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층간소음의 정답은 이사밖에 없는걸까요? ㅠ ㅠ

 
5
  2867
2020-11-29 22:59:02

아파트 이사온지 이제 3개월 밖에 안됐는데

밑에 집에서 올라오는 층간소음때문에 아주 미쳐 돌아가시겠네요 ㅠ ㅠ

관리실통해서 얘기해도 소용없고 ,엘레베이터에서 만났을때 부탁드려요 소용없고

그집 남편이 한다는 소리는 층간소음이 밑에서 위로 올라간다는 소린 첨들어본다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지말라고 ㅠ ㅠ 오히려 저한테 화를 내시더군요..

건물에다 하자보수를 요구해야지 왜 자기들한테 이런말 하냐고 하는데

이사람들하곤 대화가 안통하겠다는 느낌이 확 들었죠..

절간 같은 고요함은 바라지도 않아요..ㅜ ㅜ

그 집애가 밤만 되면 악을 지르면서 뛰어다디는데 아빠도 같이 소리지르면서 놀아줌..

실질적으로 이사를 가지않는 이상

이 문제는 좋게 풀 방법은 정녕없는 것일까요?

서로 맞받아치기 이런건 정말 싫거든요 

관리실에선 더이상 해줄게 없다 경찰부르라고 하는데 일만 커질거같기도 하구요..

42
Comments
2020-11-29 23:01:30

밑에집에서 부터 올라오는 층간소음이 뭐에요?

WR
2020-11-29 23:06:44

밑에집에서 소리지르고 뛰고 그런 소리가 윗집인 저희 집으로 올라오더군요..

전 윗집에서 나는 소린줄 알았는데 관리실에 알아보니 윗집은 빈집이구요..

 

2020-11-29 23:16:05

그 아랫집은 주금이겠네요. 층간소음으로, 윗집이 힘들정도면.

WR
2020-11-29 23:18:09

관리실에 물어보니 그 아랫집도 빈집이라 더 맘놓고 뛰고 그러나봐요..;;

 

2020-11-30 20:23:32

아, 아랫집 없다고 완벽하다 생각하고 부모가 같이 노는 상황이군요.. ㅜ

12
2020-11-29 23:02:39

윗층이시면...좀 사악한 방법이지만 애들 방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새벽에 뛰세요. 말이 안통하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가야죠.

WR
2020-11-29 23:07:45

아...이렇게 밖에 방법이 없는거겠죠? 서로 얼굴 붉히기 싫은데 말이죠 ㅠ ㅠ

2020-11-29 23:02:48

그런 어이없는 반응이면 이사밖에 방법이 없을것 같네요.............. 

WR
2020-11-29 23:08:44

계약 상 앞으로 3년 이상을 더 살아야 하는데요 ㅎㅎ;; 맘을 비워야 할까요?

5
Updated at 2020-11-29 23:03:37

저 같으면 그때마다 마늘 한무더니 절구통에 다지기 들어 갑니다....

2020-11-29 23:03:24

예전 독서실 옆에서 시도때도없이 들리는 한숨소리 몸긁는소리 부스럭거리는 소리만으로도 진짜좀 과장해서 살인충동 올라오던데 3개월이면... 법적으로라도 해결하시는게 편할듯합니다.

2020-11-29 23:05:12

지금 제가있는방이
아랫집 아이울음소리에
옆집 잡담하는소리
윗집 쿵쾅거리고 술먹고 주정부리는소리까지 다양합니다
가뜩이나 잠귀밝은데 ...
그래서 제가 도시생활을 엄청나게 싫어했고요
마음 비우는수밖에 없더라고요

2020-11-29 23:11:04

녹음해서 들려주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것 듣고도 인정 안하면 말이 안통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아주 높겠네요

1
2020-11-29 23:13:36

저도 지금은 아파트 살고 있지만 이사가게 되면 다시는 아파트 빌라같은 공동주택은 안갑니다.
아래위에서 들리는 층간소음에 정말 미칩니다.

1
2020-11-29 23:14:33

그집 아랫집은 어떻게 참는지 신기하군요

WR
2020-11-29 23:16:47

그집 아랫집도 빈집이더군요,,그래서 맘놓고 더 그러는듯 해요..지방 시골 아파트 신축이라 아직 빈집이 좀 있어요..

