

 

6
Updated at 2020-11-27 12:58:03

뜬금 없이 라디오나 티비에 광고하는거 보고 아 오르겠구나 하면 여지 없이 오르더군요. 요즘 국민연금 광고 무지 하더군요.

WR
5
Updated at 2020-11-27 13:11:30

국민 연금도 제가 할말이 좀 있습니다.

큰 누님이 2년여전에 교사에서 은퇴를 했는데......학교 에서 일할땐 월급은 적지만 그래도 연금이 좋다는 이유로 열심히 살았는데.....막상 은퇴를 하고 나니 기타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연금을 반으로 삭감했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부자라는 이유로 정해진 연금의 반을 않준다는 거죠.

국민연금도 비슷하리라 봅니다.

그럴거면 선택을 할수 있게 해주던가 강제로 걷고 오히려 역차별을 하는 상황이죠.

4
Updated at 2020-11-27 13:09:50

자발적 무소득 이라는 걸 유도한다는 생각이 들죠.

1
2020-11-27 13:03:32

국민연금은 상한액이 있지만
건강보험료는 상한액이 있지만 크게 의미 없죠
자료는 안 찾아봤지만 직장인이면
월급 기준으로 1억 받으면 300만원정도
알고 있는데 월급 1억이면 그냥 사장님정도는
훨씬 넘어서는 사람만 해당하겠죠
지역은 제가 한 번도 해당된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직장/지역 가입자면
적당한(?) 선에서 합산하여
상한액이 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WR
1
2020-11-27 13:10:45

월 상한액이 오천만원 정도로 기억하는데 기억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직장의 경우 낼수 있는 최대가 300만원 남짓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도 정확하지 않구요.

몇년전에 법이 바뀌엇 직장외 소득이 있는 사람에게 보험료를 추가로 받기 시작했고 제가 그경우에 해당합니다.

 여튼 개인이 이곳저곳 두군데서 의보를 내면 최대의 경우 700만원 정도로 들었던거 같아요.

상한액은 최근에 오히려 늘렸던 것이라서 다시 줄이거나 하지는 않을겁니다

8
Updated at 2020-11-27 13:31:05

넌 돈 많아서 세금 많이 내니 부럽다.. 기꺼이 내야지..

 라는 의견을 많이 보는데

 이것 만큼 나와 너의 입장차가 분명한 의견이 있을까 싶어요..

 이 세상에 그 입장이 되면 아깝지 않게 무언가를 낼 수 있는 사람이 있을런지..

 

 

 

WR
2020-11-27 16:13:46

이게 또 오해를 하시는것이 이걸 꼭 않낸다는 것도 아닙니다.

낼수밖에 없기도 하구요.

다만 과한 부분은 있으니 좀 바꾸면 좋겠다 이정도 인데도 막 화만 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막상 내고 있는데도 나쁜놈 만들고 말이죠

5
2020-11-27 13:32:49

소득이 늘었다고 해도 년 600만원 추가이면 확실히 부담이 되실듯 합니다.

명랑한두더지님 같은 분들 때문에  K방역이 잘되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이 다르실지 모르겠지만, 현정부가 이전 정부들에 비해서 세금을 그나마 헛투루 쓰지않는 편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여전히 방만하게 사용되는곳도 많고,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게 현실이니 제대로 과세를 하고 제대로 사용해서 투명하게 내시는 분들의 부담이 좀 줄어들었으면 좋겠네요.

WR
2020-11-27 16:14:34

얼바인님 말씀에 감사합니다...이런 말씀 들으면 더 열심히 살아서 더 많이 세금 내야 겠다 싶기도 해집니다.

 

2020-11-27 13:41:31

아!! 나도 월 건보료 320만원 내고 싶다.
언제가는 수입이 증가해서 최고액 한번은 내보는 풀랙스해서 인증 사진 올리고 싶습니다.

WR
2020-11-27 16:16:37

흐흐흐 그렇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전 말씀 하신 금액 보다더 훨씬 더많이 냅니다....

여튼 이정도 내시게 되면 생각이 살짝은 바뀌실수도 있구요 

2020-11-27 17:36:07

ㅎㅎㅎ 감사합니다.
저는 직장인이라 월 320만원이 최고액입니다.
이번 생에서는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ㅠㅠ

WR
2020-11-27 17:42:30

별 상관 없는 얘기 인데....제 큰이모께서 부산에서 사셨습니다.

아버지는 부산이 한참 신발로 유명 하던 시절에 사상공단에서 신발을 만드셨구요.

