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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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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30 22:45:08

조국 전 장관 검찰 수사때 서울대와 대학생들의 반응을 보면서 벙 쪘었습니다. 제가 아는 대학생들은 1980년 광주민주화 운동, 1987년 민주화 운동의 주역이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박 전 대통령에게 사과하는 글을 올리지 않나, 오늘은 문대통령이 부끄럽다는 기사가 나오질 않나.
물론 저도 문 대통령이 모두 잘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 자유, 평화, 인권 그리고 정의를 지향하는 대통령과 정부를 박 전 대통령과 비교하다니요.
이제 대학생들은 그냥 민주화의 주역이 아니라 철부지 어린아이란 생각밖에 안드네요.


님의 서명
숲이 깊으면 그늘도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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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9
2020-11-30 22:31:37

제가 다닌 모교는 학생회장이 부재자투표 용지를 

가지고 장난질 친적도 있는데요 뭘...

요즘 대학생이 예전 대학생과 같은 수준일거라 보지 마세요.

80년대 대학 진학율은 25퍼센트 였고

지금 대학 진학율은 80퍼센트가 넘습니다. 

WR
2020-11-30 22:32:52

단지 %의 차이일까요?

8
2020-11-30 22:33:50

그....말씀하시고자 하는 부차적인 문제를 떠나

저는 객관적인 통계로만 접근해도 질적으로 

차이가 날수밖에 없다는 걸 이야기 한겁니다.

WR
2020-11-30 22:38:31

맞습니다. 다만 안타깝네요.

7
Updated at 2020-11-30 22:33:18

일부를 확대뻥튀기 시키는게 매스컴이니까요

그 매스컴을 독과점하고 있는게 현재 한국의 언론환경이고요

 

각종 사이트 게시판도 00명이면 그 게시판 초토화시킬 수 있을껄요

WR
2020-11-30 22:33:21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도 서글프네요.

6
2020-11-30 22:36:28

ㅇㅊㅅ같은 설대 출신들도 예전에 지금과 같은 환경이었으면 지금처럼 중2병 말기의 글을 싸질렀을겁니다. 예전엔 다수 대중을 상대로 그럴 기회가 없었을 뿐이죠.

WR
1
2020-11-30 22:39:07

그런 점도 있겠네요.

7
2020-11-30 22:46:39

저번에 시위하는 거 보니 서울대 동년배들 윤석렬 나이 쯤 되어 보이던데요 ㅋ

WR
2020-11-30 22:49:11
5
Updated at 2020-11-30 23:43:08

그 시절에도 누군가는 유시민. 조국이었고, 누군가는 나경원 , 김진태 였습니다.
다만 지금은 나경원과 김진태가 더 많을 뿐입니다.
다만 이 그지 발싸개 같은 시절엔
나경원, 김진태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부끄럽습니다.
그시절 저는 회색이었습니다.

WR
2020-11-30 23:47:49

저도 앞장서지는 못했지요!

4
2020-11-30 23:46:01

 돈....

소위 상위권 대학들에 가려면 부모들 '돈'이.....

그 부모들 '돈'이 만들어낸게 그들이지요...

WR
2020-11-30 23:48:04

서글프네요

4
2020-11-30 23:56:42

대나무 숲에 글썼다고 대학생이라곤 할 순 없습니다. 아이디를 공공연하게 사고팔고 그럽니다.

WR
2020-12-01 06:09:12

그랗군요.

4
2020-12-01 00:52:27

 기레기들이 무슨 대단한 일처럼 포장을 해대서 그렇지 그냥 벌레들 딸딸이 치는 것에 불과한 것 같은데요.

WR
2020-12-01 06:09:45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4
Updated at 2020-12-01 09:22:46

그 글은 박전대통령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글이라고 보여지지 않더군요. 

그보다는 현 정권의 잘못을 비판하고 풍자하는 글이라고 봤습니다.

우리가 젊은 시절, 조금의 농담스러운 말도 이해못하는 어른들이 많았죠.

우리가 그렇게 늙어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WR
2020-12-01 06:10:14

좋은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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