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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왜 윤석열 편드냐" '나꼼수' 주진우, '문지지자' 집단 비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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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15:15:58

주 씨는 지난달 26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참여연대나 진보적인 단체들, 그리고 정의당에서도 '추미애 장관이 너무 한 거 아니냐고' 이야기 한다"며 추 장관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전했다.

이어 다음날인 27일에도 소위 '법관 사찰 문건'에 대해 "검사들이 만든 '사찰' 정보라고 하는 문건 수준이 조악한 부분이 있다"며 추 장관이 기자회견까지 열어 공개적으로 비판한 윤 총장 비위 혐의 등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문빠', '친문'을 중심으로 주 씨 비판이 시작됐다. 한동훈 검사장 녹음 파일을 'MBC'에 제공했던 '제보자X' 지 모 씨는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에 "(윤 총장과 주 기자) 둘은 친분을 넘어 이미 사랑과 집착의 관계"라며 "그 권력을 이용해 (본인의) 총선 공천을 시도했고, 윤석열의 비선 노릇을 자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진우 기자는 더 이상 기자가 아니라고 맹비난했다. 지 씨는 "(주진우) 그는 이미 기자가 아니다. 자기만의 권력을 구축하려는 드러나지 않은 우리 안의 포장된 진중권"이라고 지적했다. 또 "저도 주진우 같은 류의 XXX가 뭔 짓을 해도 못 본 척, 모르는 척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2일에는 주 씨와 함께 2011년부터 '나꼼수'를 함께한 김용민 씨도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김 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A를 한때 가족같이 여기고, 그에게 불이익을 가하는 시도에는 모든 것을 걸고 싸우리라 다짐했던 저에게 이제 매우 혹독한 결심의 시간이 다가온 것 같다"고 했다.

이어 "A에게 심각한 배신을 당해 지금도 생각만하면 분노가 치민다"고 말했다. 김 씨는 주진우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일련의 정황상 A 씨가 결국 주 씨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시각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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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기사읽다가 가져왔는데 이거 어느정도로 신빙성이 있는 기사일까요? 예전에 주진우기자가 윤석열총장 여러번 두둔했던것은 저도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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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2020-12-03 15:19:28

 두고보죠 뭐.

욕먹을일 확실히 생기면 그때 뭐라해도 안늦습니다.

 

언론인에게 평생 까방권이 어딨습니까?

손석희도 욕먹는 세상인데.

 

나라를 팔아먹어도 자유당 지지한다는, 차라리 잠수를 타면 잠수를 타지 결코 욕하지않은거라는 치들과는 다릅니다 우리는.

19
2020-12-03 15:19:47

맹목적인 지지자들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보는 것도 나름 흥미롭네요. 

16
2020-12-03 15:29:26

맹목적인 비아냥도 언제까지 갈 것인지 보는 것도 흥미롭네요

10
2020-12-03 15:31:51

제가 말한 건 지지자들의 주진우 비아냥 이었는데 님도 같은 생각이셨군요! 

3
2020-12-03 16:47:44

암시롱...

2020-12-04 05:42:19

역시 그러실 줄 알았습니다.

 

확실히 현 검찰이 너무 잘하고 있지요.

살아있는 권력에도 굴하지 않는 검찰은 전세계를 뒤져봐도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역사상 보기 드문, 훌륭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2020-12-04 10:46:08

문프께서 여셨죠

2020-12-04 13:12:25

솔직히 문재인 대통령이 유일하게 잘한 인사는 윤석열 총장 임명이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20-12-04 20:07:16

오! 긍정적 자세!

2020-12-05 07:08:45

그리고 다른 인사는 별로... 당장 김현미 보세요...

2020-12-05 08:03:44

어련할까?

2020-12-05 08:04:34

암.... 

2020-12-03 15:21:58

까방권을 아깝게 거기다 쓰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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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15:24:30

그렇다면 참 충격적이네요. 

지금까지 주기자가 해온 업적을 스스로가 뭉개는 행위인데.... 루머이길...

9
2020-12-03 15:24:34

주진우 좋아합니다
역시나 내가 옳았군요
주진우와 같은 생각입다

주진우 홧틴!!

5
2020-12-03 15:26:05

그렇게 치면 목아돼가 선거 조진거랑 이재명 쉴드 친 거는 어떻게 생각하는 건지;;;

좀만 있음 항상 분노해 있는 SNS 정의의 전사들이 지금처럼 준엄한 표정을 한 채로 오겠네여. 솔까 쟤들이 뭘 하든 쥐꼬리 만큼도 관심 없는데...

