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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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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으로 이사를 가야하나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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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2 23:09:04

개포동에 재건축 아파트를 사놓기는 했는데요

 

첫째가 중3, 둘째가 초2가 될 때나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다만 학창시절 강남에서 살았던 입장에서, 굳이 교육을 위해 강남을 들어가야 하나 회의가 이네요. 

 

지금도 교실에 갇혀서, 꿈인줄 알면서도 못 나가는 꿈을 며칠에 한번씩 꿉니다.

 

그래도 마음 한편으로는 그나마 부모님 덕에 이렇게라도 밥벌이 하는 것 아닐까, 누구는 공부를 좋아서 하나, 지금같은 경쟁사회에서 딱히 공부뿐이 할 게 없지 않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다른 교육 철학도 없구요. 

 

부모님이 그렇게 돈이 없는 편이 아니셨는데도 워낙 검소하시고 주변에 워낙 부자가 많다보니 상대적 박탈감도 있고 모임을 나가시면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으시더라구요.

 

장점이라면 워낙 다들 공부하는 분위기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본인도 하게 된다는 점이고

 

단점이라면 대치동 키즈들 사이에서 괜히 자신감만 잃지나 않을까 하는 점이네요.

 

솔직히 강남은 진짜 돈 많은 거 아니면 교육 빼고는 그다지 장점이 없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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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22 23:10:36 (223.*.*.152)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을거다 싶으면 강남 가셔도 되지요. 요즘 블라인드 입시라 고교이름 안들어가서 강남 아닌 고교가 좋다고들 합니다.
제 아들 2명은 전교 3등안에는 꼭 들긴하는데 내신이 1.1, 1.2라서 차라리 강북에 있었으면 1.0하고도 남는데 하는 후회가 들기도 합니다.

WR
2021-01-22 23:12:47

저희 아이들은 회원님 아드님 정도의 레벨이 솔직히 안 될 거 같기는 해요. 

아주 잘하면 팍팍 밀어주는데, 지금 초등학교에서 상위권에 드는 거 별 의미도 없는 거 같구요. 

특히나 애들은 더 빡센 환경으로 가는 거 전혀 원하지 않더라구요.  

2021-01-22 23:19:24 (223.*.*.152)

물론 공부하는 분위기가 굉장히 중요하긴 합니다. 그럼 학원을 여러군데 다녀서라도 경쟁심과 공부 분위기를 잡아주셔야할 것 같습니다.

WR
2021-01-22 23:25:32

지금 첫째를 괜히 선행학습 시키다 보니 애가 너무 지쳐해서, 그냥 학원 다 관두라고 했습니다 ㅜㅜ 그래서 이런 고민을 하는 지도 모르겠어요.

출발선에서 너무 힘을 빼는 거 같아서요. 

Updated at 2021-01-23 04:08:13

와, 아이들이 수재급이네요. 

좋은 유전자+본인의 노력이겠죠 ? 부럽습니다.

2021-01-22 23:12:33

강남 환경도 좋고 다 좋죠. 복잡스럽고 비싼것만 빼면...

그런데 강남 안가신다면 달리 생각하시는 대안이 있으실까요?

WR
2021-01-22 23:14:50

저는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이 싫더라구요. 

딱히 대안이 없다는 게 문제네요 .. 고등학교를 어디 가냐가 문제인데, 현재 주거지에 있는 고등학교는 정말 다른 데로 다 빠지고 남은 학생들이 가는 분위기라.  

4
2021-01-22 23:17:40

대치동 키즈들이라고 다 공부 잘하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공부 잘하는 애들이 대치동에 많이 모이는 건 사실이지만요.
사실 대치동 학원에 아이들을 보내는 부모들 중에는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놓으면 그 자체만으로 아이들이 공부 잘해서 SKY 갈 수 있을 거라는 착각에 빠져서 부모로서 책임을 다했다고 자위하는 부모들도 많습니다.
대치동 학원들 중에는 학원생들을 시험으로 선발해서 상위권 애들만 뽑는 곳도 있었는데(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거기에 못들어가는 아이들의 부모들이 그걸 인정하지 못하고 "왜 우리 아이가 떨어졌느냐"며 우기는 사람들도 꽤 있었고요.

WR
2021-01-22 23:27:52

말씀하신 게 정답이네요. 결국은 거기서도 쭉쩡이가 될까 그걸 걱정하는 거 같아요.

아이의 스트레스나 학업 성취도는 그래도 틈틈히 봐주려고 하는데, 솔직히 지가 욕심있어서 하는 거 아닌 이상 안쓰럽더라구요. 

2021-01-22 23:47:05

무리해서 헌집에 이사와서
전세로 살고 있는데
애들은 좋아하네요.
재건축 되기 전에 이사 권합니다.

WR
2021-01-22 23:49:54

애들이 좋아하면 된 거죠 ^^ 저는 첫째가 떠나길 싫어하네요 쩝. 

2
2021-01-22 23:47:24

공부도 재능의 하나라 잘하면 무조건 해야죠.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잘하는 아이들의 들러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WR
2021-01-22 23:50:31

그러게요. 공부를 엄청 잘해도 이사갈지 고민인데, 애가 별로 욕심히 없으면. 

5
2021-01-23 00:00:50

세월이 흐르면 다 헛짓거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더군요.