1
2020-11-29 23:22:08

예전 아랫집 생각나네요.

중딩 애가 약간 히키코모리처럼 생겼는데, 이틀에 한번 꼴로 책상 엎고 엄마랑 

서로 죽일 것처럼 소리지르고 책상 두드리고 벽치고, 목 쉬게 울부짖음

게임관련인 거 같은데,

그집 부모가 불쌍해서(무섭기도 하고) 찍 소리 안하고 한 3년 버텼습니다.

그나마 밤에는 자는지 주로 낮에 그래서 견뎠던 것 같습니다.

지금 사는 집은 위의 옆집 사람이 발걸음이 헤머로 때리는 급인데...

말해봐야 소용없을 것 같아서 참고 삽니다.

코미디는 윗집의 옆집 소음을 우리가 내는 줄 알고 아랫집에서 꾸준히 컴플레인함. ㅎㅎ

2020-11-29 23:22:33

진짜 겪어보지 않으면 그 심정 모르죠...

저도 몇 번 직접 올라가 마찰도 빚고, 경비실 통해서 안내 방송도 해보고...

그러다 저러다 시간이 몇 년 흐르니 시끄럽던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조금씩 조용해 지는거 같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이사 안가고 버티다가 상황이 조금 호전된 경우입니다.

상대방도 그리 막되먹은 인격은 아니구요...

WR
2020-11-29 23:25:36

정말 층간소음은 안당해본 사람은 모르죠..

머리에 탈모 올거같네요..

뭔 대화가 되는 사람들이어야 대화로 풀던지 할텐데..

벽에대 대고 얘기하는것도 아니고..에휴..

2020-11-29 23:24:54

 아파트에 살면 참 여러가지 문제가 참 많은것같습니다. 저라면 시끄럽게  한두번은 맞대응할것같지만

또 상식이 안통하는 사람이거나하면 피곤한 생활의 연속일수도 있겠네요.

현실적으론 사정한 허락한다면 이사가 답이겠네요!

WR
2020-11-30 00:04:25

이사는 못가는데 이대로는 못살겠고..뭔 방법을 찾긴해야겠는데..혼돈의 카오스네요..ㅜ ㅜ

1
2020-11-29 23:25:38

 아랫집에서 그러는거면 같이 뛰세요. 그들이 고통을 느껴봐야 본인들이 뭔 잘못을 했는지 알지 않을까요? 아마 모를수도 있을겁니다만... 

WR
2020-11-30 00:04:46

내일 농구공 하나 사와야 하나요..;;

Updated at 2020-11-29 23:30:09

제가 이전 집에서 썼던 경험으로 이번 기회에 런닝머신으로 매일 매일 런닝은 아니고 걷기라도 어떠신지요? 그냥 편하게 맞대응하세요. 알고 조용해질듯 합니다.

6
2020-11-29 23:38:43

아랫집이 그렇게 나오면 일상생활이 정말 편해지셨네요.
맘껏 마루에서 발만치 찍고 다니시고 농구공도 한번씩 튕겨주세요. 집에서 이동할 때는 작대기나 의자를 항상 끌고 다니시고요. 줄넘기나 런닝머신도 좋겠네요.

층간소음을 이야기 하는데 건축회사에 따지라는 수준인거 보면 싸이코패스일 확률이 높습니다. 지능도 낮아 말 섞어봐야 좋은거 없고 정상인도 아닐테니 미안해 할 필요없이 집안에서 편하게 소리내며 사시면 될 듯 합니다.

1
Updated at 2020-11-30 00:01:29

그냥 좋아하는 영화나 음악 우퍼팡팡 틀어놓으시면 되지요.
아주 좋은환경이십니다.
위기를 기회로 ..

Updated at 2020-11-30 00:12:49

 그냥 평소 생활을 여긴 내 개인주택이다~ 하면서 편하게 생활하세요.. 어른들 생각없는 발망치만으로도 밑에집은 거의 미칩니다. 아파트에서 아랫집의 소음으로 윗집이 괴로운 경우는 정말 드문데 윗집이 복수?할 방법은 차고도 넘칩니다.. 특이한 이유가 없다면 애초에 아랫집은 상대가 안되는 싸움을 걸고 있는 겁니다. 윗집이 괴로울 정도로 애들이 아빠랑 소리지르며 뛰어다니면 그 아랫집은 어떤 상황일지 궁금하네요.. 

