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전 수능일]은 부모님께 감사하는 날이었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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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4 19:36:00
8년간 무럭무럭 자라게 하시고
12년간 뒷바라지 하시고
고3 수험생이 있다면
집안은 살얼음이고
그런데 말입니다.?
본인은 알아요
너무자알~알아요
본인 수준을
그런데 그걸 기득권으로 챙겨묵죠
지들끼리 놀고
누굴 위해 20년을 희생할 수 있어요?
저라면 수능끝나는 날엔 자식이 큰절 올리고 감사를 표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젠 지가 일어나 나아가야죠.
나중에 결혼할래 집사달라 돈내놔라
이눔의 시키들이.........
제가 아이가 있다면 발로 차고 다닐겁니다.
비켜 새캬!
하면서..........제가 그렇게 컸.......;;;
수능생들도 그래 고생했어요
이젠 니들이 만든 플랜으로 살어
이젠 내비두세요.
될 놈 되고 안될 놈 안되요.
님의 서명
역병닥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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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고1떄 학업에 손을 놓은 1인.....
30년이 지난 지금 후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