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1
프라임차한잔
2
프라임차한잔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일상]  돈이 정말 많으면 좋은것

 
4
  6914
2021-01-19 08:49:27

보통은 여유있다고 해봐야 괜챦은 직업으로 부부가 맞벌이 하거나 뭐 물려 받은 재산이 좀 있거나 하는 경우 인데.....이런 사람들을 봐도 많이 벌면 많이 쓰고....그래서 많이 벌어도 사실 정말 여유로워 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여유가 많은 사람들은 여유가 있으니 차를 사도 옷을 사도 또 집을 사도 남들보다는 좀더 비싼 것들을 하다 보니 그런데로 빚이 있기도 하고 또 남들과 같은 수준에서는 만족감이 덜한것 같구요.

아침에 잡생각 하다가 뜬금없이 드는 생각이 정말 돈이 많으면 실제로 같은 소비를 해도 꼭 손해는 아니다 싶습니다.

얼마전 시계관련해서도 쓴적이 있지만 시계를 사도 정말 제일 비싼걸 사면 실컷 즐기다가 나중에 더 비싸게도 팝니다.

자동차도 감가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수십억 짜리 차를 사면 나중에 더 비싸게 팔수 있을것 같구요.

집도 어정쩡한 집을 살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싸고 좋은 위치에 사면 뭐 집값이 오르니 이또한 그렇네요.

 물건을 샀는데 감가가 없다면 정말 소비 할맛이 나겠다 싶습니다.

 

요즘 사람들의 소비 패턴을 보면 꽤 양극화 되어 보입니다.

동네 자영업자들은 힘들다 하지만 백화점 명품샵은 항상 줄서서 기다리기도 합니다.

일반사람들이 귀족의 삶을 동경하고 그들의 삶을 따라하고 싶어하죠.

귀족이야 형식으론 없어졌으니 지금은 가진자들을 욕하면서 따라하고 싶어 합니다.

가방 하나 샀다고 좋은 차 하나가졌다고 사실 그들과 같아지지 않음에도 여튼 동경하는거 같네요.

 

아래글을 읽어보니 주식 얘기, 또 ETF 얘기가 있습니다.

다들 돈이 필요 하고 또 부자가 되고 싶은거죠.

전 어제부로 테슬라 제외 하고 한국 주식을 홀랑 다 팔았습니다.

테슬라도 오늘 밤보고 정리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돈에 대한 욕심은 아니라고 하면서 참 끝이 없습니다.

도대체 돈을 이렇게 해서 많이 벌면 싶은것은 제일 비싼 한정판 파텍 필립을 사고 부가티를 타고 다니면서 베이비 캐시미어만 입고 다니려고 하는 것인지.....모를 일 입니다. 

 

이제  10분뒤면 또 전화회의를 해야 합니다.

아침에 그냥 일하기 싫어서 잡소리 한마디 했습니다.

다들 부자 되세요. 

44
Comments
1
Updated at 2021-01-19 09:02:52

진짜 리얼 부자가 되면 욕망이 없어진다고 하더군요

 

수천억 자산가가 소형차 타고 다니고 그러는거 봤습니다

 

제법 유명하신 젊은 재력가 분(이름대면 알만한) 한분도 스파크 타고 다니더군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서울수도권에서 주차가 편해서..

WR
2021-01-19 09:11:32

글쎄요.....

말씀 하신것 처럼 보여주고 싶은 욕구는 좀 사라질수 있지만 현재의 재산을 지키고 후대로 넘겨야 하는 부담은 꽤 클거라고 봅니다. 

인간이 수천억이면 조단위 만들고 싶은 욕망도 있겠지만 이것이 아니라고 해도 지금의 자산을 지키고 싶은 욕망은 꽤 중요하고 또 클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2021-01-19 09:15:02

근데 개인적으로 경차는 돈문제가 아니라 사고나면 죽을가능성이 너무높아서 누가 탄다면 말리고 싶네요;;;;;

1
2021-01-19 10:43:23

사람은 언제든 가질수 있는것에는 소유욕이 떨어지는 법이죠.

