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브리츠 britz 제품 원래 품질 (아주?) 않좋은 가요 ?ㅠㅠ

사실 써본게 두개밖에 없긴 한데... 그건 잘 썼네요. 뭔가 도움이 안되는 댓글 같긴 한데..

싸구려의 지존이죠. 어쩌다 하나쯤 잘 얻어걸리는걸 제외하면 항상 버리게 되는 제품.

저는 몇만원짜리 저가형만 써봤는데 가격에 맞는 품질이였어요...

월요일날 브리츠에 전화해서 환불해 달라고 따져야 겠네요ㅠㅠ

안되면 소비자 보호 센터라도 전화를 일단 해봐야 할듯요 ㅠㅠ

 근디 가격은 고가이고 

모양세는 잘 빠졌네요 ㅋㅋㅋ -_-+++

브리츠의 PC용 스피커 30,000원 이하짜리 10개쯤 사서 다들 본전은 뽑았습니다.

구입한 가격대의 성능은 충분히 발휘했었고...

지금 TV의 스피커도 브리츠 제품 연결해 놓았습니다.

10년은 넘었을텐데 저건 20,000원쯤 줬을려나?? 소리는 아주 마음에 듭니다.....^^

380,000원짜리라니 꽤나 비싸군요.

그정도 금액을 투자할려면 브리츠 제품은 사지 않았겠지만....

제가 한창 PC용 스피커에 약간이나마 투자할때쯤엔,

로지텍, 크리에이티브 정도가 괜찮았었는데, 요샌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저가형에서는 욕 안얻어먹을 만큼의 품질은 나오나,

저렇게 고가형에는 감히 평을 달 수가 없을 듯 싶습니다.. 

한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보통 십수만원 넘어가는 걸 살 땐 크리에이티브 T40 쪽을 보던가(개인적으로는 실망하긴 했습니다만 별로는 절대 아닙니다. 제 취향하고 좀 안 맞았을 뿐), 아니면 해외 기준으로 Edifier를 보더군요.

그냥 생긴 게 비슷해서 브리츠랑 에디파이어랑 같은 건가 했네요. ㅎㅎ 에디파이어는 보면 꽤 만족들 하는데 여기는 20만원을 줄거면 조금 더 주고 북쉘프를 가던가 오디오 엔진을 가지 왜 에디파이어를 가냐로 싸우지 나쁘다 별로다로 싸우는 적은 별로 못 봐서요.

스피커는 한 번 별로라고 생각하면 이유 없이 소리도 별로 같아지기도 합니다. 교환/환불 가능하시면 바꾸시는 게 나을 거 같네요.

저 역시도 30만원 넘어가면 서서히 북쉘프 작은 쪽으로 장만하시는 걸 추천하고 싶고요.

앰프는 우선은 Topping, SMSL, Sabaj 쪽으로 시작하셔도 큰 문제 없습니다. 

제 첫 경험이 br-2100s 였고 우퍼의 울림이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쓰기엔 우퍼가 민폐라 아쉽 T_T

두번째가 자취방에서 쓴 1000a ...나름 가성비로 선방하던 제품인데 만족해서 쓰다가 뽐뿌와서 상위급 제품 한참 듣다가 다시 들어보니 이런걸 어떻게 썼지? 하던 생각이 들더군요. 나중엔 자리만 차지해서 둘다 그냥 무료 나눔해서 처분했습니다. 

제가 브리츠 하면 가진 이미지는 pc에서 일반 유저 대상으로 중저가에선 나름 가성비로 괜찮은 이미지.

그런데 저가 제품만 써봐서 그런지 벙벙대고 소리가 다소 답답하다는 평이 조금 수긍가는 정도입니다.

그래도 38만원이면 pc 스피커 치고 제법 가격이 센데 고장 때문에 맘고생이라니 안타깝네요.

제 경우 고장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단선 문제는 있었습니다. 음이 끊기거나 가끔 한쪽만 들어오면 단선 의심하시면 됩니다. 이건 대부분의 저가형 제품이 가지는 고질적인 문제인데 원가절감을 위해 케이블 품질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가까이서 들으면 화이트 노이즈도 제법 있는데 중보급형 케이블로 교체만 해도 대부분 해결됩니다.

그리고 지금 쓰는 제품도 브리츠는 아니지만 10년 가까이 지나고 보니 좌우 밸런스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더군요. 이건 액티브 스피커가 연식이 오래 되면 생기는 문제인걸로 알고 걍 윈도에서 오디오 관리자 띄워서 대충 조절해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