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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지금부터 딱 10년뒤만 보면 희망적인게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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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8 19:31:19

예상되는 절망편은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하죠

지금보다 고령화, 출산율 저하, 수도권 vs 지방, 빈부격차, 취업율 등

이것들은 이제 정권이 바뀌든 안바뀌든 해결 불가능한 상황으로
치닿고 있는것 같은데 과연 어떤걸 희망적으로 봐야할까요?

근데 살펴보면 이건 한국만이 아닌 전세계적인 문제 같기도 하고..

지금 집안이 가난한 10대 청소년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 싶네요
현실적으로 학업성적으로 성공하는 인원은 정해져 있을텐데요..

10대 아들 키우는 입장인데 딱히 희망적인 미래가 떠오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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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Updated at 2020-11-28 19:33:29

4년전에는 훨씬 암울했죠

화나고 부끄럽고 쪽팔리고

그땐 판데믹도 아니었는데

WR
2020-11-28 19:36:36

이명박근혜 시절이 앞으로 사회에 들어설 아이들에게는 득도 실도 딱히 큰 의미는 없어 보여요
그들에게 문제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다 보니..

4
2020-11-28 19:38:26
애들 생각하면 더 그렇습니다
애들 수백명이 살려달라고 울부짖는데
국가가 한 행동은...
WR
2020-11-28 19:41:22

이 글은 현 정권 까고자 쓴 글이 아닙니다
제가 심적,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가 힘들어 지니 아이 미래에 더 생각이 깊어 지네요

1
2020-11-28 19:37:22

10년뒤 기후위기 본격화할 것이 가장 걱정되구요. 그게 각국의 이해관계때문에 세계적인 비극아나 파국으로 치닫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자율주행 공장자동화 등으로 기계가 사람을 대처하는 시대가 본격화하고 일자리는 현저하게 줄거라고 봅니다. 저도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앞으로 재능보다는 인성이 훨씬 중요한 시대가 올건 분명한데 어떻게 키워야 힐지는 막막하네요.

소수의 인간에겐 분명 유토피아가 올 것같은데 70억 100억 모든 인구에게 유토피아가 오기엔 지구가 작아도 너무 작죠.

2020-11-28 19:39:05

저출산으로 경쟁 구도는 좀 완화될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의료도 좀 더 나아지겠죠.

2
2020-11-28 19:39:05

이명박때 국가를 사유재산화 하고 박근혜때 나라를 통째로 강남 아줌마에게 넘겨 줬을때

국민들이 피눈물 흘리며 추운 겨울에 생고생해가며 촛불 하나에 의지해서  나라를 지켜 냈지요 

지금은 언론 자유  지수가 아시아에서 1위라죠 

이것 하나만 봐도 그때보다 나아져 보이네요 

물론 국민의힘쪽에서 보면 지금이 살기 퍽퍽하겠지만  


 

1
2020-11-28 19:43:42

최근 3년동안 제가 느끼는 변화를 보자면 상대적으로? 잘 사는 계층의 사람들이 못 살겠다고 난리치는 사회로 변했습니다. 저는 비교적 상황이 좋아졌는데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위험했구요. 코로나 상황만 해결하면 좀더 나아질거라 생각해요. 문제는 꾸준하게 이런 사회를 만들 노력을 해야죠. 그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WR
2020-11-28 19:47:09

“그래도 누구보단 누가 더 낫다” 는 글 말고
“어떤 부분이 이렇게 예상되니 앞으로 아이들에겐 이런 희망적인 것도 있을겁니다”
라는 댓글을 보고 싶네요. 제가 여태 몰랐던거 말입니다..

Updated at 2020-11-28 19:49:59

그럼 님이 예상 되는걸 먼저 적어 보세요

 

뭘 아는지 모르는지를 알아야 답을 하죠 

 

수준을 알아야  맞추어서 답을 하죠


WR
Updated at 2020-11-28 19:54:46

이미 본문에 있는데요. 희망적인 부분을 못찾아서 그런거구요.

