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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웃기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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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양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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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22:13:26

오늘 맛남의 광장은 양미리라네요....

1년전에도 했는데 방송덕에 어민들 많이 판매를 했다고 하는데....

 

서해에서 잡히면 까니리

동해에서는 양미리

 

양미리가 바다미꾸라지라고....

모래바닥에 숨어살다가

모래위로 그물이 닿으면 도망치려 모래밖으로 나오다가

대가리가 그물에 걸려 잡히는 방식....

 

어릴때 양미리를 꿰어 파는걸 사다 조림을 자주 해 먹었는대

저는 비린거 별로라 안먹는.....지금도 안먹는건 매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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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2-03 22:16:22

어렸을때 양미리를 철사줄에 묵어 연탄줄속 구멍에 넣으면 금방 익어서 꺼내 먹었던 기억이...^^

WR
2020-12-03 22:17:58

저희집도 가끔 연탄불에 구워서 먹었는데 저는 안먹은.....ㅋㅋㅋ

Updated at 2020-12-03 22:25:50

양미리는 연탄불에 소금만쳐서 구워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소금을 쳐서 튀겨먹는게 제일 맛있습니다.

밥 한숫갈에 양미리 한마리를 후루릅,,,ㅎ

싱싱해서 비린내도 적었구요.

고향이 동해안이라 어릴때 부터 무쟈게 먹었었는데,,,ㅎ

80년대 초중반에 양미리를 터는 부두에 바케스를 들고 가면 2천원만 주면 삽으로 바케스 가득 담아줬었습니다.

정말 흔했고 많이 잡히는 생선이었습니다.

WR
2020-12-03 22:52:13

어릴때 시장에 가면 새끼줄에 줄줄이 역어서 많이 팔았는데 

요즘은 그냥 마리로만 파는것 같더라고요.

 

2020-12-03 23:09:34

새끼줄에 엮은건 말린 것일 겁니다.
간장에 볶으면 특유의 비린맛은 있는데 취향만
맞으면 맛은 있는데 호불호가 있어서,,,ㅎ

2020-12-03 22:27:42

 양미리 예전엔 엄청 쌌었는데

 요즘 관심 밖이라서 그런지 잘 안보이더라고요 

WR
2020-12-03 22:52:48

양미리가 겨울에 많이 잡다보니 이제 시장에 나오기 시작 할것 가으네요

2020-12-03 22:54:58

그런가요

그럼 다음 수산시장갈때 한꾸러미 사와서 조림해먹어봐야겠네요 ㅎ

2020-12-03 22:34:56

양미리..말려서 조려먹으면 꿀맛인데..

얘가 까나리였어요?

WR
2020-12-03 22:53:59

서해에서 잡히는 까나리는 잔멸치처럼 작은 새끼죠

그래서 액젓으로 대부분 담그고요.

양마라는 그 까나리가 자라서 큰것이죠

2020-12-03 22:56:31

검색해보니 실제 양미리는 10cm미만이라 상업성이 없어 안잡고..우리가 알고 있는 양미리는 까나리 성체라고 하는군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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