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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날밤 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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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98
2021-01-17 05:22:25


갑자기 야심한 새벽에 괜한 짓을 하다

집에서 일어난 불의의 사고^^

정말 한순간이었어요...


가장 가까운 평촌의 모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니

성형외과의의 봉합은 커녕...

아예 봉합 자체가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봉합하실 수 있는 샘이 안 계시다는...

아니 이런 일이...

그래서 지척의 다른 대학병원엘 열심히 갔더니

하필 위치가 세로로 길게 나서

샘이 자신의 손에 있는 흉터를 보여주시며

이 정도 흉이 날 것 같아서(-_-;;) 아무래도

성형외과 샘이 계신 응급센터로 가는 게

나을 것 같다고 권고를 해 주셔서

발길을 또 돌렸습니다.

수원의 모 대학병원 응급실도

안양의 모 대형 병원도

결국 몇 군데나 허탕을 치고

어렵게 고대 안산 응급실과 전화가 되어서

문의를 해 보니 성형외과 샘의 봉합이 드디어(!)

가능하다 하여 막 꿰매고 귀가를 했습니다.

피가 너무 많이 나와 압박을 했는데

내일 피가 고여있으면 뜯고(?)

다시 봉합을 해야한다고 무서운 말씀을 하시네요.

욱신욱신 아주 죽입니다...-_-;;


님의 서명
사랑하는 아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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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17 05:26:43

아이고. 큰 고생하셨습니다. 잘 치료하시고, 이제 흉터 하나쯤 생겨도 중년의 카리스마로 승화시킬 나이가 되셨으니까 너무 상심하지 마십시오.

WR
2021-01-17 05:29:50

감사합니다. 봉합 받기가 이렇게
어려운 줄 정말 몰랐습니다.
가뜩이나 못난 얼굴인데
까짓 흉 하나 늘어나도 아무렇지도 않겠지요.^^

2021-01-17 05:34:10

헉, 이 늦은 시간에 어쩌시다가 심하게 다치셨는지... ㅠㅠ
잘 치료받으시를 바랍니다.
저도 잠이 안와서 못자고 있네요.

WR
2021-01-17 05:39:40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라서요.
불미스러운 일은 아닙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야밤에 병원찾느라 일을 못해서
막 집에 와서 업무 준비로
밤을 새워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1
2021-01-17 05:57:50

오래전에 얼굴 부분 다친 적이 있는데 외과에서는 절대 봉합 못한다고 반드시 성형외과 가야 한다고 했어요 그래야 얼굴 흉터를 최소화한다구요 다행히 전 휴일은 아니라서 성형외과 갔는데 성형외과 응급실이 많지 않죠 잘 치료받으면 괜찮을겁니다 저도 다행히 지금은 거의 흉터 없어요

WR
2021-01-17 10:41:13

네 어렵게 어렵게 성형외과의를 찾아간 병원이기에

그리고 봉합도 꼼꼼히 잘 해주신 것 같아서 

잘 넘어갔지 싶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21-01-17 08:27:37

불행 중 다행이네요. 염증 안 생기고 잘 낫길 바랍니다.

이렇게 되실 뻔 했다는....

 

추가)  밑에 물방울님 댓글 반응 보고 좀 놀랐습니다. 음 한나맨님도 그렇게 느끼셨을지 모른다 생각하니 식은 땀이 납니다. 우여곡절 끝에 봉합하셨으니 상처없이 잘 낫겠다는 제 상상이 섣불리 다행스런 결과를 앞당긴 게 됐네요. 어차피 욕은 먹었으니 그림은 그대로 둡니다만(지우면 밑에 댓글 뻘쭘해지니까요.), 제 의도는 밑에 해석과 너무도 다릅니다. 그랬다면 애초에 덧글을 달지 않았을 겁니다. 경과가 좋길 바랍니다.

5
2021-01-17 07:49:21

새벽에 큰사고나서 응급실 전전하며 간신히 수술 마무리하고 휴유증날 우려가 있는데 이걸 댓글 이라고 쓴건가요? 수준이하네.

2021-01-17 08:12:49

그렇게 보셨다니 유감이네요.
그렇게 보이게 썼다니 또 유감입니다.
평안한 주말 되시길.

8
2021-01-17 09:15:30

제가 보기엔 크게 실례되지않는 글인데요.
괘념치마시길..

1
2021-01-17 09:16:50

감사합니다.

