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윤서방의 막대한 피해

가장 힘들고 고통스런 과정이 어닌가 싶습니다. 

전 전두환이의 쿠데타를 겪은 세대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그 기억이 아직도 남아서 이명박근혜 참사와 짜장의 난리를 보면 독재자가 나타나서 법이고 원칙이고 다 무시하고 적폐들 싹 목을 날리고 재산 환수하고 평생 감방에 쳐 넣었으면 속이 시원하겠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독재라는 경험이 이런 생각들을 아직도 하게 한다는 점이 섬뜩하게 다가옵니다.

시민혁명으로 지배계층의 목을 따고 왕정을 끝장내 버린 프랑스 사람들은 그 기억이 DNA에 남아 지금도 정부가 마음에 안 들면 언제든 실력행사로 뒤집어 엎어버린다는 생각과 실천으로 사는 걸 보면 무얼 어떤식으로 경험했느냐가 한 세대가 아니라 유산으로 길이 남아 보전된다 생각합니다.

법과 원칙이라는 걸 지키며 쓰레기, 폐기물들을 처리하는 과정들이 우리 후대에게도 길이길이 전해져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정체성으로 남기를 기대합니다. 

중단할수 밖에 없는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가 무얼 말하는지요? 조국, 원자력, 라임, 울산시장 모두 검찰의 헛발질로 들어난것 같은데요.

검찰의 그간의 개망나짓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살아 있는 권력도 권력 나름이지요. 하긴 지금 껏 대부분의 권력이 사악했으니 이해는 됩니다.

원래 법조인들은 판검변 하나죠 사법시험시절에는 인원이 얼마 되지 않아서 판검변 모두 경조사 서로 챙겼다고 하니 얼마나 끈끈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