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롱패딩 입는 이유가 있네요.

우와 롱패딩이 무릎까지... 2

저도 짧은지라 안입었었는데...

겨울엔 정말 짱이지요.

아이더꺼 아부지 하나 사드렸는데... 롱패딩 안입으신다고 반품하랬는데 반품안하고 갖고있습니다.

분명 입으실꺼라 생각해서요

올젠 4.2만원... 가격 좋네요.

롱패딩, 이젠 이거 없이 겨울을 버티는건 상상도 할수 없죠.

싸늘한 한파속에서도 종아리까지 따뜻...종아리까지......종아리.........

옷 하나로 얻을 수 있는 난방(?) 효율성은 가히 최고죠.
이불을 덮고 있는듯 하다는 표현에 동의합니다.

다만, 어떤 분이 지적한 것처럼 동작이 둔한것 역시 사실이죠.

하지만 한겨울엔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을정도로 꼭 필요한 잇템입니다.

영 태가 맘에 안들어 외면했는데, 기껏 패딩라고 입어도 아랫도리가 시려우니 롱패딩 생각이 절로 나요.

큰애 수능을 앞두고 있는데, 작은애 반 친구가 어제 확진되어 어제 작은애 데리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았는데 다행히 음성이 나왔는데도 2주간 자가격리을 하는군요. 근데 자가격리한다고 역학조사관이 10만원을 보내 준다고 합니다.

올해 1월말에 게스꺼 3만8천원인가주고
샀는데...작년겨울이 안추워서 겨울옷들
떨이를 많이한듯한데 올해는.많이 추울꺼
같아서 싸게산 롱패딩 올겨울 잘입을듯
하네요.

근데 벌써 패딩입으면 겨울 못난다라는
알랑한 자존심으로 ㅋ
일단 얇은 코트로 버티고있습니다

숏패딩이 유행이라지만... 유행따라가다 얼어죽습니다. 롱패딩 한번 맛들이면 한겨울엔 다른 거 못입어요 ㅠㅠ

저두 올젠 구매해서요
롱패딩 3개거든요
대장급 하나 그다음 중간꺼 2개 정도요
진짜 따뜻하죠 대장급 입을면 완전 더 따뜻해요

아버님 앞으로 사진은 상반신만 올리십시오.
샘 납니다.

헐.. 실제로 뵌 분인데도 굉장히 사진이(!) 잘 나왔네요. 마스크까지 있으니까 하정우 느낌도 나는데요?? (결론은 배 아프다는 말... ㅠㅠ)

남쪽에 살고 차로 출퇴근을 하니 입을 일이 정말 없네요. 롱패딩만 3개 되는데,,

전 생애 첫 롱패딩 최근에
National geographic 구스 다운
작년꺼 22만원 (원가 52만)에
샀는데 반팔 입고 입어도 안추워서
만족합니다.

 남자는 하체를 차게 유지해야 좋다고 하는데 나이 드니 따순게 최고

나이들수록 점점 옷이 두꺼워지죠. 예전엔 어떻게 겨울에 폴라티에 코트입고 다녔었는지 스스로 이해가 안가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