부모님의 고향이 울산이기도 하고 말씀 드린 인연으로 부산에는 참 자주 들락 거렸습니다. 어렸던 시절 부터 2000년 정도 까진 말이죠.

한동안 못가다가 얼마전에 갈일이 있었는데....부산 사시는 분들이야 별 감흥이 없겠지만 부산은 정말 매력적인 곳입니다. 어딜보나 언덕이 있고 예전에는 수정동이라고 산복도로로 가던 일종의 달동네가 있었는데 여기도 사시는 분들은 힘드시겠지만 보는 저로서는 너무 매력적인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11-27 13:49:29

국민건강보험도 물론 상승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입하는 의료실비보험도 

제 경우 최근 한 달 전부터 그 이전에 비하여 20% 상승했습니다. 

물론, 이 보험이 갱신형상품이라는 건 알고 가입 했고 그 동안 일정부분씩 인상이 되었으나 

가입 후 10년 가량 병원에 가서 약 타 먹은 일이 없는 상태에서 이번엔 인상률이 좀 높다 싶더라고요.  

뭐, 어느 보험이나 지금까진 보험의 커버리지를 받을 일이 없긴 했지만(사실 그게 제일 좋은 거죠)

저나 와이프나 앞으로는 보험의 혜택을 받을 확률이 높은 나이대가 되어 가고 있다라고 

편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WR
2020-11-27 16:18:44

그나마 전 개인 실손보험은 회사에서 내주고 있습니다.

실손의 경우는 전년도에 어떻게 쓴걸가지고 올해에 반영 하지 않나요?

여튼 쓴만큼 받으면 뭐 불만은 없으리라 봅니다. 전 의보를 내지 않고 100프로 내가 직접내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기는 할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좀 과하다는 불만이 있기도 하죠 

Updated at 2020-11-27 16:30:27

저도 병원을 다녀야만 실손보험료가 늘어 나는 줄 알았는데 전화로 상담해 보니 

이게 어느 특정 연령구간의 가입자 통계로 보험금 청구가 많은 경우 

전체적인 보험료 테이블을 올린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보험료 산정의 두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제가 최초 가입했던 산정방식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유리하다며 계속 유지할 생각이라면 신규 산정방식으로 

변경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하더군요. 아무튼, 보험상품은 어려워요. 

Updated at 2020-11-27 14:12:33

저도 둘이서 건보료 내는 게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건보는 인정하려고 합니다. 

지금이야 직접 혜택보는 것 별로 없지만 내부모나 애들이 덕을 보고 있고 

저나 와이프도 나이가 들면 혜택을 받게 될 테니까요. 

다만 급여/비급여 대상은 좀 조정했으면 하네요. 

희귀병이나 난치병, 중증환자 쪽 범위를 넓히고 경증 질환에 대한 혜택은 좀 줄이는 방향으로요.

WR
2020-11-27 16:20:06

그러니 보험은 보험 답게 내는 만큼의 혜택이 있지 않다면 내는 사람 입장에서는 보험료로 내기는 정말 좀 아깝기는 하죠.

말씀 하시는 것에 찬성 하구요...대신 감기 같은 것은 좀 않해주고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1
Updated at 2020-11-27 14:18:09 (122.*.*.233)

올해 퇴직하면서, 소득 없어서 공단에서 정해준 보험료 한달에 10만원 내고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보험공단에서 우편물이 왔길래 건강검진 빨리 받으라는 건가 하고 열어 봤더니, 작년에 이자, 배당 받은 4000만원이 소득으로 들어가서 이번달부터 한달에 35만원 내라고 하네요.
갑자기 올라서 놀라긴 했지만, 회사 다닐 때도 저 정도 냈었고, 돈 많이 버는 사람이 많이 내야 저소득층이 부담이 없기에 기꺼이 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제도이니까요.

돈 많이 있으면서도 건강보험료 아까워서 안내려고 편법 쓰는 사람들, 외국에서 살다가 병원비 비싸서 치료하러 입국해서 타인 명의로 건강보험 불법으로 적용받는 사람들만 잘 잡아내줬으면 좋겠습니다.

WR
2020-11-27 16:21:56

저도 그정도 내라면 우리나라 의보에 대해서 무조건 지지 할수 있을것 같은데.....보험이라고 하고 너무 많이 거두어 가는것이 좀 불만이긴 합니다.

우리나라 의보는 세계 어느 사회주의 국가에 비해도 매우 사회주의적인 제도 같습니다.