3
2021-01-19 09:06:07

돈이 많으면 살기가 편하죠 특히나 부부간에 다툴 일이 적어집니다. 부부생활이 힘든 이유가 아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계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경제적으로 풍족하면 다툴 일이 거의 없습니다. 많은 부부갈등의 원인은 따지고 보면 금전적인면에서 파생되는 것이니까요

WR
1
2021-01-19 09:14:08

꼭 그렇지도 않은거 같습니다.

제주변에 현찰만 수천억 부자가 있는데 이혼하기 직전이였습니다.

사람은 만족을 모르는 동물이라 금전적인 문제가 해결되면 다른 불만이 생길거라 봅니다.

 

3
2021-01-19 09:34:51

그런건 극단적인 케이스고요 대부분의 경우에 돈에 쪼달리지 않으면 갈등이 적습니다. 부부간에 판단이나 선택이 달라서 갈등을 겪게 되는 경우는 금전적인 제약 때문이니까요.

WR
2021-01-19 09:47:01

옳은 말씀 입니다...아무래도 좀 덜하겠죠...

전 그저 부자라고 부부간의 갈등이 아예 없지는 않다 뭐 그런 말씀이고 생각보다는 사실 별 차이가 없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1
2021-01-19 10:13:33

이혼 사유의 가장 큰 점유율이 경제적 문제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2021-01-19 10:41:10

당연히 갈등이 없을 수는 없겠죠. 이혼을 앞두고 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돈 많은 그냥 서로 뭘 하든 크게 터치 안하고 관여하지 않더라구요. 그럼 갈등이 덜할 수 밖에요. 그들도 사람이고 갈등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경제적 요인이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21-01-19 10:53:27

부부 간의 다툼은 모르겠는데 형제 간의 다툼은 엄청 심하더라구요.

아버지가 세무사라 기장 하다보면 재산 많은 집안 치고 다툼이 없는 곳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WR
2021-01-19 16:23:01

더 웃기는건...실제로 큰재산이 아님에도 형제끼리 난리가 나는 경우 입니다.

 

2021-01-19 16:26:04

오 글킨 하죠.. 얼마 안 되는 재산으로 칼부림 날 정도로 싸우더라구요.

부모님이 교통 정리를 잘 해 주셔야 하는데 말이죠.

2
2021-01-19 09:17:13

저처럼 자식이 없는 경우는 사회적으로 남기고 갈것도 아니고, 이제부터라도 많이 벌어서

오로지 노후를 대비해야합니다. 

와이프의 직업적 특성상 돈많은 집들의 가족이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보는데..

그냥 적당히 벌고 적당히 사는게 최고같네요.

WR
2021-01-19 09:20:56

소위 말하는 시스템소득이 정말 중요 할거 같아요.

노동력이 상실된 이후.....자의건 타의건.... 매달 꾸준한 수입이 들어오게 해야하는 것인데....보통은 수익형 부동산, 배당주 투자 뭐 이런것들에 잘 투자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저도 주변에 돈좀 있다면 자식들이 흡혈귀 처럼 달려드는 것을 참 많이 보고 듣습니다.

이럴땐 사람이 짐승만도 못하다 싶기도 하고.....전해 들은 어느 노인은 결국 자살하셨다고도 하네요. 

2
2021-01-19 09:19:56

 저도 회사에 정떨어져서 빅엿을 날리고 퇴사하고 싶지만....

매달 날라오는 카드값,,, 할부금,,, 입주예정 아파트 잔금 및 중도금 상황...등으로 노예의 삶을 이어나가고 있네요... 돈이 많으면 정말 많으면 이 상황에서 벗어날수 있지않을까 매분 매초 상상하지만... 현실은 냉정...

저도 아침에 컨퍼런스 콜 하고 나니 잠시 딴 생각이 들었네요 ㅎ.