2
Updated at 2020-12-03 15:27:45

기레기가 일부러 친문 문빠 들먹이는데 헛소리고요. 김용민 페이스북 찾아들어가면 나옵니다.

12
2020-12-03 15:27:01

위안부 할머니들까지 토착왜구&적폐라 욕한 사람들이니
주진우 정도 욕하는 건 아무 일도 아닐 겁니다.

Updated at 2020-12-03 15:29:08

그동안 언론인으로써 활동할때 독고다이였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힘이 있는 누군가가 은밀한 지원사격이 있었어야 정권 실세들과의 싸움이 가능했겠죠...

1
2020-12-03 15:28:18

가만히 지켜보다보면 진상이 드러나겠죠

그전까지는 그냥 피카츄 배 만지고 있는게 최선입니다

그나저나 정황상 A가 주기자라면 김용민이나 주진우 둘 중 하나는 작세라는건데 누가 작세건 모양새가 우습게 되기는 할겁니다

예전에 여기 게시판에서도 작세 타령하던 유저가 멀티로 강퇴 당했던게 생각나네요

2
Updated at 2020-12-03 15:34:2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3836076?sid=100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4803080

기레기 새끼들이 뭔 똑같은 기사를 아주 돌려쓰네요.

하나는 서울경제, 하나는 아시아 경제.

이 두 기자 새끼들 기레기 판별 사이트 가보면 이력이 주욱 나옵니다.

이놈들 말고 조중동 한국경제 기사 신나서 올리는걸 보면 답 나옵니다.

 

기사 내용도 잘 보면 모두가 정확한 팩트는 없고, 한 네티즌에 의하면, 한 지지자에 의하면...

기레기 새끼들 뇌피셜로 지들이 바라는 걸 지껄여놨네요. 

3
2020-12-03 15:33:38

나꼼수에서도 남들 김어준 괜찮다고 할 때,

저는 이상하게 정봉주랑 주진우에게 정이갔었는데..

주진우 기자야 뭐 여태까지 한게 있는데,

이 정도 발언은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한두번 이런 얘기 할 수도 있는거지

이런 말 한마디 했다고 이렇게 확 바뀌면서 

"자신만의 권력을 구축하는 진중권", "주진우 같은 류의 XXX가.."

등의 발언은 너무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2020-12-03 15:45:00

주진우와 김어준이 윤석열을 감싸고 도는 모습을 보면서, 

이 둘에 대해서 심각하게 회의적인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3
2020-12-03 15:48:38

김용민도 좀 그렇네요.
가족처럼 생각한 사람이라면서 ㅋ
생각 차이가 발생 했다고 중대한 결심을 한다니요? 좀 어이가 없네요.
주기자가 뭔 살인을 했나요? 직접적으로 범죄를 저질렀나요?

물론 내용도 그 무거움도 다르지만 ... 그런식으로 따지면 이지사 대놓고 지지하는게 다른 후보 지지자들은 어떻게 봐야 하나요? 좀 생각이 짧은거 같습니다만.

우리 주변에 생각 다른 사람들 천지인데 .. 생각 다르면. 다 의절해야 하나요.
당장 우리집에도 넘쳐 나는데요. ㅎ
그냥 저냥. 피해가면서 사는 거죠.

3
2020-12-03 15:49:02

그런데 예전에는 주진우 기자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친 여권 인사들 및 민주당 지지자들이

윤석열총장 두둔하지 않았나요.. 왜 주 기자만 가지고 그러는건지...

2020-12-03 15:53:11

 친한 건 사실인데, 검찰개혁 자체도 반하는지가 이슈긴 하죠. 프레임 짜기와 쉴드의 대가 뉴공에서도 유독 안 거드린게 윤석열이기도 하고.. 

Updated at 2020-12-03 15:53:58

 왜 하필 이 타이밍이냐 생각해보면 뭐 뻔하겠죠.

2020-12-03 18:17:07

윤석열의 호불호 떠나서 기자가 지지자들 눈치보는거보다 자기 소신 밝히는데 뭐라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민주당과 현 정권의 마인드와 하나부터 열까지 같다면 그건 민주당 대변인이지 기자가 아니잖아요. 우리편 안들어줬다고 뭐라하는거보다 주 기자 나름의 생각이 있을테니 존중해주는게 일단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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