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목욕탕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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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4 22:39:45
일주일에 한 번은 뜨거운 물에 푹 지져줘야
여기저기 뭉치고 아픈 근육들이 풀어지는데
코로나 때문에 최근 몇 주 걸렀더니
이젠 몸이 더 이상 버티지를 못할 정도로
근육통이 심해져서 정말 어쩔수 없이
목욕탕을 찾았네요.
일 끝내고 집에서 저녁 차려먹고,
세탁기 돌리고 하면서 시간 가기를 기다렸다가
사람들 없을 시간이겠다 싶어 주섬 주섬
챙겨서 목욕탕에 왔더니 다행이 저 말고
한 사람 밖에 없네요.
드넓은 욕탕을 거의 전세 내듯 쓰게 생겼습니다.
두세시간 지지고 가려고요.
사람들 거의 없으니 별 문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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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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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고싶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