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Elliot Page 용기와 아름다움.

원하는 삶은 살고 싶은 선택을 존중합니다. 응원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기존 엄브렐러 아카데미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3시즌 기다리고 있는데 어흑. 

저도 보자마자 엄브렐러 아카데미가 먼저 생각났네요.

어제 막 시즌2까지 봤는데.. ㅠㅠ

그래도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성애에 관해서도 정신병이라거나 더 극한 표현 쓰는 이들이 이곳에서도 보이는데 엘리엇 페이지의 그간 행보는 용기 있는 모습이었고, 그와 비슷한 성향, 처지의 이들에게도 분명 힘이 되었을 겁니다. 그리고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글과 말로 난도질하고, 정상 비정상을 나누고, 혐오를 스스럼 없이 드러내는 이들보다 그가 아름다워 보입니다.

아침에 이 뉴스보고 좀 의아했는데

그러니까 엘렌페이지가 성전환 수술을 해서 남자가 되었고 이제부터는 엘리엇페이지라고 불러달라는 말인거죠?

엄브렐러아카데미에서 뭔가 남성스러운 느낌이 강하게 나긴 했지요.

 엄브렐러 아카데미에서 엘렌 페이지가 외모가 너무 별로라서 솔직히 많이 놀랐었고 역변했네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뭐 본인 스스로 여성 성정체성을 버린거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는 외모의 변화가 이해가 되더군요.

예전이 수술 유뮤의 상관없이 트랜스젠더가 되게 포괄적이라 들은 것 같은데 우선 나무위키 보니까 맞긴 하네요.

생물학적인 관점에서의 구분이 아니라 정신적인 성별 구분을 우선시 하는 것 같네요.

뭐..본인 자유이니 비난이나 야유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마약이나 탈세, 기타 불법을 저지른것 도 아니니까요.

한때 라스트 오브 어스의 엘리 모델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던 만큼 여성적인 매력이 넘쳤는데..

본인이 그걸 싫어한다니...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구요.

엑스맨에서 참 매력적이었는데..이젠 정말 추억이 되버리네요. 개인적으로는 참 안타깝습니다.

엘리엇! 늘 응원합니다.

 퀸즈갬빗이 원래 히스 레저 감독, 엘렌 페이지 주연의 프로젝트였다죠.

히스 레저는 호주 체스 주니어 챔피언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