WR
1
2021-01-17 10:44:00

괜히 제가 글을 써서 두 분을 불편하게 해 드린 것 같아 송구합니다.

기분 푸시면 좋겠습니다^^ 

WR
3
2021-01-17 10:42:41

와, 정말 딱 저렇게 될 뻔 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2021-01-17 06:40:07

한나맨님 큰일 날뻔 하셨군요. 그나마 여러군데 가셨다가 치료를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다 액땜으로 생각하시고, 올해는 이제 좋은 일만 남은 겁니다. 

잘 치료되고 수술자국도 남지 않길 기원합니다.

WR
2021-01-17 10:44:58

네 올해는 왠지 좋은 일만 앞으로 있을 것 같습니다.

고핫님 좋은 말씀으로 기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1-17 06:40:12

눈쪽 이었으면 큰일 날뻔 하셨어요.

그래도 에휴...흉만 문제이길 천만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마무리 잘하시고 최대한 흉이 남지 않기를요.

후관리가 흉과 바로 직결되는거 같으니 잘 관리하세요.

 

WR
2021-01-17 10:46:36

친구녀석이 조언을 잘 해줘서 나이론 6-0인가 뭐시긴가 

있을 것 같은 큰 병원으로 가서 아주 얇은 실로 잘 꿰맬 수 있었습니다~~

1
Updated at 2021-01-17 07:24:24

아이고 어쩌다가.. ㅜㅡㅜ
봉합 마무리 잘 되고 흉터 안보이면 좋겠네요.
많이 놀라셨겠어요.

WR
2021-01-17 10:48:04

피가 생각보다 많이 나서 조금 놀랐습니다~

실 뽑는 날이 벌써 기대되네요.

현대 의학이 얼마나 발전이 되어있을지 막 설레입니다~^^

2021-01-17 07:48:29

아니 무슨 작업을 하셨길래 그리 큰 사고를...얼굴이라 그만하기가 정말 불행 중 다행입니다. 빨리 회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WR
2021-01-17 10:50:49

오히려 젊고 어릴 적 보다 근래에 피를 더 많이 보고

종종 꿰매는 일이 생기네요. 주의력이 예전보다 떨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2021-01-17 07:48:36

고생하셨습니다.

사고는 아차하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위급할때는 1339에 전화하시면 적절한 병원을 찾아줍니다.

상황에 따라서 시간이 좀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2021-01-17 07:51:54

응급의료단이가 하는 곳이죠? 자비로 앰뷸런스 불러쓰는 곳(예전 번호 129)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 곳인가 싶네요

WR
2021-01-17 10:52:16

진짜 순식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턱 아래로 피가 뚝뚝 떨어지는데

유치하게도 거울로 가서 그 모습을 잠시 즐겼습니다~

영화 같았거든요^^

2021-01-17 07:52:43

얼굴은 치료 잘 받으셔야지요 쾌차하세요~

WR
2021-01-17 10:53:38

학생들과 함께 하는 일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성형외과의에게

처치를 받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정말 밤에 경기도 유랑을 했습니다~

잘 쾌차하겠습니다^^

2021-01-17 07:58:16

흉터 안남고 쾌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WR
2021-01-17 10:54:25

감사합니다. 

가뜩이나 못났는데 흉까지 생기면 안되겠지요~

 

2021-01-17 08:34:19

헐 큰일 날 뻔 하셨네요.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WR
2021-01-17 10:55:17

조금만 아래였다면 눈이 ㄷㄷ

이만하기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2021-01-17 08:34:54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얼굴은 정말 조심하셔야죠. 저도 두군데 있는데 그나마 살짝 가려지는 부위라...

WR
2021-01-17 10:56:14

만약 흉이 남으면 머리로 가리려고 했으나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머리카락이 흑흑

안 가려질 것 같아요~

2021-01-17 08:39:44

 밤새 큰일이 있으셨군요. 흉터없이 잘 낫기 바라겠습니다.

WR
2021-01-17 10:58:05

꿰매면서도 사실 흉터보다 러그에 떨어진 피 생각하는 저가 웃겼습니다.

어서 과산화수소 사서 닦아야 하는데 하면서요.

