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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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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제 자랑. 전 물건을 깨끗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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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31
2020-11-30 20:56:55 (121.*.*.252)

사실 전 게으르고, 별로 세세하게 못챙기고, 쓸때도 뒷일 생각않고 막써요.

막 던져두고.

근데 물건들이 깨끗합니다.

방금도 8년된 책장을 팔았는데, 책장에서 책을 치우면서 느낀게

책장이 너무 깨끗한거에요. 이사도 두번하고 오래썼는데 오물하나 안묻어 있음.

뒷판도 너무 깨끗하고...이렇게 새것같은줄 모르고 아 가격좀 올려받을껄 그랬네요.

구입하신 분도 책장 너무 깨끗하다고..

 

자주 제품들을 사고 파는데, 제가 파는 물건들이 대체로 다 깨끗합니다.

때꼬질꼬질 묻어있어도 한번 클리닝 해주고 나면 다 기스도 거의 없이 깔끔함.

제가 특별히 물건들을 잘 관리하는것도 아닌데 전 왜이렇게 손대는것마다 깨끗할까요?

깨끗한 인간이어서일까요?

집안꼴은 드럽기 그지없는데, 그건 사실 페이크고, 

사람에서부터 묻어나오는 본능적인 이 청조한 티끌없음, 맑음, 순백색 자아, 영혼의 깨끗한 기운은 숨길수가 없는듯.

그게 만지는 것들에서도 전달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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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11-30 21:00:45

근데 왜 본인 자랑을 익명으로 하시나요 ㅎㅎ

WR
3
Updated at 2020-11-30 21:01:53 (121.*.*.252)

굳이 이런 저를 밝히고 자랑하기는 좀 그렇구...

이것도 제 청렴한 인품의 투영인걸까요?

그냥 그런 깔끔한 사람이 세상을 밝히고 있다.정도로만 알고 계셔도 되지 않을까욤~ 

2020-11-30 23:23:12

ㅋㅋㅋㅋㅋㅋㅋㅋ

1
2020-11-30 21:02:49

어디서 앙냄새가~~

WR
Updated at 2020-11-30 21:04:02 (121.*.*.252)

앙님이라기엔 문장이 너무 미려하지 않습니까?!

2020-11-30 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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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30 21:19:02

뭐..간혹 미친척하거나
해킹당할때도 있어요

그게 아니면 신인 등극이죠 뭐..

7
Updated at 2020-11-30 21:12:22

마지막 문단은 거의 눈뜨고 보기 어려울 정도네요 ㅋ
암만 봐도 냄새가 나는데 ...
청.앙.처 3인 중 1인인 걸로 하죠

1
2020-11-30 21:14: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댓글

1
2020-11-30 21:17:09

해명 안하면 인정하는 걸로

2020-11-30 21:34:39

내 아임다!

2020-11-30 21:41:19

해명 완료!

2020-11-30 21:35:49

왜?? 저를 

2020-11-30 21:41:34

해명 완료!!

Updated at 2020-11-30 23:51:51

ㅋㅋㅋㅋㅋㅋㅋ

2020-11-30 21: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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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다다닥

1
2020-11-30 21:15:08

똥신....일 가능성이..

2020-11-30 21:30:47 (61.*.*.194)

혹시 글삭제한 익명?

1
2020-11-30 21:32:22

혹시 엊그제... ?????

탄수화물 익명님이세요? 

3
2020-11-30 22:00:56

통장도 만져보고 말해줘요.
잔고가 깨끗해지나..

3
2020-11-30 23:17:40

책장에 손도 안 대셨으니 깨끗한 거지요.
자랑은 아닌듯한데..

2020-12-01 11:57:32
2020-12-01 00:43:54

전 제목만 보고 제가 어게에 온 줄...

2020-12-01 03:27:20

그 물건(?)이 깨끗하시다는 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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