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필사적인 사찰 아니다 류와 사찰 당한 조국 재판부.
알고 보니 거짓이었던 '나는 임차인입니다'의 주인공 윤희숙은 윤짜장 구하기에 프로야구를 가져 왔는데, 고일석 기자가 간단히 말해줍니다. 이 모지리야!
오마이뉴스가 공개한 사찰문건에 나온 판사가 누군지 빨간아재가 명단을 복원하니 조국. 정경심 담당 재판부는 죄다 사챨을 당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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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일석 가자 페북-
윤희숙 “이 정도 프로필 정리가 사찰이면 프로야구에서는 투수가 항상 타자를 사찰하고 타자는
투수를 사찰하고 있는 것”
심판 드립에 이어 또 되도 않은 야구 드립.
투수는 타자가 직구에 강한지 변화구에 강한지, 안쪽 코스를 좋아하는지 바깥쪽 코스를 좋아하는지 파악해 치기 어려운 쪽으로 공을 던지기 위해 타자의 타구 성향을 파악하고 분석한다. 타자의 경우도 마찬가지.
그러나 투수가 타자에게 어려운 공을 던지기 위해 그 타자의 출신학교는 어딘지, 프로 입단 동기가 누군지, 가족관계는 어떤지, 구단 내 존재감은 어떤지, 술을 잘 먹는지, 근태 상황은 어떤지를 파악하지는 않는다.
그런 정보는 구단 스카우터들이 파악한다. 스카우터는 선수의 경기력 뿐만 아니라 인성과 성장과정, 동료와의 관계, 생활의 성실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내용들을 파악할 수 있으며, 방법만 미행 도청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불법이 아니다.
그러나 검찰이 야구 선수의 사생활을 파악해 기록하고 보고하고 전파하는 것은, 그것이 해당 선수의 범죄 혐의와 관계 없는 것이라면 방법이 어떻든 불법적인 사찰이다.
거듭 말하지만 사찰이냐 아니냐는 그 방법도 중요하지만, 행위의 주체가 누구인가가 가장 중요하다.
법에 의해 누군가의 권리를 제한하고 침해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은 자가, 규정에 의하지 않거나 규정이 정하고 있는 범위를 넘어서 개인의 사생활을 조사하여 기록하고, 보고하는 행위는 따져볼 필요도 없이 사찰이다.
푸른 귀밑 머리에는 젊은 날의 근심이 어리네
외로운 달은 서로를 지키기를 원하니
원앙은 부러우나 신선은 부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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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가 공개한 사찰문건에 나온 재판부.
학력은/ 연줄.
성향/은 언론이나 이권 등으로 압박. 즉 공략집.
판사로선 정말 굴욕적인 내용들입니다.
https://youtu.be/lIebUpKL4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