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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원투낚시] 낚린이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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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9 18:54:20

주말에 제 장비로는 생애 첫 출조를 가는데요

제가 인터넷 열심히 뒤적거려서 사양을 맞췄는데 이게 제대로 맞춘건지 모르겠습니다

로드 33-450
릴 액캐1080
묶음추 25호
원줄 나일론 5호

그냥 가장 노멀하고 범용성 있게 꾸리고자 저리 맞췄는데 제대로 구성된건지 모르겠습니다.

고수 분들 한번 짚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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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01-19 19:22:57

원투 채비시네요 생활낚시 하시기에 무난하고요 25호 묶음추세트 여분 챙기시고 원줄과 목줄

을 구분해서 채비하시고 편안한 의자.낚시대 거치대 .두레박은 필수 입니다^^

원투도 깊이 파고들면 서프낚시 계열로 빠지는데 몇번 다녀보시고 적성에 맞으시면

인터넷이나 유튭에 정보야 널려있으니... ^^ 바닥 고기가 맛나죠

즐낚하시고 아니온듯 주변정리 잘해주세요 ..아.. 저는 낚수질 접었습니다.

 

아 접은 이유는 어복이 없다는것을  알았습니다...ㅡ.ㅡ;;;

이날 까지 바다에 뿌린 밑밥과 수장시킨 지그 와 선비.기름값을 모았다면 ... 

WR
2021-01-19 20:35:17

앗.. 좋은 조언해주시는데 본인은 접으셨다뇨...T^T
비트코인, 로또의 기운이 다시 어복으로 돌아오실겁니다. 복귀하시지요

2021-01-19 19:15:13

딱좋네요. 원투릴 저가품 많이 쓰는데 그냥 한번에 액캐나 크캐로 가는게 중복투자를 막는 길이죠.

로드도 일반 성인(남성 기준)이 쓰기에는 420~450이 적당합니다. 

 

다만 채비가 묶음추라면 포인트와 대상어가 좀 한정적일수도 있습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묶음추로 시작하시지만 대부분 포인트와 대상어에 맞게 자작채비를 만들어 쓰시더군요. 만들기 귀찮으시다면 기성품으로 나오는 여러 원투채비들이 있으니 그쪽으로 구입하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원줄 나일론 5호라면 봉돌 30호가 넘어가면 캐스팅시 채비가 터질수도 있겠네요. 더구나 로드 사양을 보니 서프로드같은데 강하게 때려서 캐스팅을 하는 서프로드 특성상 봉돌은 25~30호 정도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근데 로드, 릴, 채비로 낚시 자체는 할 수 있겠지만 앞으로 수많은 장비와 소품의 지름신과 계속 싸우셔야 할겁니다. 막상 필드 나가서 낚시해보시면 할수록 필요한 장비가 계속 나올거예요. 이왕 구비하시는거 최대한 가성비 좋거나 쓸만한 제품으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WR
2021-01-19 20:38:10

네 저도 입문인지라 저가로 시작할까보다 주위에 좀 한다는 친구가 중복투자 막으려면 그냥 바로 중급으로 넘어가라 해서 그렇게 구성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봉돌이랑 추 자작해서 출조가시는 고수분들이 즐비하시더라고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글고 보니 삼각대와 의자를 안샀네요

2021-01-19 19:43:06

괜찮은 조합 같군요.
편안한 의자와 장대 거치대나 하나 구입하셔서 재밌게 다니시면 되겠네요.
추가로 칼, 도마, 코펠, 버너만 있으면 완벽합니다.
캐스팅 비거리와 정확도는 다니시면서 연습하시다 보면 금방 늘겁니다. 안잡혀도 호쾌하게 날리는 재미가 원투의 매력입니다.

WR
Updated at 2021-01-19 20:54:20

벌써부터 오른손에 감성돔 왼손에 참돔 들고있을 제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러고 보니 조리도구도 있으면 금상첨화겠네요. 낚시가서 끓여먹는 라면이 각별할것 같습니다.
회도 뜰수 있음 좋으련만 ㅠ

2021-01-19 19:58:05

좋네요.

로드 거치대 정도 필요할거 같구요.

어복 충문하세요 ^^

WR
2021-01-19 20:47:34

넵 감사합니다.
대물 낚았으면 좋겠습니다 >_<

2021-01-19 21:40:16

올 여름에, 저도 원투 한번 다녀 볼까?

공부 좀 하다가 접었는데, 아무리 돌아다니면서 봐도, 바닷가 백사장 아니면 할데가 거의 없고, 다니면서 봐도, "과연 이런 바닷가 백사장에서 원투대 두대 던져 놓고 있으면 고기가 물기나 할 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접었습니다. ㅎㅎ

물론 고기 잡으러 가는 게 낚시의 모든 게 아니라는 건 알지만.. ㅎㅎ

2021-01-21 13:43:23

1. 로드가 캐스팅하는법 익히실때까지는 다루기가 힘드시지 않을까 싶네요. 

 33-450이면 서프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엄청 빡빡한 로드일텐데... 

2. 주로 출조하실 지역이 어디일까요?

 일반적으로 서해쪽은 최대한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원줄로 합사를 선호하고 동해쪽은 강한 파도에 영향을 덜 받는 나일론 원줄을 선호합니다.

 5호라고 하신거 봐서는 나일론줄일거 같은데요. 주로 출조하실 지역이 서해나 남해쪽이시라고 하면 원줄은 합사를 추천드립니다. (그냥 쓰실거면 3호 ~ 4호, 힘사를 연결하실거면 2호 정도...)

 나일론 원줄을 사용하신다면 시작은 5호도 괜찮습니다만, 캐스팅하는거 익숙해지고 힘껏 캐스팅할 경우 원줄이 터질수도 있어서 안전빵으로 6호 정도를 추천해봅니다.

3. 처음에는 묶음추로 시작하시겠지만, 몇번 해보시면 조악한(?) 품질에 질려서 자작채비를 알아보게 되실겁니다. ^^;

4. 원투는 장비가 무겁고 일단 던져놓고 고기가 물어주기를 기다리는 낚시라서 삼각대는 필수입니다.

 그냥 들고 있으면 낚시가 아니라 고난이도 웨이트 트레이닝이 됩니다. ^^;

일반적으로는 삼각대를 사용하고, 백사장에서 낚시할때는 모래속에 박아서 로드를 세워두는 샌드폴이라는 장비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던져놓고 서서 기다리면 힘드니 접이식 의자같은거라도 있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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