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클리앙펌] [ 영어의 비밀 완강 ]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는 방법, FVR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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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23:15:31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5646860?type=recommend
제가 어제 올렸던 글에서 소개한 클리앙 영어공부강좌 원문 글쓴이가 마지막 글을 올렸네요.
혹시 궁금하셨던 분들.. (거의 없으시겠지만..) 계실까 해서 퍼왔습니다.
광고나 멍멍이 소리는 아니었던 것으로 저는 결론을 냈습니다.
일단 실시간 번역기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제 관심분야에 읽기 쉬운 원서가 있나 살펴봐야겠네요.
그리고.. 하도 많이 봐도 내용을 거의 외워버릴 정도가 된 프렌즈를 자막없이 매일 한화 정도씩 봐볼까 합니다.
혹시 전편이 궁금하신 분들께는 제가 올린 글 링크를 여기 살포시..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223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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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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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되지 않은 방법론인 것 같습니다.
읽기를 열심히 하면 읽기를 잘 합니다.
듣기를 열심히 하면 듣기를 잘합니다.
말하기를 열심히 하면 말하기를 잘 합니다.
세 가지가 상호작용하니까 한 가지만 열심히 해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긴하지만,읽기를 열심히 한다고 듣기와 말하기가 잘 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말하기를 잘 한다고 읽기를 잘 할 수도 없습니다.
세가지 모두 필요한 것이고 중요합니다.
듣기만 하면 영어가 트인다.
읽기만 하면 영어가 트인다.
말하기만 잘 하면 영어가 트인다.
모두 맞는 말이면서 틀린 말입니다.
한 때 어릴 때 영어공부를 시켜야 스펀지처럼 영어를 빨아들인다는 소리에 혹해서 딸을 영어유치원 보내고 청담어학원 보내고 해봤는데, 지나고 나서야 그쪽바닥 상술인 지 깨달았습니다.
수학에 왕도가 없는 것처럼, 영어공부에도 왕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