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대만의 살벌한 추위

대만출장 갔는데, 매장에 거위털 파카를 팔고 있길래 좀 신기하긴 했습니다.

오래전에 이따금 동남아발 뉴스에서 "영상 16도 한파에 동사자 속출!"이란 뉴스를 보고 읭? 영하 16도 아니고??? 한적이 있었더랬죠.

아래는 인도발 유사한 뉴스
https://imnews.imbc.com/replay/2010/nwdesk/article/2535918_30521.html

난방시설이 없는 아열대 지역의 약한 추위가 견디기 더 어렵다더군요. 한국은 겨울이 확실히 추우니 온돌등 난방문화가 잘 발달되서 ㅎ

 저런날씨에도 동사(저체온증)하는 사람이 나오기도 하죠

원래 애매한게 가장 위험하잖아요. 방심하니까... ㅎㅎㅎ

 https://www.yna.co.kr/view/AKR20160124053351089

7~8°C면 춥죠.
봄 가을 밤기온이죠.
잠바 입어야 되는 기온 맞습니다.

태국도 그렇습니다

태국 북부에서 영상 10도에 동사했다는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쯔위야 여기서 면역력을 키우거라.

대만은 전체 난방도 없는데다가 바닥은 대부분 타일이나 돌바닥이고

겨울엔 비가 많이와서 너무 춥더군요 집안에 온기가 없는거죠 

평상시엔 겨울엔 10도 수준이니 그럴민한데

4도면 으아..우리나라도 그 온도면 난방안켜고 못버틸듯

제주 역시 이번 추위에 무려 영하2도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다들 얼어죽네.. 하면서 히말라야 등반해도 될만한 파카를 입으시죠. 물론 바람이 강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지만.. 서울 살다가 바로 온다면 간절기 솜점퍼로도 문제 없습니다.

대만 호텔도 기본적으로 난방이 없죠.
호텔방이 으슬으슬 춥습니다.
춥다고하면 온풍기 가져다 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