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일간 코로나-19] 12월 10일 (목) (6보: 12. 29.)

<중앙사고수습본부 코로나-19 정례브리핑> 요약 (12. 09.)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현황

• 오늘 국내 발생환자 662명, 그 중 수도권이 524명.
• 662명은 코로나 유행이 시작된 이후  세 번째로 많은 수치.
•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79%의 환자가 발생.

 

•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유행의 확산 폭이 더욱 커지는 양상.
• 거리두기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무증상 감염, 잠복 감염이 폭넓음을 의미.
• 수도권 주민들은 모든 사회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삼갈 것을 요청.
• 일상생활 중 언제,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으니 마스크 착용을 잊지 말 것.
• 다른 사람과의 접촉 자체를 최소화 할 것.

   

• 지난 주말 수도권 휴대폰 이동량은 거리두기 1.5단계 이전에 비해 약 22% 감소.
• 하지만 직전 주에 비해서는 0.6% 증가.

 

• 시설 폐쇄와 이용제한 조치는 위험도가 높은 시설과 활동을 우선 대상으로 지정함.
• 일상생활 전반에서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 정부의 방역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시설이나 활동도 최대한 삼갈 것.
  

 

진단 검사의 확대

• 선별진료소에서는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음.
• 의료기관, 약국 방문자의 경우 관련 협회와 협력하여 검사의뢰하거나 선별진료소 방문 안내함.

 

• 어제(12. 08.)부터 수도권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주중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연장운영.

  

•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신속항원 검사와 타액 검사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검사.

   

• 수도권에서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감염 가능.
• 증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상황이면 신속하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받을 것.

 

의료역량 확보

• 생활치료센터 → 어제까지 3개소 추가, 총 23개소 약 4,800여 명 규모로 운영 중.
• 가동률도 낮아져 현재 약 58%, 2,000여 명 입소 가능.
• 수도권은 63% 가동률, 1,300여 명 입소 가능.
• 이번 주 3개 소를 추가 개소하여 570명 규모 추가 수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

 

• 감염병 전담병원 → 400여 병상 추가 확보, 총 4,900여 병상 운영 중.
• 전국 가동률은 약 65%. 1,700여 병상 여유.
• 수도권 가동률은 약 75%, 560여병상이 가용.
• 앞으로도 전담병원 재지정 등을 통해 계속 확충.

 

• 최근 확진 후 배정되기 전 자택에서 대기하는 일이 있었으나 생활치료센터 확대를 통해 절차에 필요한 시간인 하루 이상 대기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

 

• 중환자실 →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 43개.
•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으로 최대한 전환.
• 상급 종합병원과 협력하여 병상 확보.
• 긴급치료병상을 단계적으로 가동하여 중환자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
• 현재 177개인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을 12월 20일까지 308개로 확대
• 연말까지 331개까지 최대한 확보하고자 노력.
• 수도권 전담치료병상은 현재 126개, 12월 20일까지 200개, 연말까지 215개까지 확보.

 

• 격리해제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재원 적정성 평가위원회를 통해 중환자 치료에 차질이 발생치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임.

 

스키장, 눈썰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 방역강화 대책

• 겨울스포츠 시설은 일반관리시설로 지정되어 단계별 시설 운영제한 조치가 적용됨.
• 빙상장 등 실내시설은 2단계부터 21시 이후 운영 중단.
• 2.5단계부터 집합금지.
•  스키장 등 실외시설은 2단계에서 3분의 1수준으로 인원제한.
• 2.5단계에서는 21시 이후 운영 중단.

 

당부 말씀

• 연말, 크리스마스 등의 모임과 행사는 "반드시" 취소할 것을 당부함.

  

• 사람이 밀집하고, 밀폐된 시설, 밀접 접촉이 발생하는 시설은 이용을 삼갈 것.
• 식당 이용시에도 음식물 섭취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 착용, 식사 중에 대화 삼갈 것.

 

•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개인 위생 수칙을 생활화 할 것.

  

• 증상이 있거나 의심스러우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받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