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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자작연주] 처음 연주해 본 블루스롹 Cinderella - Long Cold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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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15 21:59:57

안녕하세요! sqid입니다.

 

늘 연주 해보고팠지만 왠지 즐겨 연주하던 하드롹에 비해 어려운 거 같아서 감상으로만 만족하던

블루스에 처음으로 도전해 봤습니다. 엄밀히 말해서 정통 블루스가 아니라 롹 기반의 블루스지만... ^^;;

 

1986년 L.A. 메탈의 신성처럼 등장한 Cinderella가 블루지함을 가미해서 좀 더 성숙한 2집

Long Cold Winter 앨범의 타이틀 곡입니다. 보컬이자 리드 기타인 톰 키퍼의 매력이 가득한 

곡으로 황량하고 쓸쓸한 겨울을 잘 그려낸 명곡이라 생각합니다.

 

블루스 기타의 특징인 긴 벤딩과 한음 반 벤딩의 연속으로 인해 연습하다 손톱 밑이 심하게 

벌어지는 부상을 당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꾸역꾸역 연주했습니다. 

 

백신없이 Covid 19과 싸우며 지내야 하는 이번 겨울은 어느 때보다 춥고 길 수 있으니

모두들 건강히 잘 나시길 기원합니다! ^^   

 

님의 서명
Rock will never die! l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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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12-15 22:07:02

와우~ 멋진 G블루스 연주 잘 들었습니다~

WR
2020-12-15 22:10:39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
2020-12-15 22:29:39

오늘도 좋은 연주 감사합니다.


제가 Cinderella의 4장의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 블루스 냄새가 짙은 2집입니다.

LA메탈에서 시작해서 블루스, 컨트리까지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오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안타까운 그룹입니다.

WR
2020-12-15 22:44:55

저는 2집, 3집 우열을 가릴 수 없이 모두 좋아합니다. 1집도 좋지만...
톰 키퍼는 여전한 미모와 목소리로 활동하더라구요.
늘 좋게 봐주셔서 감시합니다! ^^

1
2020-12-15 22:59:07

새하얀 커버가 인상적이었던 그들의 최고 명반이었죠.

 

사람들은 누구나 <don't know what you got>을 떠올리지만, 이 앨범의 정수는 역시 이 곡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덕분에 귀호강 합니다.

WR
2020-12-15 23:44:42

1집 생각하고 2집을 처음 접했을 땐 스타일이 변해서 조금 당혹스럽기도 했죠. 근데 들을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는 진국임을 나중에 깨닫게 된 소중한 앨범이 되었죠.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
2020-12-15 23:41:36

 손톱 밑에 벌어지면 진짜 아푼데요...고통을 견디며 역주를 굿~~~ 1번부터 다 아는 명곡들로 연주 하셨네요. ^^

WR
2020-12-16 08:11:36

스치기만 해도 아프더라구요. 왜 고문할 때 손톱 밑을 바늘로 찌르는 지 간접체험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0-12-16 08:06:18

크! 톤하고 연주 정말 좋습니다.

신데렐라 곡중에 제일 좋아하는 노래인데 이런 커버를보니 너무 좋네요.^^

WR
2020-12-16 08:13:01

좋아하시는 곡을 망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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