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올해 김장김치.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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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4 19:47:38
제가 담근건 아니고요. ^^
저 멀리 본가에서 김장김치를 보내주셨네요.
수육은 어제 먹어서.. 김치와 영혼의 단짝 라면 한 그릇 끓여보았어요.
아직 안 익어 달달한 총각김치하고 같이 먹으니. 황홀... 
제가 평소에 숙성된 김치는 거의 안먹는데 겉절이같은 갓 담근 김장김치는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내일 약속 있는데 얼굴은 퉁퉁 붓겠지만 겉절이김치에 라면은 포기하고 싶지 않았어요.
다이어트는 내년에 하면 되니까요.........
꿀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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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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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