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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외장그래픽박스 egpu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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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6 17:51:33

아래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도킹 얘기에... 잘못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외장그래픽박스 egpu 라는게 있습니다.
http://search.danawa.com/mobile/dsearch.php?keyword=%EC%99%B8%EC%9E%A5%EA%B7%B8%EB%9E%98%ED%94%BD%EB%B0%95%EC%8A%A4

이런것들이거든요.

저런 기기에 일반 데스크탑에 들어가는 그래픽카드를 넣을 수 있고, 썬더볼트급 지원 노트북을 연결하면 노트북에 데스크탑 그래픽카드를 연결한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물건이거든요.

물론 노트북에서도 지원을 해줘야 하고(일반 c타입하고 같은모양이지만 케이블굵기부터 가격도 다른 케이블입니다. 그래서 pd충전 되도 지원안되는 노트북 많음.)

실제 성능은 그 그래픽카드 성능의 80퍼센트 정도까지라고 하지만요.
그래도 인텔 내장그래픽카드랑은 넘사벽 차이이죠.

근데 그걸 뭐하러 사? 걍 게이밍노트북 사고말지, 아니면 데스크탑을 맞춰도 최고사양 맞추겠다. 하신다면야... 할말이 없습니다만...

가벼운 노트북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휴대성과 성능은 공존하기 어렵거나 가격이 정말 뭐같이 높아지는거 아실껍니다. 그램 사양이어도 1.5킬로 넘어가는 레노버나 아수스 등등 노트북은 많거든요. 근데 노트북에게 무게 역시 성능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갖고다니거나 가볍게 노트북 용도로 쓸때는 그램같이, 배터리타임도 긴 거면 종일 나가서 쓸 수 있는데...

또 당연히 성능이 아쉽죠. 리그오브레전드 같은경우 기본으로도 돌아가긴 하지만 답답하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쾌적하게, 듀얼 트리플 모니터 연결해서도 쓸 수 있게 해주는게 외장그래픽박스입니다.

또 대부분의 경량 노트북의 문제인 쿨링과 발열 등등.. 그램은 특히나 좀 더 심한편이라서 내부 쿨링작업 다시하고, cpu 클럭을 일부러 제한해서 쓰는분들이 많거든요.

하지만 그래픽카드는 보통 전기 엄청 먹잖아요. 성능좋을수록 더.

그래서 외장그래픽박스이고 손잡이가 달린것도 있지만 휴대용은 아니에요.


에또, i3, i5, i7 간의 성능 차이가 어느정도였는지 까먹었는데...

20퍼씩 차이난다고 한다면, 요새 스마트폰 cpu라면 20퍼센트 차이는 충분히 메꿔줄거 같거든요. 또 점점 발전할꺼구요.

그러면 스마트폰으로 외장그래픽카드나 cpu보조연산을 할 수 있다면 i5 살 돈으로 i7성능을 밖에서도 낼 수 있는거죠.

그럼 i7모델을 뭐하러 비싸게 주고 사느냐? i7모델도 그만큼 더 빨라지는거죠.

아니면 배터리 타임이 획기적으로 증가하거나요.

기술을 만들기 어렵다? 뭐 쉬우면 제가 만들어 팔았죠;;; 근데 이미 스마트폰과 노트북 제조가 가능한 엘지라면? (물론 삼성도 가능한데... 엘지가 웬지 좀 불쌍한 느낌이 들어서..)

충분히 최소의 연구개발비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어차피 단자야 c타입 계열이니깐요.

입출력 보조처리 같은건 당연히 엘지가 알아서 연구해 만들어야죠. 연구개발비가 괜히있는것도 아닌데.

노트북과 노트북 cpu가 나름 정체기잖아요? 아닌가... 정체기로 알고있는데.. 단순 코어갯수 늘리기는 기술상 한계근처까지 왔고, 나노공정 등도 뭐 숨겨둔 기술이 있을진 몰라도 이 상황에서 더 팍 뛰어난 cpu가 나오긴 어렵다고 들었는데...

그걸 도킹(꼭 도킹은 아닙니다. 걍 케이블로 연결해도 돼요. 하지만 도킹은 로망이라서.. ) 하여 이미 있는 노트북과, 새로 나올 스마트폰에 적용한다면 충분히 엘지폰에 대한 매리트가 될거라 생각해서요.

여기서 당연히 깔리는 전제는 폰은 최소 타사 플래그십 모델들과 경쟁할 정도는 되고, 가격도 올리지 않아야 되구요.

