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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최우.식은 윤.스.테이에서 빛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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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6 17:38:27

 

 

 

 

천재 나영석 피디의 프로그램중에 아마도(?) 유일하게 흥행하지 못한게 '여름방학' 인듯 싶습니다.

 

방송초반 일본식 주택 왜색논란과, 박서준 게스트 출연 정도가 소소하게 논란과 화제가 됬을뿐...

 

프로그램 자체는 시청률도 안나오고.. 화제성도 없었고...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프로그램으로 막을 내렸죠.

 

그닥 예능감이 없는 두 배우를 주인공으로... 그닥 예능적인 재미요소가 없는 힐링~ 진행을 했기에..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였던거 같기도 하구요. 

 

 

 

 

 

그렇게 흥행참패를 했던 본인 프로그램의 주인공 최우식을 다시 데려다가 이번에 윤스테이에서는 훨훨~ 날아다니게 날개를 달아줬더군요. 

  

 

 

 

아직 방송 초반이긴 하지만...

 

1+2회 주인공은 거의 최우식+윤여정님 두분이라고 할만큼... 두분의 활약과 분량이 압도적으로 많네요..

 

그도 그럴것이.. 최우식은 손님 픽업부터.. 서빙.. 안내... 청소...등등 스테이의 전반적인 관리를 하다보니

 

여기저기 다니면서 많은 손님들과 부딪히고 대화를 나누고 하면서... 그의 매력이 빛이 날수 있는듯 합니다.

 

최우식이라는 배우가 여름방학을 통해서 잃거나 얻은것은 똔똔 (본전) 이였다면...

 

이번 윤스테이를 통해서는 다양한 인간적인 매력과 매너를 보여주면서 상당히 많은 득이 될듯 싶네요

 

^^

 

 

 

님의 서명
40살이 넘도록 여자손목을 못잡아봤지만...
조금 불편할뿐 부끄럽진 않지가 않다면 않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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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1-01-16 17:43:34

나영석 단독 연출이 아니라
나영석 사단이 만들기 시작하면서
타율이 많이 떨어졌죠.

2021-01-16 17:45:59

왠만한것들은 괜찮았던거 같은데...
혹시 조용히 지나간 프로그램은 어떤게 있나요?
저는 여름방학도 괜찮게 봐서 혹시 놓친게 있으면 보려구요.

1
2021-01-16 17:52:09

꽃보다 청춘 위너편이나
알쓸신잡3도 앞 시리즈의 명성에 비해선 인기가 그저 그랬고,
금요일 금요일 밤에와
숲속의 작은 집같이 조용히 지나간 프로그램도 기억나네요

2021-01-16 18:51:12

알쓸신잡3 무척 재밌게 봐서 앞선 시즌 찾아보고 실망했는데 놀랍네요.

2021-01-16 17:57:54

이런것도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금금밤이랑 숲속... 한번 봐야겠네요.

2021-01-16 18:05:12

여름방학은 윤식당이 코로나로 해외로 못가게 되면서 임시로 급조했다고 나피디가 얘기했어요. 그때 기존멤버에 최우식이윤식당3에 합류결정됐는데 못하게 되면서 윤식당3하기 전에 둘이 여름방학으로 하기로 했던거더군요

3
2021-01-16 18:13:58

기생충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준 최우식 배우님
한국의 자랑이다! 생각했는데
캐나다 국적이더군요..
좀 아쉬웠어요.

지난번 여름방학은 딱 1번 봤지만 재미가
없더군요..

2
2021-01-16 20:03:28

최우식이 캐나다 사람이었습니까?

몇몇 까망머리 외국인들이 생각나는데,

 

한국에서는 한국사람만 보고 싶다고 하면 제가 나쁜놈일테고,

...

미치겠네.. 하필이면 외국이냐..... 

7
2021-01-16 18:22:35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제 이런 포맷의 예능은 좀 식상하더라구요~ 등장인물만 바뀌고 비슷한 설정 너무 우려먹는것 같아 안보게되더라구요~

1
2021-01-16 18:28:10

 윤스테이 재밌게 봤는데 몇년 전 일본 온천 놀러갔을 때와 한옥으로 바뀐거 말고는 구조가 거의 동일하더라고요. 원래 그런 스타일인 한옥인건지, 비슷하게 꾸민건지 모르겠지만요

1
Updated at 2021-01-16 20:41:49

 저는 여름방학도 재미있게 봤었기 때문에, 여름방학에서 만든 최우식의 이미지가 이 번 윤스테이에서 더 빛을 발하는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여름방학에서 이선균과 박희순이 게스트로 나왔을때 최우식한테 붙여진 별명이 삐약이였어요.  삐약삐약거리면서 잘 한다고... 그 별명에 딱 맞는 이미지였다고 생각해요.  사실 윤식당시리즈에서 다들 너무 진지한 캐릭터라서 웃음을 유발할 만한 캐릭터가 별로 없긴 하잖아요.. 그나마 그 중에 유머감각 있는 사람이 윤여정과 이서진정도였으니... 이서진은 어차피 나감독과 티키타카로 재미를 뽑는 역할이고, 소소하게 일상에서 막내역할을 하면서 귀여움을 받을 캐릭터가 좀 부족하긴 했는데, 그 역할에 딱 맞는 캐릭터인 것 같아요.  마치,신서유기에서 식당을 할 때마다 만능 역할인 이수근 역할처럼... 잡부역할이긴 하지만, 웃음을 유발할 캐릭터라고 생각이듭니다. 

2021-01-16 20:38:14

 여름방학 촬영지가 제가 2002년에 처음 속초에 파견가서 발굴(?)한 휴양지라 

너무 재밌게 봤네요,,,^^'

최우식은 일단 선한 이미지가 좋더군요,,이미지가 다는 아니겠지만 특유의 선한 넉살과

유머러스한 재치가 돋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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