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저는 닉네임을 보자마자 저 책이 생각났는데. 80말90초에 유시화 번역글 참 많이 읽었어요. 명상가 라즈니시 관련 책들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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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20:36:21
제 닉넴은 사실 민중가요인 '청소부김씨 그를 만날때'에서 딴거에요. 대학때 동방에서 맨날 기타튕기면서 부르던 좋아하는 노래기도 하고, 마침 제가 성이 김씨라서 인터넷 시기로 연결되면서 닉을 저걸로 통일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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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19:39:31
브로콜리/콜라플라워 진짜 좋아합니다.
코스트코같더니 콜라플라워를 잘게 부셔놓은걸 팔더군요. 이걸 밥대신먹기도 한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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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19:45:51
역쉬 몸에 좋은거 잘 드시는군요~ 다이어트 하면서 오히려 과일은 끊고, 퍼런거 위주로 먹고 있네요. 종비도 먹고 하루 한시간 이상 햇볕도 쬐주니, 파란것들 먹으면 좀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브로콜리는 식당에서 나와도 잘먹긴한데 제가 사서 먹은건 손에 꼽네요. 올리브에 볶으니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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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19:41:21
브로콜리가 그렇게 위장에 좋다는데 가끔 구내식당에 데쳐나오면 많이 먹긴 합니다. ^^;;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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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19:46:34
네 뭔가 여기저기 좋다하기에 사와서 베이킹소다로 충분히 씻어서 볶았네요. 은근 브로콜리가 약을 많이 친다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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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20:08:13
먹어봤자 퇴비로 환원 시키는 재주밖에 없는 회원님한테는 고가의 음식을 대접하시더니 왜 이런 저녁을 드시는겁니까? 하긴...그집 사모님이 고생많으셔서 무얼 드셔도 아깝지는 않지만....
저말고 유통기한 넘은재료 드시는분을 뵐줄이야...ㅋ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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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20:19:10
유통기한이야 말그대로 최소한의 기한이니 종종 지난거 먹습니다.
혼자 살다보니 뭘 사도 금방 유통기한이 지나서요. 요거트도 여섯개 들이 사면 한두개는 유통기한 지나서 먹으니 말이죠. 우유도-_-;;
앙님도 글코 아내분도 고생 많으시져. 저도 간만에 보는거라 무리아닌 무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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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20:23:13
냉동실에서 두달 지난것도 먹어봤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단지 유제품은.... 약속된 장청소 확정이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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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21:17:03
아무래도 냉동제품은 심리적으로 유통기한에 많이 관대해서리, 저도 냉동 제품은 유통기한 거의 잘 안살펴보긴합니다만, 그래서 많이 오버되는 경우도 있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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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20:48:01
상온에서 유통기한 일년지난 오뚜기컵밥을 일주일째 먹고 있는데 별 이상 없네요.. 다만, 참치마요덮밥에서 마요네즈는 기름덩어리로 변해서 버렸지만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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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21:17:59
아우...일년은 쫌 그렇긴 하네요. 일전에 컵밥 쌀때 한상자 사둔거 꾸역꾸역 먹었는데 좀 많이 짜고 그래서 먹어본지는 좀 되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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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30 01:24:18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간혹 혼도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유통기한은 글자 그대로 소비자에게 판매해도 되는 기한이죠.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판매는 못 하지만 먹을 수는 있습니다.
소비자가 먹을 수 있는 최종 기한을 소비기한이라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소비기한을 표시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우유만해도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40일 가량 지나도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도 2주까지는 먹고 있습니다. 개인적이지만 오히려 맛이 더 좋다고 느껴지더군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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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9 21:21:06
오호~~닉네임과 왠지 싱크가 맞는 글이네요. 하나 배워갑니다~ 괜히 속이 편안해 지네요^^;;;;;
웬지 닉네임과 본문이 연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