다들 힘내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WR
2021-01-19 09:27:12

전 지금도 컨퍼런스 콜 중입니다...저도 이놈의 회사 정내미가 좀 떨어졌죠....혹시 우리 같은 회사에 일하는 사람 아닐까 잠시 생각했습니다...ㅎㅎㅎ

 

Updated at 2021-01-19 09:42:13

너무 많아도 유지할 부담이 크고 한 50억에서 100억 정도있으면 정말 살기 편하지유.  더 욕심내면 날릴 수도 있으니 그저 편한 삶.  나이가 60정도에 그 정도있으면 대부분 편한 삶을 사는 거 같은데 사람만 조심하면 되더라구유.

WR
2
2021-01-19 09:53:29

부자의 기준이 계속 바뀌고 있는 것 같아요.

전 자산의 총액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그만 두어도 같은 삶의 질이 유지 되는 사람을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강남기준 50억을 전후 하는 아파트가 제법 흔해 진거 같습니다.

이젠 강남의 압구정 40평대가 아마 40억정도라고 들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니 자산은 거의 50억인데 사실 집한채가 전재산인 사람은 이사하지 않는 이상 돈이 있다고 하기 힘들죠.

마찬가지로 오른 아파트 가격이 사실상 전국의 모든 종류의 부동산 가격을 다 올린지라....지금은 꼬마 빌딩도 100억대라고 들은거 같습니다.

요즘은 수입억에서 100억 될까 말까하는 것은 없는 사람 입장에서는 여전히 극복못할 금액이지만 기존에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냥 좀 그렇구나 하는 정도 밖에않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여튼 부자의 기준은 지금 하는 일을 그만 두고도 지금의 생활이 유지 되는 사람들....즉 자산도 있어야 하지만 꾸준한 수입을 가져다 줄 자산의 분배도 되어있어야 하고 또 심리적으로도 안정이 된사람이 부자라 할수 있을거 같아요. 

3
Updated at 2021-01-19 09:54:17 (211.*.*.205)

저는 제 형편에 조금 무리해서 제가 원하던 수입차를 샀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참 좋았던것 같아요. 차 비닐 뜯고 블박 달고 가까운데 드라이브도 가고요.

그러다가 포르쉐가 옆으로 쌩 지나는걸 넋 놓고 쳐다 봤어요. 참 부럽다... 어떤 세상 사람일까?

저는 제가 원하던 차를 샀는데 그건 며칠을 못가고 제 마음은 다시 더 좋은 차를 원하네요.

포르쉐를 사면 페라리를 원하겠지 싶더군요. 그래서 지금에 "만족" 하며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만 잘 안되네요 ^^)

 

실제 가지지 못한것 보다 상대적인 박탈감이 더 크다고 하잖아요.

성공한 대학교 동기가 있는데, 항상 자랑을 합니다. 물론 다른 동기에 비교해 잘 된 부분에 대해 자랑을 하죠.

항상 그 자랑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저에게 친한 동기가 그러더군요. "걍 무시해~"

우리가 그 성공한 동기처럼 될 수가 없다면 그 자랑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이 무시하면 편하다더군요.

남들과 비교하는 상술에 휘둘리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잘 즐길고 재미나게 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WR
1
2021-01-19 09:59:12

스스로 만족하지 않으면....또 항상 남과 비교하면 불행하다는 느낌에서 벗어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님같이 수입차 하나만 있었으면 했었습니다.

지금은 독일 수입차 3대를 가지고 있구요...그중에 하나는 911 신형이죠.

말씀 하신대로 지금은 부가티가 눈에 들어들어오기 시작합니다(산다거나 살수 있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차도 한대 더 사서 4대가 되어야 할것 같고 또 예전같이 독일 브랜드가 아니라 벤틀리 정도는 사야 할것 같고 뭐.......

 

행복이란게 보통 말씀 하신대로 상대적인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교만 하지 않으시면 행복해 지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1-01-19 12:26:03

수입차, 좋은 차에 대한 로망은 나이가 많아지니 많이 희석 됩니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이유(분수 자각)도 있겠지요. 

그저 고장 안나고 안전하고 잘 달리는 차면 되겠다 싶어 지더군요. 

옛사람은 좋은 말로 안분지족이라고 했었죠. 