그리고 오는 길에 사서 열심히 얼룩 다 제거까지 했습니다~

참 제가 봐도 피곤한 스타일립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2021-01-17 17:44:35

러그에 얼룩 생각이 먼저 나셨다니,많이 안아프셨던것 같아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WR
2021-01-17 23:53:13

사실 꿰맬 때 생각보다 많이 그리고
오래 꿰매게 되어 중간에 마취가
좀 풀린 건지 조금 많이 아팠습니다.^^
의사샘이 꾹꾹 누르시면서
아주 한땀 한땀 섬세하게 꿰매주시는 게
다 느껴졌습니다. ㄷ ㄷ

Updated at 2021-01-17 09:13:26

아니 어쩌다가...
흉터가 없길 바랍니다.

WR
2021-01-17 10:59:38

정리하다가 그만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ㅠㅠ

안하던 짓 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배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2021-01-17 09:13:43

헉... 아닌 밤중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치료는 잘 됐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댓글을 보니 일이 있어 푹 쉬지도 못하시는가 봅니다.  

WR
2021-01-17 11:00:43

네 그래도 한 두시간 눈 붙이고 와서 출근을 했습니다~

얼른 퇴근하고 좀 눕고 싶습니다~~~

2021-01-17 09:17:20

제법 크게 다치신 것 같은데,
흉이 크게 안져야할텐데요..
성형외과의가 봉합해줘서 천만다행입니다.

WR
2021-01-17 11:02:00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나이론 뭐시기인가도 없는 병원에서 봉합을 받았을 것을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2021-01-17 09:47:52

정말 많이 놀라셨고, 아프셨을것 같습니다. 

눈이나 머리는 다치시진 않은것 같아 천만 다행이고, 큰 흉없이 잘 아물었으면 좋겠네요.

WR
2021-01-17 11:03:26

이게 생각보다 놀라지는 않았고

외려 피 나는 모습이 영화 같아서 

참 유치하지만 살짝 멋있다는 생각을 했지 말입니다~^^

문제는 너무 욱신욱신 아프네요 흑흑 

말씀 감사합니다~~

2021-01-17 09:54:12

큰일날뻔 하셨네요.. 빠른 쾌차 바랍니다.

제 아들은 눈길에 다쳐서 병원 갔는데 코로나때문에 수술잡기 정말 어려웠습니다.

 

 DP분들도 특히나 코로나 시기에 건강에 유의하세요..

WR
2021-01-17 11:04:54

아이고 저는 별것 아닙니다.

자제분이 수술까지 하다니 많이 다친 것 같은데

얼른 쾌차하길 제가 기원드리겠습니다.


2021-01-17 10:00:46

요즘엔 의료기술이 좋아져서 흉터 거의 안 보일겁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WR
2021-01-17 11:05:57

넵 저도 살짝 현대 의학 기술의 발전에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얼른 붕대 풀고 들여다 보고 싶은데 꾹 참고 있습니다~

2021-01-17 10:08:04

하필 새벽에 얼굴 쪽이니 걱정이 더 많으셨겠어요. 다행히 성형의가 봉합을 했다니 다행입니다.
상처 흉터는 최소화 되길 바랍니다.

WR
2021-01-17 11:06:49

정말 성형의 찾는 것이 이렇게나 힘든 일인 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ㄷ ㄷ ㄷ 

말씀 감사합니다!

2021-01-17 10:13:15

잘 치료하시면 (되시면) 좋겠습니다.

WR
2021-01-17 11:07:31

감사합니다. 첫 스타트(?)를 잘 했으니

잘 치료가 될 것 같습니다~

2021-01-17 10:21:04

얼마 전 저희 둘째도 눈 옆을 다쳤는데 봉합까지는 아니어도 피부과 다녔더니 흉은 안 지더라고요. 치료 받고 피부과도 가보시면 흉짐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무탈하게 얼른 아물기를 바랍니다.

WR
2021-01-17 11:08:29

앗, 피부과는 생각도 못 해봤네요. 

좋은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1-17 10:21:09

아이고 큰일 겪으셨네요. 잘 봉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R
2021-01-17 11:09:48

어릴 적 보다 요 몇 년 간에 찢어지고 피나고 

이런 일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늙었나 봐요. 흑흑

2021-01-17 10:25:30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그나마 눈을 피해서 천만다행 입니다만
얼굴이라 흉터 없이 치료가 잘되시길 바랍니다.
집에 가족분들도 많이 놀라셨겠네요.
위로를 전합니다.

WR
2021-01-17 11:11:04

네 정말 생각해 보니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진짜 조금만 더 내려갔으면 안대찰 뻔 했습니다. ㄷㄷㄷ

가족들이 놀라서 더 미안한 마음이에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2021-01-17 10:30:06

큰일날뻔 하셨네요. 눈안다친게 천만다행입니다.

