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경이로운소문 보니까...확실히 연기는 대본과 연출이 리드해야하네요.

그런거 direct(명령,지시)하라고 있는게 감독인걸요

그 드라마 연출이 

직접 각본을 쓰고 감독한 

많은 영화들이 왜 망했는지 알겠더군요.

~~~~~

0.0MHz / 감독, 각본

무수단 / 각색

내 심장을 쏴라 / 각본

뱀파이어 검사 시즌2 /감독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 각색, 감독

미스터 주부퀴즈왕 / 각본, 감독

아라한 장풍대작전 / 각본

나탈리 포트먼도 스타워즈 나왔다가 한동안 시나리오가 안들어왔다는 말이 있었죠. 그리고 에미 로섬은 드래곤볼(...) 나왔다가 그만...

개인적으로
초반에는 정말 재밌었지만....

지금은

촬영과 편집으로 엉망인 연기도 좀 살릴수 있는데 이것도 연출자가 신경 안써버리면 ㅠㅠ

13화 초반부 보다 도저히 못보고 꺼버렸는데 가모탁씨 대사 치는게 너~~~~무 오그라들게 어색 또 어색하더군요.
정말 가모탁씨 왜그래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히치콕이 그랬다죠...
시나리오 시나리오 시나리오...

장항준 감독이 싸인 때 왜 연출 포기하고 시나리오로 넘어갔는지 알 것 같은 이야기네요.
싸인도 처음 계획보다 회차를 늘리면서 결국 거의 쪽대본으로 연출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장항준이 연출을 포기하고 작가로 넘어가는 선택을 했죠. 그래서 처음과 결말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왠만한 결말을 만들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러고보면 그 때 김은희 작가가 남편이 연출하는 드라마에 작가로 참여한다고 해서 씹어대던 연예 기자들 생각도 나네요...;;; 무슨 능력도 없는 사람을 남편 후광으로 드라마 작가로 참여시킨 것처럼 말이죠.

한가지 확실한건 초딩스러워져서 울 초등학생 애들은 좋아라 하네요...ㅋ

이거 작가가 의문의 이유로 중간에 물러나 할수없이 감독이 대본쓰고 있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