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쿠팡 배송하면서 담 넘은 직원

해당 기사의 댓글에는 배송기사가 유니폼도 입었는데, 그것도 대낮에 무슨 일이라도 벌일 줄 알았나
개를 피해서 배달을 하려다 보니 넘은 거다
라는 식으로 쓰여 있어서
순간, '아~ 그렇게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나 보구나'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댓글 남긴 넘들이 이상한 것이었네요

일반적으로 "배달왔어요"하면
문 밖에서 기다리는 것이 맞지 않나요
왜 들어오지
주문자가 들어와도 된다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

배민은 초보일 경우 그럴수도 있죠 개념이 없는경우

보통 현관앞에서 기다리죠

혹 들어가면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들어오라고 해도 들어가기가 좀 그런데

담을 넘은 것은 진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구요
더군다나 주문자인 여성고객과 통화도 하는 중이었는데
문 밖에 있습니다
이 말 한마디가 어려웠나

네 그런경우 있었네요.
블록중앙에 빌라는 보이는데 몇번 돌아봐도 입구가 없더군요. 전화해서 도로까지 나와달라했는데. 물어보니 밖에 다른빌라로 들어와서 안쪽빌라로 들어가는.. 지랄같은 구조더군요

그러한 가이드라인이 있다면
더욱 더 쿠팡측에서는
"우린 담 넘으라고 교육하지도 않고 오히려 고객이 들어오라고 해도 들어가지 말라고 교육한다"
손절 하겠네요

고객중에는 현관문 비번 알려주면서 집 안에 넣어달라는 경우까지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문 열면 않된다고 명시적으로 교육합니다. 쿠팡이 저 직원을 손절할지는 모르겠지만 책임이 없다할 수는 없겠죠. 책임을 져야할거라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회사라면 경우에 따라서는 담 넘으라고 가르치지도 않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배송하면서 담 넘지는 않겠지요

일단 담을 넘었다는 부분에서 사측이든 해당직원이든 가볍게 넘어갈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