WR
2021-01-17 11:12:00

사실 인식을 못하고 있었는데

몇 회원님들의 공통적인 댓글에 뒤늦게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021-01-17 10:30:14

아이고... 저런...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네요.

얼른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WR
2021-01-17 11:13:03

감사합니다! 일단 성형외과의 분에게 봉합을 잘 받았으니

큰 한 걸음은 성공적으로 내딛은 것 같습니다~

2021-01-17 10:47:39

성형외과 외래 진료 꼭 보시고요.
상처 흉터 덜 남게 하는 제품들이 좀 비싸긴 한데, 얼굴이니 꼭 쓰세요.

WR
2021-01-17 11:15:05

샘께서 드레싱은 동네에서 해도 되고

실밥 풀을 때 고대 안산으로 내원하라고 하셨는데

생각해보니 동네에서 성형외과를 본 기억이 안나고

거진 미용 병원이 아닐까 그래서 어디서 드레싱을 해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2021-01-17 14:54:30

실밥 풀기 전에 단순 드레싱은 동네 가정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등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WR
2021-01-24 01:07:14

넵 오징어 외계인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동네 정형외과에서 월 수 금 이렇게
세 번 드레싱을 받았고
월요일 오전에 고대 안산 성형외과
김덕우 교수님께 진료 예약이 되어서
그날 실밥 풀고 흉터 치료
상담 받기로 했습니다.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1-24 06:55:50
아닙니다.
잘 치료되시길 빌겠습니다!!!
2021-01-17 11:00:36

고생많으셨네요..ㅠ.ㅠ

흉 안남게 잘 치료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WR
2021-01-17 11:16:25

감사합니다~~~ 주의력이 자꾸 떨어져서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겠습니다~~

2021-01-17 11:25:59

고생하셨어요.

흉터 안남게 잘 봉합되었을 겁니다.

년초에 큰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화이팅~~

WR
2021-01-17 11:34:43

넵 큰 액땜을 해서 2021은 이후로는

늘 행복이 쏟아지는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2021-01-17 11:31:23

손가락만 살짝 베어도 난리인데 큰일날뻔 하셨네요.
흉 안지게 잘 치료받을시길 바랍니다.

WR
2021-01-17 11:36:08

피가 계속 흘러서 아주 조금 놀랐습니다.

병원 찾아 돌아다니는 길에도 계속 흘렀어요~

얼른 시간 지나서 빨리 나으면 좋겠습니다~

2021-01-17 11:58:15

그래도 성형외과 선생님께 시술 받으신 건 불행중다행입니다... 가끔 응급실에서 상황 안 보고 아무분이나 무턱대고 꿰매는 일도 있어서...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WR
2021-01-17 13:37:27

하도 그 곳이 전화가 안되어서 위에 말씀 드린 그 흉터 생긴다는 샘께 다시 돌아가는 길에

다행히 고대 안산 응급센터와 전화가 되어서 바로 방향을 꺾고 달렸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2021-01-17 12:26:08

큰일날뻔 하셨군요.다행입니다
한x대병원..지척에 대학병원 믿다가
저도 몇번 실망했습니다.

WR
2021-01-17 13:39:02

나름 크다면 큰 병원인데 성형외과의는 없다고 하더라도

응급센터에서 봉합을 할 수 있는 의사가 없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더군요.

레지던트 분들도 계실텐데 말이죠~

2021-01-17 12:58:35

 저런 크게 안다치신게 다행이네요. 밤이나 주말엔 응급한 상황이 생기면 곤란한경우가

많은것같습니다. 여러군데 다니시느라 힘드셨을것같네요.

얼른 쾌차하세요!

WR
2021-01-17 13:40:59

정말 그 짧은 몇 시간 동안에 여러 군데 응급실 투어를 했습니다. 

저희 집안과는 고대 병원이 궁합이 잘 맞는지

뭔가 일이 터지면 고대 병원에서 해결이 되더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2021-01-17 13:02:29

에구 고생 많으셨네요
저도 일전에 얼굴을 찍혀서 ㅜㅜ
얼릉 쾌차하세염

WR
2021-01-17 13:42:43

말씀 감사합니다~~~~일전이라고 하시면 이젠 다 쾌차하셨겠지요?

저는 그저 흉보다도 통증이 얼른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강의할 때 마다 이마를 조금만 움직여도  ㄷ ㄷ ㄷ 

 

2021-01-17 13:46:29

디페에도 적었었는데....

