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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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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주식을 팔고 나니 가격이 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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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15:53:32

주식을 팔고 나니 가격이 오르네요.
다른 주식은 날아가는데, 갖고 있던 주식은 빌빌거리니..
그걸 참지 못 하고 팔았는데, 팔자마자 쭉쭉 올라가네요.
4% 정도 수익이 나 손해를 본 건 아닌데..
팔고 나자마자 가격이 상승하니 그 참 이상하게도 정신적 타격(?)이 크네요.
뭔가 어질어질하니.. 이래서 주식은 할 게 못 되나봅니다.

그나저나 KB증권 HTS는 못 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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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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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15:56:46

주식은 내가사면 떨어지고
내가팔면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손해 안보셨다면... 다행이지요
저는 손해보고... ㅠㅠ

2021-01-21 15:57:59

그래서 저도 주식 안합니다.

2021-01-21 15:57:14

제가 아직 안 팔았으니... 들어오실분들은 더 기다리세요.

제가팔면 올라갑니다 분명 ㅡ_ㅡ......

2021-01-21 15:57:34

'스탑로스'란 기능이 있습니다. 

4% 정도 수익이 나고 있고 오를 가능성도 있어 보이면

아래에 한 2% 수익선에 스탑로스를 걸어놓고 

한 번 기다려 보셨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요.

2021-01-21 16:00:02

그래서 오른쪽 어깨에 팔라는 격언이 있지만 쉽지 않긴 하죠.

WR
2
2021-01-21 16:04:15

네.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라고 했는데..
저는 골반에서 사 배꼽에서 판 것 같습니다.

1
2021-01-21 16:00:08

그래서 사실때도 파실때도 분할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WR
2021-01-21 16:05:54

거진 10년만에 하다보니..
투자에 대한 아무런 감각(?)이 없더군요.
빨리 팔고 다른 주식으로 갈아타야지 했는데..
예수금으로 들어오는 건 2영업일 뒤네요.

1
2021-01-21 16:09:54

예수금은 그렇지만 다른 주식은 바로 사실 수 있습니다.~

1
2021-01-21 16:00:29 (218.*.*.163)

제가 삼성전자를 15% 수익보고 팔고나니 그때부터 미친듯이 오르더군요...

주변에서 역시.. 니가 팔때 그걸 사야해...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테슬라도 그랬고 애플도 그랬고 LG전자 LG화학 모두 제가 팔고나니 쭉쭉 올랐어요...

전 주식으로 금전적 손해본적은 없습니다.

다만 기분은 늘 손해본 기분 입니다.

WR
2021-01-21 16:07:43

저도 삼전입니다.

비트코인도 2500에 팔고나니 4000으로 가 있고..
삼전도 하락일 때 팔고나니 상승으로 장마감..


그래도 손실이 없는 것에 위안을 삼으려고 하는데...
뭔가 숫자들이 계속 눈에 아른거려..

1
2021-01-21 16:01:04

사서 떨어지는 거보다.. 팔고 나서 오르는게 데미지가 크죠;;

WR
2021-01-21 16:08:08

정말 그렇네요.
두고두고 생각납니다.

2021-01-21 16:01:54

몇일있으면 떨어지니 그때 꼭사세요. 근데 못사죠.. 설명안해도 잘 아시죠?^^

2021-01-21 16:04:21

조정기간인가요?

2021-01-21 16:03:32

저도 그랬어요, 기아차 4.7만원이었을때 100주 정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ㅠ.ㅠ

2021-01-21 16:04:05

전 장투로 몰빵한 종목이 

3,500원에 몰빵했는데(1억 5천)

제작년부터 스물스물 흘러내리더니 작년 코로나 폭락때 900원까지 떨어지더라구요.

그러더니 오늘 4,400원 찍고 4,085원으로  마감했네요.

 

허나 한달전 반절을 3,000원에 매도했다 다른거사서 2천정도 또 까먹고

나머지 반절도 며칠전 3,000원에 다 팔아버리려다 참았는데

 

그것마저도 팔았음 큰일날뻔했네요.

2021-01-21 16:04:50

저도 작년말에 실리콘웍스 5만원에 팔았는데 지금 7만6천원이네요.
3만원에 사서 1년 넘게 들고 있다가 딴것 사려고 팔았는데 팔자마자 미친듯이 오르네요^^

2021-01-21 16:04:50

그래도 수익보고 판게 어딘가요~팔고나서는 내 손을 떠났다 생각해야죠...라고 이렇게 댓글을 달면서도 저도 찌찌뽕

2021-01-21 16:07:33 (115.*.*.59)

주식을 매수한다 -> 떨어진다 -> 몇달간 계속 마이너스다 -> 주식이 올랐다 -> 본전 살짝 넘으면 냉큼 판다   -> 더 오른다 

대부분 사람들의 패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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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1 16:14:19

그래서 안파는게 답입니다. 돈이 필요하지 않는데.. 구지 팔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 돈으로 다른 종목 갈아탈 것도 아니고.. 결국 돌아 돌아 우상향인건 백퍼 확실하니깐요.. 삼전 엘지 현대차 등은 목적지 가는 버스의 목적지가 확실히 있는데 구지 중간에 돌아간다고 내릴 이유가 없잖아요.. 내려서 택시 탈거 아니면요..요금은 주식계좌 만든 회사에 다 주고, 내가 앉던 자리는 외인 기관 큰손들 한테 삐앗기고..

