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재당근 너무 허무하네요 ..

"파는건 자유인데 그다지 기분은 좋지 않네요"하고 한마디 하세요~

어느 장터건 좋은 의도로 시작해도 잘되면 흐리는 사람들이 유입됩니다.
정가 장사를 해도 되팔이 들어 설치는 걸요..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마음 편합니다..

저는 나눔했던 애들책을...ㅠㅠ
주고나선 신경꺼야되는데 동네다보니 맘상하네요

 어디나 중고 장터는 비슷합니다. 싸게 구매해서 포장해서(청소나

포장 등등) 비싸게 파는 사람들 널렸습니다.

그냥 업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비매너 되팔이 신고하셔도 될거예요.

간혹 보면 철거비 들여야하는 붙박이장같은걸 알아서 떼어가라면서 내놓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것도 결코 싸지읺은 가격에요.

무관심이 답입니다.

상대의 매너 평가를 수장할 수 있으니 수정해주시고 거래후기도 남겨보세요. 그런 후에 잊으세요.

그거 팔아서 부자 되라고 하세요.

어이가 없네요 디피 중고게시판에도 재판매 건이 있었고 심지어 그냥 드린 물건을 내다 판 경우도 있었죠 당근이라고 그런 일이 없겠습니까...

비매너 되팔이로 신고하세요.
그런 넘들 그냥 놔두면 계속 합니다.

물건 사면 더 이상 다른 물건 가격 알아보지 않듯(더 싼 거 나오면 배 아프니까 ^^:) 마찬가지로 팔면 뒤돌아보지 않는 게 답입니다~ 

근데 그게 욕먹을 일인가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누가 강제로 팔도록 시킨 것도 아니고 스스로의 생각에 2천원이 합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해서 판매하셨을테고, 그걸 매입해서 되파는 사람은 그보다 가치가 높다고 생각해 그 차액을 취하겠다고 판단한건데,

중고물품의 가격은 결국 시장이 결정하는 거잖아요.

법적인 문제는 당연히 없거니와, 윤리적으로도 어느 부분이 문제인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굳이 문제를 찾자면 중고물품 거래를 업으로 삼았는데 사업자 등록이 없다는 정도..밖에 모르겠어요. 

아주 못됐구만. "신고"에 "기타사유" 들어가서 "당근에서 구매후 비싸게 재판매" 란에 신고하세요.

제 물건도 그냥 싸게 팔았는데, 조립하고 파는데, 4만원 붙여서 찰더라고요.!
네고 칠시 문자 씹음 . 이렇게도 표기 하고.!
ㅋㅋㅋ. 그런거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