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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웃기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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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선택과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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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24 11:26:07

가끔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이 사람 글을 가린 것이 잘한 일일까?

내가 이 사람을 '상호차단'한 것이 과연 잘한 일일까?

혹시 순간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서

혹은 그즈음 누적된 감정 때문에

훗날 후회할 결심을 한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로그아웃하고 글을 읽어볼 때가 있습니다.


결론은

과거의 나는 현명했구나.

후회할 일 따위는 없구나.

뒤돌아보지 말고

흔들리지 말고

나는 나의 길을 가자.

나와 함께, 우리의 길을 가자.

님의 서명
[닉네임 이력]
에스까르고 : 〔2007. 10. 18 - 2020. 09. 16.〕 〔2020. 09. 23. ~ 2021. 03. 22.〕〔2021. 04. 08 - 〕
Mr.에스까르고 : (2020. 09. 16. - 09. 22.) 【Mr.기념 주간】
Mr. 에스까르고 : (2021. 03. 22. - 2021. 04. 07.) 【Mr. 투쟁 기간】
[주요 글] 일간 코로나-19, 주간 코로나-19, 반반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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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2020-12-23 15:35:41

요즘들어 특히 과거의 제자신에게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WR
4
2020-12-23 15:36:49

서로 추천하고 토닥거려 줄까요^^

12
2020-12-23 15:37:50

예전의 똥은 지금도 똥이고, 예전의 쓰레기는 지금도 쓰레기입니다.
안 변해요.

WR
2
2020-12-23 15:38:43
한 문장으로 충분한 것을...
현명하십니다.
5
2020-12-23 15:37:57

그레이색은 들추지 않는 걸로...

WR
2
2020-12-23 15:38:55

공감합니다.

10
2020-12-23 15:39:21

어느순간부터 내가 상대한다고 저 인간이 저짓안할까 내시간이 아깝다

다른 좋은글보고 힐링하고 소통하자 싶더군요. 평결에 참여 못하는게 좀 답답한데요

평결은 사이트 전반 운영에 관련된 문제니 켜놓은 모두가 참여해야할수있는게 맞지않나 싶지만.....

WR
2
2020-12-23 15:43:01
예... 평결 도입 초반이었던가요.
평결 때문에라도 '다들 차단을 풀자' 운동했던 기억 납니다.
저도 다 풀었지만... 평결이라는 시스템이 작동하는데는 아무런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복귀했고... 100명 제한 이전에는 훨씬 많은 사람을 차단했었죠.
탄창이 떨어지고 나니 무제한이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1
2020-12-23 15:47:40

예전에 글 가리기, 차단한 유저의 평결도 참여가능하도록 건의했었는데,

 

운영자님이 

시스템적으로도 어렵지만 정책적으로도 '상호차단' 취지에 반하므로 불가합니다.

위와 같이 답변하였습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participation&wr_id=772

3
Updated at 2020-12-23 15:58:40

혹시나 하고 미룬건 역시나네요.. 더 안좋은 꼴만 볼 뿐..
논리는 없이 저주와 악만 받혀있는 댓글 몇 개 차단하고..
그 정도가 심해지는거 보니, 더디지만 큰 그림은 그려지고 있구나 하고 느낍니다..

WR
1
2020-12-23 15:51:59

어떨 땐 쇠뿔을 단김에 빼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2
2020-12-23 15:50:24

오늘 좀 별나게 상호차단하게되는 사람이 많네요.   

거의 창궐하는 수준이라...  에휴

WR
2020-12-23 15:52:19

좀... 그렇죠?^^

3
2020-12-23 15:50:38

얼마 전에 DP서버에 무리가 간다는 글에 상호차단을 해제하려는 망설임이 잠시 있었지만

그냥 유지한 것에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보기 싫은 쓰레기 글과 닉네임을 안보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요.

 

아휴~ 

기분도 꿀꿀한데 집에 벌레나 잡고 쓰레기나 치울랍니다.

WR
2
2020-12-23 15:53:27
아마도 DP에 연습장과 '상호차단' 및 '글 가리기'가 없었다면
저는 훨씬 전에 떠났을지도 모릅니다.^^
2
2020-12-23 15:54:21

오늘 확실하게 느끼네요.
풀지말자라고

WR
1
2020-12-23 15:55:53
과거의 자신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두들 오늘 하루를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1
2020-12-23 16:31:32

연말이라 그런가봐요 화이팅요!

WR
2020-12-23 16:33:41

네, 고맙습니다.^^

1
2020-12-23 16:34:07

 추천 드립니다.

WR
2020-12-23 16:34:41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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