회사 쇠 각봉이 눈 아래를 바로 찍어서...

v자 형태로 패였었습니다... 뼈까진 안찍혔는데

얼굴 근육까지 찢어졌는데...

하던 일 다 마치고 피 질질 흘리는거 휴지로 대충 막고

병원에 갔었죠...

간호사 5분이나 번갈아 오시면서 얼굴에 흉지겠다고

다들 저보고 창원에 가서 성형수술을 받아야할거라고

안그럼 흉이 심하게 질거라고 했을 정도였는데

그때 의사 샘이 정말 영혼을 갈아넣은 바느질 솜씨를 보였는지

지금은 흉터도 없어졌....어요...

 

제가 흉이 잘 안지는 피부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한달 정도 우리우리하게 아팠던 기억은 납니다.. 

WR
2021-01-17 13:48:33

역시 좋은 분이라 좋은 명의를 만나셨군요.

합세해주신 간호사님 다섯 분들도 좋으시네요.

이제는 다치지 마시고 늘 행복하셔요.

어머님도 건강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2021-01-17 13:51:09

아... 감사합니다..

저 좋은.. 사람 아녀욤....

ㅜ.ㅜ;;;;

2021-01-17 14:25:28

저는 어린시절 손가락이 잘리는 사고로 봉합을 했었는데요. 그때 아버지 찬스로 달려나와 주셔서 봉합해주신 고마운 성형외과 선생님이 기억 나네요. 그덕분에 흉도 많이 안 지고, 16시간이나 지나고 봉합해도 다행히도 붙었네요. 지금도 평상시에도 감각이 무디고, 비올 즈음이면 욱씬거리지만 아예 없는거보다 있는게 어딘가 싶네요.

 

마무리 잘 되시고, 이쁘게 아무시길 기원 합니다. 이젠 늘 일상에서도 조심해야하겠네요. 저도 얼마전에 화단에서 택배 박스 들고 가다가 스프링쿨러에서 나온 물 때문인지 진흙이 생겨서 넘어질 뻔하면서 식겁했습니다. 그때 삐끗한 허리가 한 이틀은 아프더라구요.

WR
2021-01-24 01:11:39

허걱 에코웨이브님 댓글에만
덧글을 안달았다니
제 외상(?)이 그날 생각보다
컸었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어린 시절에 엄청난 사고를 당하셨네요.
살면서 정말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일을
어린 시절에 겪으셨다니 충격이 크셨겠습니다 ㅠ
왠지 에코웨이브님 아버님께서도
의사선생님이신 것 같은데
아버님 덕분에 도움을 주신 좋은 샘이
잘 봉합을 해 주셨다니 다행입니다.

2021-01-24 11:26:43

네, 그 시절엔 대학병원에 계셨었고요, 지금은 동네에서 의원하십니다.

 

원래 큰 사고 후엔 그럴 수도 있고요. 전 크게 신경 안 쓰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 글에도 답변을 달아드렸지만 상처 부위 흐려지게 잘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WR
Updated at 2021-01-24 11:34:07

아직까지도 현직에 계시다니 아버님께서 정정하시고

의술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오늘 호기심에 살짝 붕대를 뜯어 봤는데 음...안습이었습니다. -_-;;

위치가 참 안 좋은 곳을 다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내일 드디어 실밥을 푸는 날이니

고대 안산가서 실밥 잘 풀고 성형외과 교수님과

흉터 치료도 상담이 예약이 되어 있으니

치료를 잘 받아보려고 합니다~ 기원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21-01-17 15:14:49

 아이고..큰일날 뻔 하셨네요.

 

다쳤는데 제대로 치료받기 힘든 상황이라 이리저리 전전한 기억을 저도 가지고 있어서..고생많으셨습니다.

 

2021년에는 초반부터 액땜 씨게 하셨으니..좋은 일 많이 생기려고 하나 봐요..^^

WR
2021-01-17 15:45:13

소염 진통제 처방받은 약을 먹으니 이제 좀 살것 같습니다~

좋은 일 선배님께도 많이 많이 있으시길 

후배가 기원드리겠습니다!^^

2021-01-17 15:27:48

아고... 밤새 큰 고생하셨습니다.

부디 흉 안남고 얼렁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WR
2021-01-17 15:46:38

엄청 졸려서 얼른 집에 가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다시는 꿰매는 일이 제겐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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