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집사람 가방선물은 보통어디서 사야하나요?

착한 남편 칭찬드립니다.

꼭 꼭 가셔서 직접 고르도록 하세요.

여자들이 생각하는 명품은... 백화점에 있습니다
아울렛은 명품파는곳이 아니래요 ㅋㅋ

저도 과정이 더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서울에 큰백화점 추천합니다. 부모님께 선물했을 때 가격 생각 안하고(어차피 예산사정 아시니까) 백화점 한바퀴 순회공연 했는데 막상 가방보다는 그 과정을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백화점에도 브랜드가 다 있는 게 아니에요. 안양 거주하시면 판교 현대백화점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당근 백화점 명품관에 당당히 입성하여 고르셔야죠 이왕 돈쓸거 폼나게 쓰는 겁니다

저녁식사 근사하게 하고 아울렛말고 백화점 명품관으로 모시고 가세요!
평촌이시면 서울로 나오심이...

안양이시면 판교 현대백화점 추천 드립니다.

저도 안양살지만 안양에는 명품살만한곳이 없지 않나요? 평촌롯백은 명품을 사기에는 뭔가..

멀지않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 명품매장이 잘되어 있습니다만..

다른곳보다 매장이 세련되고 크게 지어놨죠..

신기한게 저 혼자 잘 차려입고 매장 구경 다닐때는 직원들이 별 신경도 안쓰던데 대충입고 어머님 모시고 가방사드리려 방문했을 때는 뭔가 삘이 오는지 샤넬/루이비통/프라다 매니저 명함도 다 받았네요 ^^;; 그런 과정도 선물 받는 기쁨일 수 있으니 같이 가셔서 고르는 것 추천합니다.  

저도 판교 현백 추천합니다 드라이브도 하고 

사모님이
마음에 찍어노은
맹품빽이 이슬겁니다
로또되면 사야지...
남편한테 재산분할받음 사야지...등등
암거나 사주시믄
것도 나중에 죽빵으로 돌아옵니다 ㅜㅠ
백화점온리고...
에르메스 버킨빽만 아니면 되죠
샤넬이나 똥가방 둘중 하나 99퍼죠 ㅋ
꼭 모시고 가서 사세윰

신세계 강남점에 가시면 브랜드가 다양하게 있죠

안양쪽이면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가셔요.

백화점이시면 그냥 전통의 루이비통 정도가 무난하죠.

예산이 많으시면 샤넬 기본 사 주시고요.

안양이시면 판교현백 추천드립니다. 샤넬이상을 해주시는거면 명동 가시는게 좋겠구요

 판교 현대나 광교 갤러리아 추천합니다.

 롯본, 신강, 압갤에 가면 된다고 회사 직원이 알려주네요.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 강남점, 압구정동 갤러리아 입니다. 이렇게 부른다네요. ㅋ)

회사 직원은 샤넬 추천하더군요. 

잘 모르면 닥치고 샤넬..

남편들이 외워야할 생존문구라 배웠습니다.

어느 정도 예산 생각하시는지,
실제 가격 보니까 저는 다리가 떨리더군요.
저 10분의1이면 국산 좋은 물건도 많은데.
하면서 말입니다.

그냥 카드를 주시던가 아니면 백화점?이나 같이 가셔서 니가 사고싶은거 아무거나 사라! 하나만. 그러세요.

그러면 본인이 알아서 합니다. 

저는 샤넬보다 디올이 더 이쁘던데.. 물론 당연히 사모님 원하시는데로 ^^

가방과 옷은 절대 구입해서 선물하는거 아닙니다. 

사전에 모델이나 디자인을 알고 계신게 아니라면요...^^

상품권이나 현금으로 드리세요~~~~

한도 빵빵한 카드 사모님께 드리고 친구나 자매 딸 중 자랑할만한 사람과 같이 눈치보지 말고 원하는거 하나 사고 같이간 사람과 저녁먹고 오라고 하시고 독고탁이친구님은 자유시간을 즐기세요.