2
2021-01-21 16:14:25

막상 버스 타고 있을때는 빈택시 많이 지나가는거 같은데 택시로 갈아 탈라고 내려면 또 귀신같이 빈택시가 없죠.. 

3
Updated at 2021-01-21 16:17:51

그래서 그냥 이어폰 끼고 책이나 스마트 폰 보고 언젠간 가겠지.. 하면서 신경 끄는거죠.. 한번씩 창밖을 보고 풍경을 즐기면서요. ㅋㅋ 어디 약속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오늘도 누가 엘지전자 요 몇일 많이 올랐다고 제가 예전부터 300주 있는거 알고 매도 타이밍 보고 있다고 저에게 물어봤다가 혼났습니다. 제발 좀 진득하게 냅두라고.. 그 돈 당장 어디 쓸거 아니면..

2
Updated at 2021-01-21 16:38:15

DP회원분들 중에서 저랑 투자성향이 거의 같으세요.^^ 재작년 부터 저랑 집사람 정기적으로 적금들 듯이 사 모으고 있어요. 매도가 뭔지 몰라요.

3
Updated at 2021-01-21 16:47:12

그쵸.. 하루에도 몇번 샀다 팔았다.. 그거 진짜 투자가 아니라 도박입니다.  그냥 슬럿 머신이나 경마장 가는게 더 화끈하지 않을까요? 

1
Updated at 2021-01-21 17:10:56

급전으로 필요한 돈이 아니니 여유가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에 없어져도 사는 거엔 지장이 없으니까요 (근데, 실제로 그런일이 일어나면 맘이 아프겠지요??? ㅠ). 배당금 꼬박꼬박 은행이자 보다 훨씬 더 나오니 만족하고, 그걸로 또 주식 사니 배당금 더 나오고... 이렇게 10년만 하면 좋겠다. 희망회로 돌립니다. 물론 그 사이 큰 조정이 있겠지요? 그래도 지금까지 수익이 크니 폭락시에도 버틸 힘이 있을꺼다 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  

2021-01-21 16:12:25

꽈배기~
저도 그동안 최고가에 계속 미달하는 악성(?) 포트폴리오를 이번 붐 때 회복했길래 요때다 하고 팔아재끼고 유행하는 삼전으로 바꿔놨더니 삼전은 떨어지고 몇년 안오르던 넘은 끝이 어디인줄 모르게 계속 올라가네요.
그나마 다 안바꾸고 남겨놔서 약간 위안이 됩니다? ㅠㅠ

2021-01-21 16:13:50

저도 같은 입장입니다. ㅠㅠ

2021-01-21 16:15:54

팔고 오르면 기분 나쁘죠. 하지만 주식할 때 가장 기분 더러울 때는 살려고 했는데 안샀던 주식이 오르는 경우입니다. 그러니 최악은 면했다고 생각하세요

1
2021-01-21 16:20:41

제가 엘앤에프를 35000원 쯤일 때 샀는데 2만원 아래 까지 떨어지드라고요.

거의 2년 가까이 들고 있다가 5만원 넘기길래 팔았더니 지금 8만원이 넘었네요. 

2021-01-21 16:23:23

넷마블에 30주, 최고점(20만원)일 때 사서 지금 물렸습니다. 아주 짜증나 죽겠어요. 잘 모르는 주식종목은 하는 게 아닌데. 언제까지 존버해야 하나 걱정입니다. 

WR
2021-01-21 16:30:05

저는 펀드 10년 존버 중입니다.

2021-01-21 16:29:45

개잡주만 아니라면 목표가 정해놓으시고(저는 저만의 계산법으로 기준을 잡습니다.) 목표가 올때까지 팔지 마세요.
그래야 팔고나서 더 올라도 크게 아쉽지 않습니다.

WR
2021-01-21 16:31:38

그 참 이상한게..
펀드를 10년 째 마이너스 수익 상태로 갖고 있는데도 별 느낌이 없는데..
주식 수익 난 상태로 판 게 더 오르니..
뭔가 크게 한 방 맞은 것 같네요.

2021-01-21 16:33:37

에이, 드시고 털었으면 미련을 갖지 않는 게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습니다. 전설적인 투자자도 아니고..

2021-01-21 16:37:00

웃을 일이 아니지만
매매정보 공유방 있으면 재미있겠습니다
제가 세차하면 비오듯이
매매하고 나면 꼭 신호가 오더라고요
그런데 매매종목이 겹치면
해결 방안이 없는 것이겠지요

1
2021-01-21 16:37:24

파니까 오르는 거죠. 모든 종목은 세력이 있습니다. 모든 주주들을 높은 수익에 다 함께 데려갈수가 없지요.