2020-11-27 14:38:06

저는 직장인으로 월 40만원씩 내고 있는데 이보다 더 낸야한다면 크게 반발할 것 같습니다.
이정도 내면 뭐든지 치료해줘야죠. 작년에 자전거 낙상으로 어깨근육 끊어진거 수술항목이 대부분 비급여라 본인 부담으로..

WR
2020-11-27 16:23:23

전 그래도 좀 더 낼수는 있을것도 같습니다만 매달 400-500혹은 600-700씩 내라면 부담 정도가 아니라 내가 뭔 잘못을 했나 싶을때도 있죠

2
Updated at 2020-11-27 15:24:36

내는자와 받는자의 입장 차이인데,

 

고 소득층은,

여유가 있으니,

평소 건강관리에 유념.

잘 아프지도 않음.

따라서, 병원에 별로 안감.

그런데도 고 수입이니 많이 냄,,,,,,,,,,,,,,,,,,,,,,,당연히 무조건 손해,,,,,,,,,,,,

 

 

 

저 소득층은,

여유가 없으니,

담배, 술이 유일한 친구,

당연히 건강 악화,

더 자주 병원가고,

그럼에도 소득이 적다고 돈은 찔끔~~,,,,,,,,,,,,무조건 이득,

 

고 소득층의 돈이,

보험이라는 터무니 없는 항목으로,

저 소득층으로 흘러가는 불합리한 구조인건 누구나 아는건데요.

 

더군다나 강제성을 띄고,

원천징수 해 버리니,

너무나도 불합리한 제도입니다.

그런 잘못된 구조에서 고소득자의 불만이 터져 나오는건 너무나도 당연한거고요.

 

 

그럼에도,

그냥 그런갑다,,,,,,,,,,

내가 돈을 좀 더 버니,

존 일 한다 생각하고 내자~~~

 

그러나 사람인 이상,

내 돈 아깝지 않은 사람 없는건데,

서운하다고,

한마디 얘기하면,

 

돈 많이 벌면서 뭘 그런걸 얘길하냐~

 

가만 관찰을 해보면 주로 저소득층이 비난을 하더군요.

 

좀,

어이가 없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괘씸하기도 합니다.

 

 

지금의 건강보험 구조가,

냉정하게 비교하면 이런겁니다.

 

대중 식당 백반집에서 파는, 7,000원짜리 김치 찌게가,

 

저 소득자가 먹으면 3,000원입니다.

고 소득자가 먹으면 10,000원입니다.

 

난,

똑같은걸 먹었는데도,

10,000원 내야 하는거군,

 

그래~~~

 

10,000원,

기꺼이 내기는 내는데, 

서운하네~~~

 

 

옆에서,

3,000원 짜리 김치찌게 먹은 사람이,

배부르게 먹고 한다는 소리가,

 

넌,

돈 많잖아~~~

1만원 내는게 그렇게 아까워?????????

 

예~~~~~~

서운하고,

짜증나고,

아까워 욤!!!!!!!!!!!!!!

 

 

그리고,

그 입 좀 다물면 안되겠니???????????

 

방금,

니 입에 들어간 음식값, 절반은 내가 낸 돈인건 알고는 있니????????

 

없는게,

창피한거도 아니지만,

벼슬도 아니잖아???????

 

그리고,

술도 좀 줄이고,

담배도 적당히 빨아라,

 

그거,

다,

민폐다, 민폐!!!!!!!

 

흠~

 

 

 

 

WR
2020-11-27 16:25:54

3배 정도인 사람도 있지만 많이 내는 경우는 수십배를 내기도 하거든요.

남들 오천운주고 백반 먹을때 혼자서 수십만원 내는 실제로는 먹지도 않으며서 내려면 좀......

2020-11-27 15:07:20

전 내야 할 소득세나 의료보험 오를 때마다 뿌듯하던데요

떨어질 때가 정말 눈물 나죠

WR
2020-11-27 16:27:01

저도 이게 그냥 애국 하는 길이라는 맘으로 냅니다만.....한달에 수백만원씩 내는 사람은 낼때 마다 눈물 나기도 합니다.

여튼 계속 많이 벌어서 세금도 많이내시길....

1
2020-11-27 15:26:00

많이 내주시는 분들 덕분에 큰 부담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어 고맙습니다^^

WR
2020-11-27 16:28:10

이런......

이건 예상하지 못했는데...... 

여튼 기본적으로 저도 투덜대기는 해도 교육과 의료는 국가의 책임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