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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웃기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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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제 2의 반민특위를 무너트리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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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2 10:51:22


아닌 게 아니라 그 때의 친일세력들은 봉기해 반민특위를 와해하고 독립인사들을 숙청시킴으로서 고난의 역사가 더 길어진 수렁으로 빠졌습니다.

검찰개혁이 무소불위의 판새.검새.쓰레기 언론들 의 저항에 지금 백척간두에 서있습니다.
상상하기 싫지만 코로나 시대의 엄동설한에 어쩌면 국민의 촛불이 타올라야 하는 게 아닌지 걱정입니다.


님의 서명
십리 호수에 서리는 하늘을 덮고
푸른 귀밑 머리에는 젊은 날의 근심이 어리네
외로운 달은 서로를 지키기를 원하니
원앙은 부러우나 신선은 부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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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7
Updated at 2020-12-02 08:18:22

설마 이런 자들로 감찰위원이 구성되어 있지는 않겠죠. 어제 도망간 법무부 차관 자리를 빨리 채워야 하는 게 급선무가 되겠습니다.
(추 장관은 징계 청구권자라 위원장이 못 되고 법무부 차관이 징계 위원장이 되어야 함)
차관은 윤 짜장 복귀가 결정되자 사표를 던졌다네요. 두려운 것이겠죠?

6
2020-12-02 08:21:02

감찰위원 중 이런 사람도 있는데요 뭘...

https://www.ajunews.com/view/20201201155425781 

WR
2
Updated at 2020-12-02 08:27:28

헐!
이거 아무리 더러워도 문 대통령이 결정해버리는 게 더 낫지 싶은데요.
결과가 나빠지면 국민들 무슨 개고생이란 말인지.
ㅡㅡ;

18
2020-12-02 07:56:06

해방후 반민특위 해체가 이해 안갔었는데 요즘 몸으로 이해할것 같습니다.
인터넷도 없던 그시절엔 종이신문과 몇몇 주동자가 분위기 만들면 휩쓸릴수 밖에 없었을듯 합니다.

WR
2
2020-12-02 08:00:46

게다가 저들에겐 총칼이 주어졌으니 두려울 게 없었죠. ㅡㅡ;

WR
3
2020-12-02 08:02:57

17
2020-12-02 08:39:53

이번에 실패하면 그야말로 나라 망조가 드는겁니다. 

결단코 그래서는 안됩니다,

아이들에게 씻을수 없는 죄를 짓는 일이 될겁니다 .... 

WR
7
2020-12-02 08:44:04

대통령과 민주당 전체가 수사대상이 되는 그 스트레스는 또 국민이 안게 되는 답답한 현실입니다.

11
2020-12-02 08:48:45

온 기득권이 검찰수호대네요, 그동안 얼마나 똘똘 뭉쳐서 꿀빨았으면요. 

이수정이나 서민등 전문가입네 TV나오던 인물들이 참....

WR
7
2020-12-02 09:01:08

돈이 넘쳐나는 자들에겐 돈 면죄부가 되는 세상이 최선이죠. 평등은 무슨.

7
2020-12-02 09:06:26

제가 보기에는 검찰수호대라기보단 둑이 무너질때 한쪽의 조그만 구멍이 생기면 그로인해 무너지잖아요

지들을 항상 지켜주었던 쪽이 무너지면 자기들은 그냥 무너지거든요.

그래서 필사적으로 막을려고 하는것 같아 보입니다.

WR
5
2020-12-02 09:13:50

쭉정이들이야 밥빌어 먹는 것들인데, 이런 세상이 좋았던 그룹에겐 위기감이 들겠지요. 특히 경제범들.

11
2020-12-02 09:07:40

역사적으로 보면 반민특위만큼 중요한 징계위가 될것 같습니다.

다행인건, 반민특위 와해가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제대로 알고 있고, 노무현 정부당시 검찰개혁 실패가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지도 뚜렷이 기억에 남아 있다는 점이죠.

어떤 여론 조작에도 흔들리지 않는 45%의 깨어있는 시민들도 있고, 세상 누구보다 검찰개혁의 의지가 강한 사람이 대통령에 있다는 점이지요.

WR
2
2020-12-02 09: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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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 데이의 그 날을 위하여!

2020-12-02 09:18:57

느낌이 싸하긴하지만
희망은 가져야죠...ㅠㅠ

3
2020-12-02 09:20:28

근데 검찰 개혁 이걸 왜 이렇게 복잡게 개싸움 같이 하는 건가요?

그냥 다른 나라 처럼 기소권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른 기관에 넘기는 걸로 법을 바꾸면 되는 것 아닌가요?

이런 걸로 국민들이 심력을 소모하게 만드는 것도 이제 지겨워요.

3
2020-12-02 09:33:14

그걸 조직적으로 반대하는게 검찰이고 야당이고 언론이죠.