주식을 하면 할수록 그게 우연이 아니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다른 종목은 잘 가는데 내 종목은 안가는 이유는....내가 들고 있기 때문이지요. 언제 가냐면 내가 팔때에요.

그걸 이겨내려면 인고의 고집쎈 장투로 이길수 있습니다. 다른 동료 개미들이 팔고 나간 후까지 고집스럽게 들고 있을수 있는 힘이 결국은 수익을 가져다 주지요.

Updated at 2021-01-21 16:42:52

주식은 오름장에서는 지켜보고 내림장에 파는게 확률적으로 유리한 경우가 많아요.. 근데 현재가 내리는 시기인지 오르는 시기인지 알수가 없다는거죠. 그건 이론과 이성을 넘어선 복잡한 과정이죠~

2021-01-21 19:08:15

그럼 언제 사죠?

2021-01-21 16:42:32

 확신이 가는' 믿음이 가는, 종목은 자기가 공부해서 얻은 종목이지여.  

 회사 가치가 훼손 되지 않은 한 간다... 

 내려 가면 감사히 여기고 여윳돈 없음에 아쉽죠. 오르는 거야 당연한 거고.

 

삼전 같은 경우는.....급하게 쓸 돈 아니라면 넣었으면 뺄 일이 없죠.  워낙에 꼬복이라....힘드셨겠지만,

요근래...욜라 빠른 꺼북이가 되긴 했지만....천성은 못 가서 또 느려 터질 겁니다. 

 

 다른 종목 갈때 손 빨기 싫기도 하고 분산 투자 개념도 갖고 싶어서...몇 분야 걸쳐 두면 심심하진 않아여.

 

 급한 일 안 만들려면 미리 대피하고,  급등주는 이미 우주로 날아간 후니 볼 일 없구여.  

 

 주식도 심리 싸움이라...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그렇게........ 너무 속 상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2021-01-21 16:45:07

홍반꿀도 있을진데 수익내고 파셨으면 웃어야죠. LG전자 14만원에사서 14만4천원에 좋다고 판 1인도 여깄습니다. ㅋ

2021-01-21 16:47:53

8% 올랐다가 6% 떨어지니

이게 참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마이너스 될랑 말랑하길래 

2%라도 건지려고 팔았더니

다시 6프로 상승..

 

삼전 / 현차들고도 이지랄하고 있으니

저는 아직 먼것 같습니다.

 

내 제네시스... ㅜㅜ

 

2021-01-21 16:50:21

저도 그럽니다 ㅋㅋㅋㅋ
몇번 동일 지점까지 올라갔다 떨어지는것을 반복 하길래 이건 여기가 전고점 이구나 싶어서 다음에 전고점 왔을때 팔면 그때부터 전고점 돌파하더군요 ㅋㅋㅋ

1
2021-01-21 17:05:19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파는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전 실패한적이 없습니다만....ㅠㅠ

 

 

2021-01-21 17:20:32

12월한달간 15프로 손실나고
모처럼 오늘 현재5프로 수익 홀딩중입니다.
최소20~30프로 목표로 작년 12월 손실복구
하고 플러스로 갈때까지 가보렵니다.ㅎ

2021-01-21 17:33:47

오늘 지인의 메세지였습니다.

내가 산 주식이 오르면 더오를거란 생각에 매도 못하고

떨어지면 본전생각에 매도 못하고 속절없이 하락

한없이 기다리다 매수가의 2% 상승에 손해 안보고 팔았다는 안도감에 매도하면 천정부지 상승.

결론은 이익은 쥐꼬리 ,손실은 눈덩이.....

2021-01-21 19:20:02

 3년 힘겹게 존버해서 1만원에 사서 4만5천원 팔았는데 거기서 10만원을 넘네요...아이고 배아파~~또 다른 넘은 7천원 사서 1년 기다려서 6천원 얼떨결에 손절(코로나 3월 중순 폭락장)....그게 지금 2만원에서 놀고 있네요...떨어져서 버티는건 해볼만한데 팔고나서 처올라가는 꼴 보는건 정말 주식판 최고의 고행중 하나입니다

2021-01-21 20:14:38

저만 그런 것이 아니었군요~ 아이고 다행 ㅠㅠ

삼전을 쭉 가지고 있다가 자꾸 6만2천원에서 고꾸라지길래~ 이번에는 꼭 팔리라~~~ 하다가 이번만 참아보자 했는데 올랐어요~ 요즘은 삼전과 엘앤에프를 저축 겸 해서 조금씩 사모으고 있습니다. 쭉 올라야 할텐데요~

그나저나 박진영 하나 보고 산 JYP는 참 잘 안 움직이네요~ 아직도 손실이라니 ㅠㅠ 이거야 말로 본전되면 팔까 합니다 ㅎ

2021-01-21 20:27:20 (1.*.*.90)

주식은 적금하듯이 꾸준히 매수하라는 명언이 있죠. 물론 우량주 위주로요.

장기투자가 결국 이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1-01-22 11:23:11

진짜 내 뒤에 누가 지켜보고 있는게 맞다니까요... 귀신같이 사면 꼬라박고 팔면 쏩니다... 100%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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