2021-01-19 09:54:17

진정부자는 정말써야할때는 밀리지않고 쓸수있는거죠 일상생활을 사는 거야 다들비슷하자나요~^^

WR
1
2021-01-19 10:00:21

말씀 하신것이 잘 이해는 않가지만 전 돈을 남 보이기위해서 혹은 남과 경쟁하기 위해서 쓴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여튼 일상 생활이 다 비슷하다는 말씀은 아주 동의 합니다.

1
Updated at 2021-01-19 09:55:31

지름은 삶의 원동력이죠. 내가 사고 싶은걸 생각하면서 목표를 정해놓고 열심히 사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WR
2
2021-01-19 10:01:37

근데 점점 가지고 싶은거 없어지지 않으세요?

나이탓이라고 생각합니다만.....예전에는 정말 가지고 싶은게 많았는데....요즘은 그냥 있으면 좋겠다 정도인거 같아요.

나이든 어머니를 보면 욕망도 점점 식고 그런것 같아요.

2021-01-19 10:04:22

아직 배고프고 갖고 싶고 가보고 싶은데가 많이 있습니다. 오히려 열심히 일만하고 살아온 저희 부부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슴 떨릴때 해야지 다리 떨릴때 하면 늦다고 하지 않습니까.

WR
2021-01-19 10:07:48

사람이 의욕이 있어야 하는데...아무래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력도 좀 약해지고 그러면서 의욕도 영향을 받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전 사실 먹고 싶은 것도 없고, 여행도 귀챦고....심지어 여자를 봐도 예전같이 가슴이 떨리지도 않습니다.

당장 운동부터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혹시 은퇴계획은 있으세요? 전 4-5년 을 최대로 보고 있습니다.

2021-01-19 13:40:00

그래서 어떤 책에 보니 늘상 반복되는 일상의 패턴을 벗어나서 무언가 새로운 거 하다못해 출퇴근 길이라도 바꿔보라고 하더군요. 

회사에서 딱히 나가라고 하지 않는 한 그냥 계속 다니는데 까지 다닐라고 합니다. 딱히 제 위에 관리자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요. ㅎㅎ 

1
2021-01-19 10:00:15

말씀하신대로 월급(고소득)만으로는 부자처럼 흉내낼 수는 있어도,

진정한 부자(마음까지 풍족한)는 될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물려받거나 물려받을 재산이 어느 정도 되어야 그런 영역에 들어갈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꼭 그런 영역으로 가야 행복할 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지만,

확실한 것은 그런 영역으로 가면 몸과 마음이 좀 더 여유로와 진다는 것은 사실일 것 같습니다.

 

WR
1
2021-01-19 10:03:08

제일 좋은 것은 심리적 안정감입니다.

나라가 망할지경이 되어도 얼마간은 버틸수 있다는.....

사람은 항상 불안 한데...특히 직업을 잃거나 건강을 잃어서 오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어떻게 먹고 살지 식구들은 어찌 해야 하나 뭐 이런.....돈이 많으면 이런 불안에서는 좀 해방되는것 같습니다

1
2021-01-19 10:46:05

맞아요. 돈 아주 많은 사람들은 소비는 더 할 수 없을 만큼 이미 하고 있어서 돈 쓰는데 있어서 스트레스가 없고 돈이 없어서 생기는 트러블이 없어서인지 성격도 좋고 여유롭더라구요.

1
2021-01-19 11:45:53

 ^^ 공감합니다. 제 부친이 남자만 6형제인데 ...

소득이 높을수록 허름한 옷에 무난한 차에 딱 필요한큼만 소비하고

소득이 낮을수록 따악 정장 입고들 나타나십니다. 

남에게 잘사는거 처럼 보이고 싶은 욕구가 떨어지죠

물론 욕망의 충족도 다른 방향일 터이니 ....

나이들수록 시간 부자가 최고 부자구나 하는 생각도 하곤 하네요

WR
1
2021-01-19 11:49:31

형제지간에도 기죽기 싫은 것이 있쟎아요....