2020-12-02 09:37:19

그걸 한다는 내용은 이때까지 1도 못 봤어요.

1
2020-12-02 09:54:19

내용이 1도 없었던건 아니고, 경찰은 수사를, 검찰은 기소로 나누는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논의가 된게 정말 오래되어 왔었죠. 올해 통과되어서 내년부터 일부 조정된 안이 적용되는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1
2020-12-02 10:10:20

그게 검찰에게서 완전히 수사권을 빼았는게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그냥 ㅅ 수사권에 대한 조정이쟎아요. 나머지 검찰이 가진 것들도 많치 않습니까?

그걸 모두 바꾸는 시스템적인 개혁이 검찰개혁이고 이건 법으로 재정하면 되는 건데 왜 윤춘장이랑 개싸움하고 있는지 전 이해가 힘들어요.

개혁 말고 장악을 위한 거라면 지금 상황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만.

2020-12-02 13:35:47

검찰이 현재 자기들이 가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면서 방해를 하고 있고, 그 선두에 윤석열이 있고, 윤석열이 자신의 가족의 안위과 검찰의 권력을 놓지 않기 위해서 개싸움을 벌이고 있는거죠. 여론과 야당과 함께요. 180석으로 원하는 법을 재정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실제로 그렇지 않구요.

2
2020-12-02 10:15:51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정권의 말 한마디로 해결되는 건 독재죠.

민주주의가 원래 이렇게 어려운 겁니다.

1
2020-12-02 10:17:42

글쎄요.

김영삼 시절 하나회 척결과 금융실명제는 그럼 독재의 산물인가요?

전 정부가 제 할 일을 했다고 보는 입장인데요.

2
2020-12-02 10:25:42

하나회 척결은 사조직 없앤 거니 문제될 것이 전혀없고요, 금융실명제는 기밀성/신속성을 요하는 '정책'이라 불가피한 측면이 있죠.

그러나 지금의 검찰개혁은 입법-행정-사법 전체적으로 엮여 있어 정부 차원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2020-12-02 10:28:03

그렇게 따지면 보안사 폐지는 국방과 관련된 문제인데 이건 또 신속하게 하지 않았나요?

뭐가 뭔지 정확히 알아야 같이 공감하고 할텐데 전 잘 모르겠어요.

2
Updated at 2020-12-02 14:38:02

국방은 넓게 보면 행정의 한 부분이죠.

대통령이 국군통수권자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대통령의 의지만으로 가능합니다.

1
2020-12-02 10:36:02

아 그렇군요.

근데 검찰도 법무부 산하 청 조직 아닌가요?

그럼 이것도 하려면 가능해 보인다는 거죠.

3
Updated at 2020-12-02 14:38:47

검찰이 법무부의 산하 조직이긴 한데 제대로 개혁하기 위해서는 검경수사권 조정, 형사소송법 개정 등의 입법 과정이 필요해서 국회의 협조(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추진할 수 있는 의석수)가 있어야 하고, 사법부인 법원과도 연관되어 있기에 독단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40%가 넘고 민주당이 180석 가까운 의석이 있기에 이나마도 가능한 겁니다.

3
2020-12-02 10:16:45

6
2020-12-02 10:17:36

독립운동 시즌2 라고 괜히 말하는 게 아니죠.

70년 이상 굳건히 형성되어 온 친일매국노들의 거대한 카르텔을 분쇄한다는게 하루 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지요. 늦어도 쉬지말고 나아가야 합니다. 

2020-12-02 13:16:55

자기 세력 외에는 다 불법 범죄 악당으로 여기고 그렇게 나라를 강제로 바꾸려 하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사회주의식 혁명/신세대 쿠데타 인데, 이쪽 분들은 얼마나 당하고 살았는지는 모르지만 너마나도 위험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에 화와 증오만 가득차고 반대하면 인간이 아닌 벌레 등으로만 보는 자세는 위험하고 틀리다는 것이 안 보이시나요?

2020-12-03 00:40:10
 다 불법 범죄 악당맞습니다
Updated at 2020-12-03 01:39:02

어떻게 님들이 남 위에 judge, jury, executioner 역할을 다 할수 있다고 생각하실수 있나요? 결과를 위해 그냥 밀어붙이면 된다는 might is right 식 삐뚤어진 생각은 어디서 배웠을까요? 어릴때 폭력 당한 사람은 커서 폭력밖에 모른다고 하는데.. 참 신기하네요. 그리고 님들 행동이 부동산 정책들 처럼 결과도 못 얻고 얼마나 많은 부작용과 분열을 일으키고 있는지 인지도 못하시고 상관도 안하는 것을 보면 나라가 잘 되는 것 보단 님들이 힘을 얻는 것과 싫어하는 사람들을 잡고, 복수 하는 것이 더 중요한 목표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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