암만 봐도 가격 올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듀얼스크린 만들 개발비 정도면 충분할거같은데.

LG 그램에는 이미 그 기능은 들어있으니까요.

으.. 노트북 개념의 세대교체 급 아이디어라 생각했는데...
이 글은 몇년 후 성지가 됩..?


님의 서명
현실에서 탈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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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21-01-16 17:49:26

그러니깐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도킹은,

총 지출비용 변경없음
꼭 둘다 살 필요는 없음.
외부에서 노트북 성능을 좀 더 뻥튀기 시키거나, 그만큼의 전력소모를 줄여서 올데이그램이 아니라 2데이그램도 도전할 수 있음.

이겁니다.

컴터 성능이야 뭐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단지 구매자는 예산문제, 제조사는 제조단가 및 배터리타임 등으로 인해서 한계가 생기는거구요.

WR
2021-01-16 17:54:13

삼성 덱스나, 엘지 버투나, 안드로이드 10버전 이상의 데스크탑 모드 같은게 아니에요 ㅠㅜ

그냥 윈도우 노트북입니다.

삼성덱스가 암만 좋아진데도, 저도 지금 갤탭7플러스 쓰지만, 삼성덱스는 아직까진 보조용이지 노트북을 완전히 대신할 순 없잖아요.

도킹이라는 표현때문에 그 전에 모토로라꺼 스마트폰에 도킹하는거.. 그걸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그거 아녜요 ㅠ
그냥 오롯이 윈도우10 노트북인겁니다.

2021-01-16 18:09:56 (175.*.*.109)

윈도우랑 스마트폰은 아예 cpu자체가 호환이 안되는데요. 윈도우가 명령하면 스마트폰은 못알아듣습니다만..

WR
2021-01-16 20:36:38

당연히 중간 브릿지가 있겠지요.

안그려면 virtoo 나 삼성의 예전 사이드싱크에서 폰을 어떻게 제어를 하겠어요? 윈도우 언어를 그대로 폰이 이해할 필요가 없죠.

Updated at 2021-01-16 18:17:35

같은 arm계열 자체설계 칩/운영체제 쓰는 애플만 가능하겠죠. 이미 썬더볼트 기본으로 달고 있기도 하고요
이미 M1에서 패드용 앱들도 돌아가고 있으니 지금도 가능할겁니다.
스냅이나 엑시노스는 윈도에 써봤자 큰 도움이...

WR
2021-01-16 20:39:05

지금은 안되죠. 그걸 만드는게 엔지니어가 할 일이고요.

데이터 처리가 된다 안된다 문제는 우선 논외로 잠시 상정하고, 스마트폰 플래그십 처리속도 자체만으로 봤을때 웬만한 싸구려 노트북 시퓨보단 연산능력이 좋지않나요?

2021-01-16 18:28:22

저도 ICT관련 개발에 특허등록에 이것저것 시도하는 중이라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긴 갑니다만 좀 어렵게 쓰신..;; egpu박스는 뭐 윈10에서 지원되니 그렇다치고.. 스마트폰도 디스플레이 확장되는 추세이긴 한데 egpu를 굳이 스마트폰과 연동은 시장성이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네요.

WR
2021-01-16 20:40:51

슬림 노트북의 한계를 뛰어넘고 싶고,
아래 말장난급인 그램과 그램폰을 만든다 에서부터 사고가 확장된것이에요.

뭐 당장에야 당연 문제 많고 어렵겠죠.
삼성도 덱스 만든게 몇년인데 아직 완전히 쓸만한 정도엔 좀 모자른걸요.

Updated at 2021-01-16 19:01:32

어.... 음.... 제가 이해하는게 맞는진 모르겠는데
기존 윈도우10이 돌아가는 노트북의 성능 향상을 위해 휴대폰의 자원을 노트북이 쓸 수 있게 하자! 가 맞는지요??

