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로 미리내라고 하는데 제주도 방언이라고 합니다. 광원이 희미하기 때문에 북반구에서 제일 잘 보인다네요.
북극에는 산이 없는데요. ^^;
음 엉터리 영어로,북반구를 북극으로 해석했나 봅니다. ㅡㅡ;
찰떡같이 이해했다는 ㅎㅎ
수년 전 갔던 알래스카 너무너무 추웠어요. 아름답긴 하지만 자연의 공포, 문명의 따뜻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더군요.
알래스카까지 가셨다니
매킨리(디날리) 갔었어요. 등반이 아니고 관광이요. 멀찌감치 달리는 곰을 봤는데 모골이 송연해지게 무섭더군요.
관광으로 알래스카를 선택하는 분은 극히 드물 텐데 대단하십니다.
지붕이 투명한 횡단열차 타고가면서 눈쌓인 산들 보며 와인 마시는 상품 있습니다. 강추합니다. 앵커리지부터 디날리까지 6시간? 한국의 눈꽃관광열차 같은거죠.백야의 이질감도 그렇고 노천 온천 속 백인미녀들 생각도 나네요. ㅎㅎ
예 2층이 투명지붕 상품입니다. 1층보다 비싸지만 값어치합니다. 미국 살아도 저거 타본 사람 만나기 쉽지 않아요. 달리는 술파티장이에요. 노인네들 수다도 많고 ㅎㅎ
저도 이년전에 알래스카 여름에 가서 연어잡고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매킨리까지 저도 갔었습니다 반갑네요^^
맥킨리 동기를 만났네요, 반갑습니다 ㅎㅎ
쌍팔년도에 분식집 이름에 미리내가 많았아요.
미리내 뜻을 모를때 선불 하는 분식집인지 알았다는.
맞습니다, 분식집도 커피숍도 미리내였죠.
미리 내 (슈)
선불이어야 합니꽈아!
불이 선을 넘었군요~
으음
꺼진 열기 살려봐요.선불~ 선불~ 같이 들어봐요^^
진짜 은하수 미리내와 1도 관계없는 선불선불~이네요.ㅜㅜ
정말 신비롭군요.저런 밤하늘을 평생 본 적이 없습니다.언젠간 봐야 할텐데...
한여름 휴가를 지리산 같은 산속으로 가면 볼 수 있지요...
10만광년 크기의 우리은하를 ....
와아~ 죽기 전에 꼭 봐야할 풍경이네요..
맨눈으로 저렇게 보이나요 ? 아니면 카메라 노출 조절로써 저렇게 보이는 건가요 ?
저건 노출 오래한 사진이긴한데 강원도나 지리산 깊숙히 들어가면 저정도는 아니라도 아주 멋있게 보입니다
은하수는 남반구 은하수가 더 멋집니다가장 밝고 멋있는 우리은하핵이 북반구에서는 지평선 근처라 보기 힘든데 남반구에서는 머리위로 올라오거든요호주 사막 같은데서는 은하수 빛으로 그림자도 생긴다고 합니다
대략 40년전쯤 안면도에서 은하수를 처음 목도했을때의 경외감이ㅡ기억나네요~ 아 이래서 은하수라고 했구나 하는 생각이.
미리내 ...우리은하.
크기는 직경 10만광년 .....태양같은 별이 2000억개 .
이런 은하가 우주 전체에는 또 2000억개나 존재....헉~!! 입니다.
북극에는 산이 없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