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잇몸치료를 받고 있는데.... 잇몸 부종(증식?)....

혈압약과 잇몸 부종의 관계, 니페디핀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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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minflow7/220310463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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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들이 블로그에 남긴 글들이 몇 개 있는데.... 믿어도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스케일링을 1년마다 정기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스케일링을 받을 때마다 잇몸이 안 좋다고 잇몸치료도 함께 받고 있는데...

매번 관리를 하는데도 (치간칫솔, 치실 사용 등) 잇몸이 부어 있더군요.

저 위의 링크에 있는 것처럼 딱 한 곳의 잇몸이 부어 있습니다.

(사진 속에 있는 분은 조금 여러 군데가 부어 있네요)

물론 만져도 아프지도 않고 그렇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잇몸 한 곳이 부어서 스케일링이나 잇몸치료를 해도 변화가 없더군요.

치과의사는 고혈압 약을 먹고 있냐 그래서 먹고 있다고 했더니... 약을 한번 바꿔보자고 해서....

약을 바꿨습니다. 트윈스타에서 노바스크....

그런데 두 개다 칼슘채널차단제(길항제) 계열이더군요.

(내과 의사는 고혈약 약 때문에 잇몸 붓는 것은 처음 들어본다고 하고, 치과의사는 고혈압약

때문일 수도 있으니 약을 바꿔보자고 하고...)

아... 멘붕이더군요. 누구 말이 맞는 건지....

오늘은 치과의사과 내과의사(병원이 붙어 있습니다. 같은 계열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한테 직접

얘기를 한 거 같아요. 그래서 치과에서 잇몸치료 후 다시 내과 방문해서 약을 바꿨습니다.

카나브정이라는 고혈압 약인데... 이 약은 안지오텐신 ~ 암튼 칼슘채널차단제 계열은 아니더군요.

암튼 남은 잇몸 치료 두 번 더 받아야 하는데... 고혈압 약도 바꿨으니...

잇몸 부은게 제발 가라 앉았으면 좋겠네요.

한달 정도 바뀐 고혈압약을 복용한 후에 (잇몸치료도 다 끝난 후에) 괜찮아지면 다행이고,

아니며 부은 잇몸을 절제를 해야할 거 같은데....

그런데 치과의사 말로는 절제를 해도 또 다시 부을 수도 있다는데....(엥??)

(치과의사는 고혈압약이 원인인 것으로 거의 확신하는 거 같더군요.)

아.... 아직도 마취는 풀리지 않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