컴퓨터는 계층구조로 되어있어서
우선 1. 하드웨어가 있을꺼구요
2. 그 하드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OS가 필요하구요
3. 그 OS위에서 각종 어플리케이션 들이 동작하죠

1번에 해당하는건 이야기 하신 i3, i5, i7과 같은 x64 cpu가 있을 테고 또는 스냅드래곤, 엑시노스 같은 arm cpu가 있겠죠
2번에 해당하는건 윈도우나 안드로이드 같은것들이 있을꺼고
3번은 ms오피스, 각종 모바일 어플들이 있겠죠

이 1,2,3번은 서로 긴밀하게 엮여 있어서 서로 다른걸 매칭 시켜놓으면 알아먹질 못해요
arm cpu에 윈도우10을 설치해서 쓸 수 없구요
안드로이드에 윈도우용 아래한글을 설치해서 쓸 순 없죠
서로 자기들만의 라인이 확실해서 딴 라인을 탄 사람들을 받아주질 않아요 ㅎ
일단 이런 구조에서 성능 향상을 위해 HW를 추가 연결하기?
물론 가능합니다.
서버에 보면 cpu를 두개 꽂아 쓰는 경우도 있고
예를 드신 eGPU도 있구요
다만 두 가지 모두 자기들 라인 멤버들만 끼워주고 있죠
하지만 이야기 하신 것 처럼
x64-윈도우10 라인에 arm-안드로이드 녀석을 덧붙여
성능향상을 꾀하겠다면
1. 윈도우10에서 처리할 데이터의 일부를 안드로이드로 보내고,
2. 안드로이드에서는 그걸 받아 arm cpu에서 알아먹을 수 있는 명령어로 번역한 뒤
3. arm cpu를 통해 계산을 한 뒤 결과를 윈도우로 다시 넘겨주고
4. 윈도우에서는 그 데이터랑 자체 계산한 데이터를 합쳐서 결과를 사용해야겠죠??
....
글쎄요.....

WR
2021-01-16 20:53:41

말씀하신 내용은 저도 쫌 알고는 있습니다. 단지 넓고 얕게 알아서 문제지...

원체 발 뻗혀본게 많다보니... 안드로이드 초기 포팅할때랑 리눅스 배울때 들어본듯해요.

그게 어느정도의 효율이 될까? 는 솔까 저도 모릅니다;; 단지 모바일 cpu의 성능이 장난아니게 좋아지고 있다는것 때문이고요.

그리고 꼭 둘이 연동이 안되진 않잖아요. 꼼수계열??? 인텔기반이었나? 중국제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동시 부팅 가능한 태블릿이 있는걸로 아는데요.

또 명령어 처리역시... 지금도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 가상머신 설치하면 가능한거잖아요. 뭐 샌드박스였나.. 그런식으로 해서요.

물론 하드웨어 처리냐 소프트웨어 처리냐의 차이등도 있겠지만, 하려고 하면 윈도우 컴에도 해킨토시 설치가 되잖아요.(잘 안된단, 걍 맥 사라는 얘긴 듣긴 했습니다만..)

둘 간의 데이터 전송 수신은 뭐 거기까진 모릅니다만, arm 시피유 쪽에 명령어를 넣으면 되잖나요? 그걸 암이 만들어주느냐 등은 엘지 경영진이 해야 할 일이고요.

명령어 넣기가 어렵다? 그럼 명령어가 아니라 연산할 데이터만 넘기는 방식도 생각해 볼 수 있고요.

이 egpu가 맥하고 리눅스도 되는걸로 알고있거든요. 이거야 잔뼈굵은 엔비디아에서 만든거라 그럴 수 있겠지만, 시행착오 겪고, 협력하고 한다면 불가능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가능하단건 아니죠. 또 연구개발하다 정말 벽에 막혀서 프로젝트로 진행해도 엎어질 수도 있구요.

조금 다른 얘기일수도 있는데, 구린 컴에서 배그 돌리는거랑, 플래그십 태블릿에서 배그모바일 돌리는거랑 그래픽 차이는 태블릿이 훨씬 낫습니다.

프로그램 기반이 다르단걸 말하려는건 아니고 그만큼 처리속도가 플래그십이 좋단걸 말하려 한 겁니다.

Updated at 2021-01-16 19:35:47
엔비디아의 옵티머스나 AMD의 엔듀로만 해도 이런저런 문제로 몸살을 앓았는데(여전히 어느정도 현재 진행형이고 그것도 같은 os에서 이런저런 불만이 나왔죠.) 아키텍쳐 및 플랫폼이 다른 스마트폰 GPU를 가속기로 따로 쓰겠다는 건 이런 현실을 외면한 상상의 나래일 뿐이죠.
신박한 아이디어도 아니고 LG 스마트폰 점유율을 살릴 비책도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egpu는 훨씬 더 강력한 dgpu를 붙여서 게임이나 연산 성능을 높이겠다는 게 목표일 뿐이고 이것도 차후에 게이밍 클라우드의 발전이 이뤄지면 시장 자체가 커질 가능성이 없습니다. dgpu보다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 gpu가 있기나 합니까?
드라이버 만들고 해당 플랫폼에서 안정화를 이뤄낼려면 최소 MS나 구글, 애플 같은 플랫폼 업체들이 달려들어서 같이 협업을 해도 될까 말까 인데 누가 그렇게 할까요?
WR
2021-01-16 21:04:19

지금 엘지 스맛폰 부서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지 않으면 앞날이 어둡게 보여서요.

