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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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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자문] 우리나라 가요 고수님들께 도움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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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21:18:44

점점 나이를 먹으면서..

주로 편안한 재즈나, 가벼운 클래식이나, 익숙한 OST 정도를 듣는데..

 

지난 주말 내내 우리나라 여가수 알앤비 멜로디가 머릿속을 계속 맴돌아서..

아주 오랜만에 기억에 떠오르는 알앤비 곡들로 '지니' 앨범을 만들어봤는데, 주로 2000년~2006년 무렵의 곡들 외엔 잘 생각나질 않네요.

 

가요를 좋아하는 디피님들께서..

링크한 곡 리스트 한번 보시고 예전 곡 중에서 놓친 곡이나, 2010년 대 이후로 나온 좋은 곡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리스트 한번 만들면 저장해두고 한 4~5년 이상은 잊지 않고 듣는 편이라 생각나시는 여자 가수 알앤비 곡들 많이 추천 부탁드립니다.

 

지금 올리는 리스트에 곡명 순서는 발매일 기준입니다.

추천해 주시는 모든 분께 먼저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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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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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21:28:46
오현란 - 조금만 사랑했다면
리즈 - 그댄 행복에 살텐데  추천합니다.
WR
Updated at 2020-11-30 21:43:38

아!

제목만으로도 멜로디가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1
2020-11-30 21:29:57



제 유튜브 저장목록인데 참고 한 번 해보시죠 ㅎㅎ

그리고

리즈 - 그댄 행복에 살텐데
페이지 - 미안하요

WR
2020-11-30 21:43:20

리즈 곡은 연이어 추천을 해주시네요!

올려주신 리스트 중에 '혜은이-독백'은..

멋지십니다ㅎㅎ

1
2020-11-30 22:13:50

저는 박영미의 "이젠 모두 잊고싶어요" 가 좋던데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이 인기가 더 많더군요

WR
2020-11-30 22:31:01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들었습니다!

무려 1989년 강변가요제 대상곡~^-^

1
2020-11-30 22:28:49

 https://www.youtube.com/watch?v=yt1zvqzWFZA

 

 

WR
1
2020-11-30 22:37:15

개인적인 재즈의 취향과 비슷한 이유로..

'알리'는 뭔가 부담스러워서 잘 안 들었는데..

이 곡은 전주부터 훅 들어오면서 곡 자체가 아름답네요!

 

요즘 rockid 님께 좋은 곡 많이 추천해받아서 제 음악적 영역이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0^

1
2020-11-30 22:53:26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송구합니다. 저도 듣는 음악이 좁아서 맨날 듣는 거 말고는 잘 모릅니다. 알리는 며칠전에 추천받아서 들었는데 좋더라고요^^

WR
2020-11-30 22:58:14

저도 재즈도, 클래식도, 팝도..

나이가 들어갈수록 익숙한 것만 자꾸 듣게 되더라구요.

예전에는 일부러 시간들여서 새로운 곡을 찾아들었는데..

 

앞으로도 좋은 음악들 많이 전해주셔요~^-^ 

1
Updated at 2020-11-30 22:38:57

'미시밴드'의 '중독' 추천드립니다.
알앤비 보다는 재즈에 가까운 선율인데, 알앤비를 좋아하시니 아마 맘에 드실겁니다.

발라드로 하나 더 추천하자면,
'루다'의 '투비'

WR
1
Updated at 2020-11-30 22:59:19

와!!

대박입니다!
두 곡 다 처음 들어보는 곡인데..

요즘 아이들 쓰는 말 그대로.. 귀에 냅다 때려 박네요!

두 곡 중에 루다의 '투비'가 더 와닿는데..

이런 숨겨진 곡들이 있었다니!

 

지금 검색해보니..

이런 장르의 곡들을 라틴 뮤직의 한 갈래인 바차타풍의 가요라고 한다네요.

 

- 미시밴드-중독

- 루다-투비

- 김건모-냄새

- 리쌍-내 몸은 너를 지웠다,

- 전소영-지금은 헤어져도

- 린-부탁해요

- 코요테-비는 하늘의 눈물, 

- 이은미-sunflower

- 김목경-부르지마 (제목 수정)

- BTS-fake love 

 

덕분에 좋은 곡들 배워갑니다!

1
2020-11-30 22:52:30

저도 기쁘네요^^
김목경의 곡은 '부르지마' 입니다.
오타이신 듯^^;

WR
2020-11-30 22:54:11

아!

블로그 글을 그대로 긁어와서 실수를 했습니다.

사실.. 저 김목경이란 가수도.. 곡명도 첨 들어봤습니다~^-^;;

1
Updated at 2020-11-30 23:01:07

그 바닥에선 꽤 유명한 재즈기타리스트입니다. '부르지마' 간주 기타솔로도 직접 본인이 연주했죠. 김광석의 리메이크곡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의 원곡자이기도 합니다.

WR
1
2020-11-30 23:05:38

아!
기타리스트 겸 가수인 김목경은 아주 조금 아는데, 이 곡은 생소하네요.

추천해 주신 중독과 투비에 취해서..

순간 김목경이란 이름의 여자 가수인가 했습니다~TT

1
2020-12-01 00:27:18

미의 못해 들어보세요. (포맨말고 미가 솔로로 부른 것도 있어요.)

 

예전 여친이랑 헤어지고 눈물나게 들었던ㅠㅠ

WR
2020-12-01 13:47:52

처음 들어본 곡이라고 생각했는데..
후렴구의 '밥도 잘 먹지 못해~'에서 멜로디가 귀에 익네요. 역시 우리나라 드라마 OST는 흡입력이 대단합니다.
가사가 울컥 울컥~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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