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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웃기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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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출근했다 회사째고 영화 보러 나왔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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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30 13:27:57

2368번째 이야기입니다.

출근 했다가 말 일이라 다른 팀들은 마감이라 바쁜데
마감 끝난 우리팀은 특별하게 비빌거리도 없고ᆢㅋ
그냥 회사 째고 (남은 연차 돈 못 주니 써라, 이래 가지고)
뭐 하고 놀까 연차 다음에 쓸까 하다가 CGV검색해 보니 볼만한 신작 영화는 없는데,
저기 뒤에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제가 사는 동네에서
정말 시간도 딱 맞게, 지금 상영하네요!
정청 : 아이~좋아~!!!
꼭 한번 봤으면 하던 영화였는데ᆢ;;;

마눌님에게 오후 회사 짼다고 보고했더니
"참! 세상 팔자 편한 사람은 자기 밖에 없다" 면서;;;
마눌은 돈 번다고 이리 바쁜데ᆢ하면서
겁나 레이져 날리네요!
ㅋㅋㅋㅋㅋ ᆢ
영화 다 보고 오면 어디 어디 가서 대봉
감 따 놓으라는
명령도 같이;;;
(ㅠ ㅠ)

179석 자리에ᆢ3명만 예매했네요!
멀리 멀리 떨어져 앉아서 잘 보고 오겠습니다.
공포영화가 아니라서 다행스럽네요!

즐거운 점심식사 하십쇼!
전 이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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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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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12:32:42

가끔은 째는 재미가 좋죠

2020-11-30 12:36:07

저도 그거 보고싶은데 접근성 좋은곳에선 안하네요~즐감하새요^^

Updated at 2020-11-30 12:38:04

예전에 회사 다닐때 외근 나간다고 하고 본 영화들이 기억이 나네요. ㅋㅋ

그때 성남 극장이라고 있었는데.. 거기서 에네미 오브 더 스테이트 보고.. 여기 저기 단골 극장 하나 심어놓고 피곤하면 주차하고 영화보고 나오고 ㅋㅋ  친한 회사 선배하고 같이 가서 보고 ㅋ 핸드폰도 없던 시절이라 그럴리가 거의 없지만 혹시라도 공장에 전화하면, 공장장님이나 사장님한테 저 오고 있는 중이라고 얘기 좀 잘해 달라고 했죠.. (워낙 친해서 ㅋ)   그런데 부장님이 술 마시고 피곤한 날은 저보고 외근 같이 가지고 하고 조수석에서 한숨 주무시는 턱에 꼼짝마라 였죠.  ㄷㄷㄷ 

2020-11-30 12:55:14

전 당분간 영화금지라.....ㅠㅠ 

잼나게 보세유~~

2020-11-30 14:22:03

영화는 째고 보는 맛이 좋죠~

내년에는 그랬으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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