인간의 발전이야 상상부터 시작하는거잖습니까. 150년 전에 사람이 난다고 하면... 단 10여전 전에 스마트폰이란게 이러이러 해서 버튼도 없는 폰이 나올꺼야. 했다간 이런 미ㅊ... 소리 들었겠지요.

말씀하신 대로라면 게이밍 클라우드 역시나 실패할 가능성은 있는 프로젝트잖습니까. 아니면 플스5나 엑박신형이 안나왔겠죠. 점차 커가고 있는건 알지만, 아직 대체한 건 아니잖아요.

당장은 기술적 한계가 있을 수 있고, 협업이라..
협업도 만들면 되잖아요? 비디오테입 시장이 첨부터 이 방식이었던건 아니었고, usb나 hdmi 역시나 처음부터 완벽한게 아니라 연합체 만들고 세계표준 정하고선 점점 더 발전했잖아요.

그리고 스마트폰의 연산보조를 위해서 연합체를 만드는게 어렵다면, 스마트폰과 컴퓨터간의 데이터전송에 관한 연합체를 만들어 표준 규격화 시키면 되죠.

이땐 엘지 혼자서만 노트북에 적용시킬 순 없겠지만, 모두가 윈윈과 경쟁이 되게 되겠지요.

ms나 애플, 구글이 협업할 수도 있는거죠. 표준규격에 대한 연구라면요. 제가 왕왕 외치는 와이사 역시 애플도 있었던거같고, 마소는 확실히 있고 구글은 좀 햇갈리고, 엘지도 포함되어있고, 유명 스피커 업체들도 있구요.

뭐 제가 하기엔 여러가지로 무리입지요. 그래도 엘지전자 정도라면, 삼성이면 더 쉽겠지만.. 이런 연합체 만들자 업체들에 제안하면 최소한 메일 바로 쓰레기통으로 버리진 않을듯한데요.

2021-01-16 22:04:40

메일이 바로 쓰레기통에 들어갈 수준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LG가 CPU 설계 자체를 하지 못하는 데 무슨 수로 합니까?

WR
2021-01-16 22:57:29

설계 자체를 의뢰할 수 있는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제조가 아니라 설계만 해주는 업체도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가전부분에서 엘지 사장 임원급의 메일이나 제안을 아예 안보는 업체라면... 망할업체겠네 라고 쓰려다가 보니 아예 없을거같은데요.

Updated at 2021-01-16 22:36:08
 스마트폰 GPU를 PC 그래픽 가속용으로 쓴다는거 자체가 시장 요구사항 같은 걸 전혀 고려치 않은 본인의 상상에 머물러 있다는거죠. 이 조합이 이득이란 걸 보여줘야 업체들이 나서지 그렇지 않으면 나설 이유가 있나요?
 eGPU를 쓰고자 한다면 최소 스마트폰 gpu의 8~10배 이상의 연산 성능과 필레이트 성능을 지닌 dGPU를 쓰지 굳이 내장그래픽 대비 성능이 고만고만한 넘들을 끌어다가 쓰겠습니까?
eGPU는 대략 2008년 부터 익스프레스카드 방식으로 시작했지만 전반적인 안정성까지 확보되서 실제로 쓸만한 아이템이 된건 썬더볼트3이 나온 뒤에나 가능한 이야기였습니다. 대략 7~8년은 걸렸다는 이야기죠. PC+MS 플랫폼에서 조차 이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물며 별도 플랫폼끼리 결합하는게 더 쉬울까요?
 또한 스마트폰 GPU를 PC 그래픽 가속용으로 쓴다는건 스마트폰이 PC플랫폼에 종속되는걸 기본적으로 상정하는건데 스마트폰 플랫폼 및 제조업체는 그걸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PC 플랫폼의 근간인 인텔이나 AMD도 전혀 생각 안하는 걸 엘지가 나선다고 뭔가 되겠습니까?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게 나쁠건 없지만 그 결과물이 설득력이 있냐 없냐는 다른 문제입니다.
WR
2021-01-16 23:41:00

없는건데 시장의 요구가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십니까?