이런 댓글을 달려면
“나는 아이를 이렇게 키우는데 이런 부분을 희망적으로 생각한다” 정도는
써주셔야 감정적인 소모가 덜할것 같습니다

2020-11-28 19:53:03

그 부정적인 부분이 뭐냐구요

2020-11-28 19:52:21

좋든싫든 요즘 아이들은 예전보다 경제관념 사회돌아가는걸 본능적으로!? 깨닿고 시작하니 주식을하던 뭘하던 살아남을수 있다고봐요.
인구수도 줄어들고 말이죠.
아닐려나 ㅡㅡ~

2020-11-28 19:54:57

몸부려 경제적 활동하는거 나쁘지 않습니다.
제 내년 고1되는 제 아들한테도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2020-11-28 19:57:36

우리가 희망을 가지던 안가지던 시간은 흘러갈 것이고 우리 자녀들도 그 시대에 적응하며 살아가지 않을까요?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나 보다는 잘 하겠지 하는 기대도 가져봅니다 아마 우리 부모님이 우리를 걱정했던 것 보다 우리가 조금은 더 잘 적응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믿고 싶은 것) 처럼요

WR
Updated at 2020-11-28 20:03:29

저도 고3때 현장실습 나가면서 부터 경제적인 부분은 독립 했었는데 제 아들을 보면 쉽지만은 않을것 같네요
부모의 금전적인 역할이 예전보다 더 필요할것 같은데 도움이 못될까봐 걱정도 되구요

2020-11-28 20:58:33

그건 아마도 느끼신 그대로 현실이 될거 같아요
다만 우리 세대 보다는 사회보장제도가 더 갖추어지기를 기대하면서 비록 하향평준화가 될 지언정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지 않을까요? 우리 자녀들은요

Updated at 2020-11-28 20:20:15

정치판 흐리는 노욕 미꾸라지
‘추호’는 이세상에 없을...

WR
2020-11-28 20:26:54

??
갑자기 그 ‘추호’란게 뭔지 궁금하네요

2020-11-28 20:27:39

대권 기웃거리는 노인이요...

Updated at 2020-11-28 21:01:49

오히려 10년후에는 ai의 발달과 로봇의 발달 및 인구감소로 초양극화에 의한 상위 1프로 부자와 나머지 비슷하게 살아가는 99프로가 될것 같습니다.고로 그렇게 절망적으로 보지 않네요

2020-11-28 23:32:14

자율주행 발전으로 편하게 여행다닐 수 있을 것 같애요.

2020-11-29 08:42:04

10년 뒤 정도면 전기가 되었던 수소가 되었던 여튼 받데리 달고 다니는 차를 사도 될것 같습니다. 충전시설이 완비 되었으니 참 신납니다.

개인 드론도 꽤 활성화되었을수도 있을것 같아 이것도 너무 궁금합니다.

제 자가용 비행기는 옥상에 주차를 해야 겠습니다.

십년 뒤라면 혹시 지금 사놓은 주식이 한 100배쯤 오르는 신나는 일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 그땐 이미 은퇴를 하고 난 뒤일테니 디피에서 글쓰는것도 한국이 아닌 스페인의 어느 시골 마을 이거나 발리에서 리조또 한잔 홀짝 거리면서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이들은 결혼 하고 손주들도 생겼을테니 이것들 하고 놀 생각만 해도 좋습니다. 게다가 며느리에 사위까지 생겼으니 더 짜릿하네요

10년 뒤면 얼마나 줄런지는 모르지만 제가 여태껏 불입했던 국민연금도 뭐 나올것이고 많지는 않아도 연말정산 받을 요량으로 개인연금 불입중인것도 나올것이고.....여태까지 아니꼽고 드러운것 참아가면서 번 퇴직금도 나왔을터이니 이것 가지고 어찌저찌 살면 될것 같습니다....강제로 못하게 되기도 하지만 무노동 유임금을 실현 할수 있으니 세상 꽁으로 사는 것 같을것 같습니다.

IT 환경도 기술도 지금과 또 다른 세상일것이고.....젊은 여성들의 노출도 화려해질것이고.....10년 뒤의 패션보는 재미도 솔챤을것 같네요.

전 세상은 내가 보고 싶은 것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전쟁통에서도 희망이 있는데 지금의 십대 아이들이 20대가 되었을때 세상이 더 암울하다고 미리 걱정할 아무런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얼릉 그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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