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어떻게 도심에 이런 시설을 들일 생각을..

인근지역 주민들은 전기랑 난방, 온수 무료
스포츠 시설 무료이용 정도면 우리나라도 가능할까요?
쉽지 않을것도 같네요..

해운대 신시가지 한가운데에 쓰레기 소각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설안에 스키장이나 카페는 없네요.

좋네요

이정도는 아니지만 하남에 비스무리한게 있긴하죠
https://ggtour.or.kr/story/travel.php?tmenu=&smenu=&stitle=&tsort=2&msort=8&board_code=5&board=5&s_category_name=&key=&no=38229&mode=newdetail&page=1&s_tag=하남시&s_admin_no=

쓰레기 소각장은 아니지만 난지도가 비슷하게 지열발전 등으로 개발될 뻔 했는데 그냥 공원이랑 체험관 등으로 남았죠

우리나라는 먼저 세워진 시설들을 늦게 들어온 아파트 주민들이 여론선동해서 몰아내려고 있죠. 소각장 인근 주민들이 인터넷에 글쓰길래 뭐라 했더니 시청끄나풀 아니냐는 댓글 달더군요.

우리나라 srf 발전소들 같은 경우 아닌가요? 쓰레기소각이 친환경도 아닌데 뭘로 포장하든 도시 옆에 떡하니 두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기도 혐오시설이라서 어떻게든 주민 친화적으로 만드느라 저렇게 만들었을 겁니다.

저기는 집값 가지고 목숨 걸고 투쟁하지 않나보네요.

저게 맞다고 봅니다..
지방이 서울이나 대도시 쓰레기 치워주는 곳도 아니고 지 쓰고버린 쓰레기 지가 처리하는 것 그게 맞는거죠..

스키 끝나는 지점에서 꼭대기까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것 같군요.

 저도 저런 건물 상상해봤습니다.  서초동에 있는 국립 도서관 건물이 저런식으로 비스듬하게 위로 올라가면서 잔듸조경인데요.  그거보고 그런 식으로 옥상정원으로 이어지는 건물 지으면 멋있고 실용적이겠다 생각했습니다.

용인에도 있어요. 레스피아.

지하에 하수도처리시설이 있는데, 밖에서 보면 공원과 체육시설 뿐...

밖에서 보면 오피스 건물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굴뚝밖에 없어요.

뭐, 층을 만들어서 오피스로 사용해도 될것 같긴 한데...

쓰레기소각장이 옆에 들어오면 다 싫어하지 않나요? 저라도 싫어할 것 같은데요. 혐오시설로 보이지 않도록 노력하는 걸 칭찬해야지 님비를 욕할 건 아닌 것 같아요.

저 나라는 아마 '집값'이라는 딜레마가 없을 겁니다. 역으로 그게 우리의 문제입니다. ㅜㅜ

 다이옥신 모니터하면서 전광판에 보여주면 납득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