여튼 어차피 쓰지도 못하고 죽을 텐데......좀 여유롭게 살수 있으면 하는 맘이 듭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가지고 지키고 키우느라 정작 쓸 여유도 시간도 없어 하니말이죠.

제가 천안대군님은 잘 모르지만.......글에서 항상 여유로움이 묻어 납니다.

저도 진심 좀 닮고 싶네요. 

2021-01-19 11:57:45

ㅎㅎ 저는 두더지님이 닮고 싶은데요 ^^

2
2021-01-19 15:15:08

저는 두 분을 닮고 싶습니다.ㅠㅠ

2021-01-19 12:40:00

이것저것 지르고 나면, 더 살것이 없어지겠죠.
돈이 화수분이라 무한정나온다 쳐도, 비싼 것을 살수록 만족감이 비례하는게 아니라 무덤덤해지겠죠.
결국 어느 선까지 중독이 되느냐가 관건인데, 돈으로 해결되면 돈으로 행복해 지는것이고, 아니면 돈이 소용없는거겠지요.
대부분 돈으로 해결되는것이 많죠.

WR
1
2021-01-19 16:27:21

실은 자제를 해서 그렇지 사고 싶은 것은 참 끝없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그냥 캐시미어 면 다 좋다고 생각을 했는데.....베이비캐시미어를 입어 보면 또 같아 보여도 다른것이 느껴지는 것 처럼요.

내가 어떤걸 사고 나서 좀 지나면 남들도 다 그냥 그렇게 사는 것처럼 느껴지고 지금 내가 누리는것이 별로 특별하다고 생각되지 않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2021-01-19 16:31:11

저는 돈이 좀 많으면 개인 비행기를 사고 싶어요.
어디 가고 싶을 때, 공항가서 기다리고 나오고 그런 거 없이 타고 다녀 오고, 친구들, 가족들 데리고 편하게 여행도 다니고요.
그러다 보면 또 시들해 지겠지만 한번쯤은 해보고 싶네요.
이건희나 이재용등은 그러고들 살았겠죠?
말로를 보면 별로 부럽진 않고요.

명랑님도 허락하는 한에서는 즐거운 인생을 사시길 바랍니다.

WR
2021-01-19 16:36:08

개인 비행기를 타보면 정말 편안하더라구요....

삼성은 몇대 가지고 있다가 정리를 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다했는지 아니면 아직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자가용 비행기를 가지고 있는데....시간 맞춰서 갈필요도 없이 내가 공항에 도착하는것이 출발 시간이라서....사실 시간이 돈인 사람들은 필요 하겠다 싶더군요.

하지만 정비 비용에 공항을 사용료 등등 생각하면 뭐 보통 부자 아니고선.......

에스케이님도 같이 즐겁게 지내도록 노력 하시자구요.

2021-01-19 15:27:03

요즘같은 양극화시대에 코로나도 당분간은 계속될 지금시기에 안정감있는 환경을 갖고있는 게 최고죠~다안 애초에 그런환경에 있으면 무감각할것 같습니다만 저같이 불안한 환경에선 마냥 부러울뿐이죠^^;
사람의 만족은 끝이 없다는게 문제지만요

WR
2021-01-19 16:28:41

인간은 정말 탐욕스러워서 그냥 내버려 두면 끝이 없을것 같습니다.

 

2021-01-19 19:27:31

강남 국민평형 아파트가 30억대가 됐는데 오랫동안 거기서 살았던 많은 사람들은 자기 상황이 상대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하지 부자라고는 생각 안할겁니다. 심리적 마지노선인 아파트 10억을 넘은지 벌써 몇 년이고 이게 다들 어디까지 오를지 정말 모를 노릇이니 50억 가져도 분명 예전 50억 느낌은 아닐 겁니다.

WR
2021-01-19 19:52:44

그래도 넌 비싼 집이라도 있지 않냐고 하시는 분들은 뭐 애초부터 이해할 맘이 없으신걸로 보이구요.

사실 집하나 가지고 있는 분은 실제로 뭐 별거 없죠....특히 은퇴자는 결국 팔수 밖에 없을것 같은데.....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