왜 스마트폰을 egpu로 생각했냐면 항상 휴대하기 때문입니다.
따로 챙기지 않아도, 휴대하는 노트북과의 궁합이 맞다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스마트폰을 egpu로 쓰는걸 왜 종속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스마트폰을 차에 연결한다고 스마트폰이 차에 종속되진 않죠.

티비나 스마트 기기들은 보통 스마트폰으로 처음 세팅을 하는데도 그걸 종속된다고는 생각 안하죠.

익스프레스카드 방식도 듣긴 한거같은데, 그 당시와는 기술력이 달라졌죠.
안정성 때문이라기보단 데이터 전송폭 때문이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만..

또 그 대단한 회사들이 연합해서도 7, 8 년이 걸렸는데, 저도 저게 당장 내년에 튀어나올꺼라고는 생각 안하거든요. 아니면 버전1이 나오고 계속 상위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되는 방식이겠죠.

인텔이 과연 싫어할까? 라는 부분도, 전 인텔이면 도리어 반길거 같은데요. 모바일cpu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모바일 시장의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면 인텔로서도 충분히 검토해볼 이유는 될꺼라 생각합니다.

근본 시작 이유부터 저랑 핀트가 좀 어긋난듯 싶은데, 추가적인 장비의 지출 없이, 노트북의 성능 향상을 노리는겁니다. 엘지 스마트폰이 구리다 구리다 한들, 만년적자인들 한들, 엘지므는 스마트폰 사업을 포기하지 못할것이고,
그렇다면 경쟁력을 만들어내야 하는데 웬만한건 애플, 삼성을 따라잡기 어려우니,
무언가의 돌파책은 필요할거라 생각했고요.

결과물의 설득력은 쓰는 사람에 따라서 큰 차이가 있을껍니다.

최근 펀샵에서 포터블 모니터가 신상으로 등록됐었는데, 댓글에 확연히 차이가 있더라구요. 뭐하러 이 크기 모니터를 이가격이 사냐? 그냥 모니터를 사고말지. 하는 분과 관심있는 분 하구요.

Usb 모니터도 꽤 초기부터 썼었습니다. 이것도 처음엔 엄청 불편하고 당연히 밝기도 별로고, 가격도 비싸고.

근데 지금은 상당히 대중화가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필요한 사람과 안필요한 사람이 느끼는 가치는 전혀 다르겠지요.

시장의 요구라는게, 누가 정한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전 이런게 나오면 엘지 스맛폰을 계속 쓸지에 대해서 좀 고민해볼거 같은데요.

2021-01-17 00:08:39
 계속 말하는거지만 스마트폰의 GPU 성능을 가져다 써야 하는 당위성이 있었다면 누군가는 이미 관련 솔루션을 만들어 볼려고 시도를 했을 겁니다. 그게 이제까지 어느 업체들간에 없었다는 건 그런 수요가 없었다는 이야기죠. 당연한 이야기지만 기기마다 연결 회로 구현은 한정되어 있고 그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메리트를 보여줘야 개발도 하고 실용화도 하는거죠.
 엘지가 스마트폰 계속 할지 말지는 모르겠지만 엘지에게 필요한건 이런 번외 기능이 아닙니다. 엘지 팬들도 맘을 돌리게 만든 업데이트 및 사후지원 미비와 하드웨어 퀄리티 저하가 문제였고 이게 누적되면서 나락으로 떨어진거죠. 기본기가 안되있는 상태에선 뭘 해도 폭망입니다.
WR
2021-01-17 10:49:36

제품 개발에는 시장의 수요로 인해서 만들어지는 제품도 있지만, 시장의 수요를 만들어내는 제품도 있습니다.

무조건 시장의 요구에 의한 제품만 나온다면 획기적인 신제품. 예를들어 아이폰. 은 나올 이유가 없고 못나왔죠.

엘지가 시장의 수요를 만들어내는 마케팅을 할 수 있는가엔 저도 좀...

또 기존 사후지원에 대헤서는 과거의 것으로 발목을 잡히는거지, 앞으로의 기기에 대해서는 모르는거 아닌가요?

기기 마감에 대해서는 v50을 거의 2년 되게 쓰고있는 입장에선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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