WR
2020-11-30 00:14:23

열받아서 한번 싸워보자 하면 윗집의 승리일텐데 왜 그걸 모르고 계속 이상한 소리만 하는지 모르겠네요..

전 그냥 서로 얼굴 붉히지말고 해결하고싶은것 뿐인데요..

2020-11-30 00:11:59

제가 예전에 아랫집 층간소음때문에 스트레스좀 받았죠.
새벽 2~3시만되면 스피커베이스가 둥둥~
경비실로 몇번 연락을 했고 결국 얼마가서 볼륨을 줄이더군요.
술집운영하는거 같은데 나가요아가씨들과 퇴근후에 집에와서 노는것 같더라구요

1
2020-11-30 00:13:41

이건 아무리해도 아랫집이 지는 게임인데..
승부를 걸다니 제정신이 아니군요;;

WR
2020-11-30 00:15:27

그러게 말이에요..정말 누가 이기는지 한번 해보자는건지...

Updated at 2020-11-30 00:15:44

스피커 이스시죠?
음파공격이라는게 이습니다
우퍼면 더 죽이죠 ㅋ

WR
1
2020-11-30 00:16:18

사운드바 우퍼도 거의 줄여놨거든요..밑에집에 피해갈까봐..근데 다시 올려서 액션영화좀 봐야...;;;

2020-11-30 00:18:18

우퍼밑에 깔아노은거 빼고
맨 바닥에 세팅하고
액션영화 수시로 보세요
아마 아랫집 천장등 떨어진다고
올라올겁니다 ㅋㅋㅋ

2020-11-30 00:49:25

말로 해결해 보고 안되면 이사가 답입니다 X라이 이웃 만나면 답없습니다

2020-11-30 07:05:39

저는 3층에 사는데 1층 아이들이 뛰는 소리가 주방 쪽 기둥을 타고 올라옵니다. 가끔 아이들 맘껏 뛰게 하려고 1층에 이사간다는 분들 보면 답답하더라구요. 아파트는 어느 층이건 층간소음에서 자유로을 수 없는 구조인데 말입니다.

2020-11-30 07:37:29

약해지지 마세요
강하게 나가셔야합니다
우퍼 고무망치 발망치 의자끄는소리등
총동원하세요
무식한놈은 무식하게 나가야 합니다

1
2020-11-30 08:22:57

 층간소음 문제를 소비자에게 떠 넘기고 싸움 구경이나 하는 건설사들이 괘씸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개정을 하지 않는 국회도 문제있다고 생각합니다.

2020-11-30 09:26:21

소음진원지가 윗집이면 정말 난감하지만

아랫집이면 방법은 많지 않나요?

2020-11-30 11:59:22

같이 구르셔야죠 ㅋㅋ 이런케이스는 또 처음보네요...
윗집이 아무래도 심리적으로나 우위인데 뭐 축구나 한판 하시죠

2020-11-30 12:04:13

우리집에 사시는 분인가 했네요 ㅜㅜ
아랫층 새키들은 하는 소리가 다 똑같구나 ㅜ
무거운걸로 찍으세요 그게 답입니다

2020-11-30 16:47:10

층간 소음 정말 답없죠.

저도 오죽했으면 경찰에게까지 손을 빌렸겠습니까마는......

귀가 트인 이후에는 다 소용 없습니다. 

어느 한 집이 이사를 가야 끝나고, 이웃 잘 만나야 평화롭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삼둥이였던 윗집이 이사가고, 어르신이 이사오면서 평화로워졌습니다. 

근데 이사가면서도 인성의 끝을 보여주고 갔더군요. 

새로 이사오신 분에게 우리가 또라이짓해서 이사가는거라고 조심하라고 했다네요.ㅋㅋ

(못 참겠으면 이사가라고 고함을 질러대던 인간들이....생각만 하면 아직도 치가 떨립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