명품백은 무조건 거주하는 도시에서 제일 잘나가는 백화점 명품관 같이 가셔서 사세요..

안양이면 판교 현대가 가깝겠습니다.

같이 가셔서 다 들어보게 하시고, 가장 좋아하시는 걸 선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울렛은 이월상품, 안팔리는 재고 판매하는 곳이예요. 기분 내려다가 오히려 서운할수도 있어요. 백화점 가서 기분 낼수 있도록 해주세요.

판교 현대백화점에 루이비통 가세요... 샤넬/에르메스야 어려우실테고... 오래 살아주었다는 마음에 고맙다는 의미로 아울렛에서 뭐 사주시면... 음 글쎄요. 

아울렛은 일단 이쁜 상품이 없어요. 현대 판교나 신세계 강남 가셔요.

예산을 사모님께 미리 말씀해 주시고,

당일 백화점에 가서 물건을 사세요.

본인 물건은 아울렛이나 인터넷에서,

선물은 백화점에서 직접 고르게 하심이 좋을겁니다.

흠
17년동안 안입고 가족한테 헌신하셨다면
백화점가서 선뜻 고르는거 힘들어할수있어요
특히 카드나 현금은요
가실곳 정해서 상품권샵에서 미리 어느정도 사두시고 쓰라고하면 마지못해 사실듯
상품권이 2~3프로 싸기도하고요
나이가 좀 있으실텐데 샤넬이나 펜디가 요즘 이쁘더라고요
좋은시간 보내세요

평소에 마음속에 찜해 두신 물건들이 분명 있을 겁니다. 뭘 사줄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당.

 선물은 무조건 백화점이죠... 고르는 재미와 보증서에 날짜와 구입자 본인 이름 써지는 재미가 쏠쏠 하거든요..

저는 좀 생각이 다른게 백화점에 가서 살 수도 있지만 예산이 어느정도이신지 모르겠으나 중고라도 좀 더 좋은 브랜드의 명품이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캉가스백화점이라고 명품 중고만 파는 곳이 있는데요. 중고를 판다고 이상하거나 허름하지 않고 네임드 명품만 팔다보니 서비스가 다릅니다. 한번 검색해보시고 아내분과 논의해보세요. 젊은 커플들도 데이트 코스 삼아 가는가봅니다.

저도 아주 비슷한 생각으로 가방 선물해 준 적이 수 년전에 있었는데요, 부자 사모님이 아닌 이상에는 적당한 가격의 “샤넬” 이 역시 여자들한테는 최고더라구요.
결혼생활 내내 명품백은 사 본 적도 없다가 갑자기 샤넬이 들어오니까, 거의 신주단지 모시듯 장농에서 고이 간직하더라구요.
그리고 샤넬을 추천드리는 이유가, 수 년전에 산 샤넬백을 지금 당장 중고로 내놓아도 현재 중고가가 제가 산 가격보다 더 비싸더군요 ㅎㅎ. 재테크도 된답니다.

예약을 받아주지도 않고 선착순이라서 안주인께 원하시는 제품을 찾아보라고 하시고 장기전에 준비하셔야 할겁니다.
최근 샤넬백을 구입한 지인 부부(공교롭게 안양사시는)는 잠실 롯데를 거의 매일 출동했더군요.
물건 나오면 바로 사라진다합니다.

명품백중에서 여자들이 제일 좋아하는백이 '샤넬백'입니다. 클래식이나 보이백이 제일 좋긴한데 가격이 셉니다(500만 이상). 저는 작년에 현대백화점가서 700만원짜리 샤넬백 사줬는데 특별한날에만 메고 진짜 소중히 간직하더라고요. 그리고 인기있는 모델은 돈이 있어도 구하기 힘들다는게 문제입니다. 특히 샤넬은 물건 들어오는날 아침에 일찍가도 100번째 대기 번호표 받기도 해요.

마나님과 딸은 무조건 까르띠에만 찾습니다.

명품이미지는 샤넬보다는 까르띠에가 한등급 더 높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