WR
2021-01-23 02:25:01

사실 그렇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의미가 없는 거라서요 ㅜㅜ

그래도 제가 살면서 겪었던 것들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피와 살이 되었으면 싶은데 .. 

1
2021-01-23 00:04:05 (222.*.*.212)

 친구중에 학원 및 과외 강사로 있는 친구애기를 들어보면 20여년전과는 판이하게 틀린환경이라고 합니다.

어설프게 우리가 했던 방식으로 애들에게 주입하면 미끌어지기 딱 좋다고 하더군요.

일례로 황소수학학원 입학시험 통과시킬정도면 1타급 대우 받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어찌어찌해서 초등 6학년문제를 본적이 있는데 이건 거의 고등학교 레벨이더군요. 

숙제가 너무 많고 완전히 풀지 못할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냥 계속해서 생각하라는 뜻에서 내주는거 같았어요.

물론 과외나 부모도움을 받아서 푼다면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애들이 풀기엔 난이도가 너무 높더군요.

다만 강남과 강북의 차이는 분위기죠. 여유로운 환경속에서 친구들이 하니 자기도 해야할꺼 같은 분위기 이게 은근히 압박감이 존재한다고 말하더군요.

사촌형님들중에 교수님이 2분인데 항상 말씀이 애들의 사고력이나 창의력이 너무 떨어져서 대학을 들어온다.

경영학과 교수님인 한분이 전공 1학기 기말시험 난이도가 10년동안 바뀌지 않았지만 평균점수가 70대부터 계속해서 하향해서 작년에 처음으로 평균30점대가 나왔다고 한탄하시더군요.

정말로 애들이 똑똑하긴한데 사고력이나 창의력문제를 넣으면 애들이 너무 헤맨다고 나중에 강의평가는 점수 더럽게 안나오고 필히 2번들어야 하는 과목이라는 등등의 나쁜말만 잔뜩 있답니다. 욕먹으면서도 일부러 자원하셔서 1학년 전공을 하신다고 하더군요.

이 문제가 회사취업 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문제이더라구요. 친구들중에 빠르게 임원단 친구들이 한탄하는게 신입들이 너무 개인주의가 강하고 능력은 점점 떨어지는게 문제라고 스펙은 화려하답니다. 다만 뽑아놓으면 스스로 할줄 아는 사람이 너무 없답니다. 자기 팀원 뽑을때는 아무리 바빠도 자기가 직접들어가서 창의력관력 질문을 한다고 합니다. 이젠 하도 봐서 첫 몇마디만 놔눠보면 얼추 행실이 보인다고 하더군요. 같은 입사테스트 점수가 비슷할때도 한국교육보다는 외국교육 받은 친구들의 사고력이 월등히 높다고 합니다. 

2
2021-01-23 01:08:03

요새 들어오는 저희 신입들 보면 솔직히 학벌 의미 없는듯요.
오히려 학벌 좋은 친구들이 업무능력은 떨어지는 경우가 꽤 있구요.
요새 학벌 좋은 친구들은 우수하기보다는 순종적인 친구들 같더군요.
몇년만 더 블라인드로 뽑으면 적어도 취직을 위해 좋은 대학 갈 필요는 없어질 것 같습니다.

WR
2021-01-23 02:27:58

이게 정말 입시를 위한 교육, 또 산업일꾼을 위한 교육을 하다보니 

상위 0.01%의 학생들도 조금만 예제를 벗어나면 전혀 응용을 못시킨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갇힌 대롱속에서 한길만 파다보니 그렇다구요.

그런데 그 밖의 세상을 키워줄만한 교육철학이 탑재가 안 되어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
2021-01-23 03:50:23

사회생활 30년 됐지만,
저만해도 외국인들과 일하다 보면 그들의 유연한 사고방식(응용력,적응력)을
대할 때마다
한국식 교육은 문제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더 절망적이란 얘기군요.

2021-01-23 06:16:43 (118.*.*.185)

틀린 X
다른 O

2021-01-23 22:09:45

S대 의대 교수들도 수능 만점씩 받고 들어온 학생들도 응용력, 창의력은 떨어지고 문제를 알고 준비해 오면 거의 완벽하게 답을 적어 온다고 하더군요 제 학생때도 주입식 교육 문제라고 했는데 요즘은 그냥 학원에서 떠먹여 주는 것 같습니다

2
2021-01-23 00:08:55

강남의 범주가 어딘지 궁금하긴 하는데요.
실제로 강남에서 부모세대부터 살던 사람이 딴데로 가고 싶다는 얘기나...외부에서 강남에 입성해서 괜히 왔다는 얘기를....들어본적이 없습니다.

2
2021-01-23 01:11:33

딴데로 가고 싶다는 경우는 드물지만 강남 들어가서 후회하는 경우는 많더군요.
다른 지역에서 어느 정도 하던 학생이 강남 가서 아예 포기를 해서 후회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강남 들어가려면 초등4학년 이전에 가야 할듯요.

WR
2021-01-23 02:29:16

보통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3구를 얘기 하기는 하는데 저는 대치동 8학군이라 불리던 곳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구요. 

그냥 제가 어렸을 때 살던 동네가 아닌 거 같아요. 

1
Updated at 2021-01-23 00:24:04

부자들 설문조사해보면
공부보다 학창시절 인맥 쌓으라고 강남으로 학교 보내는 추세지요.

친구 따라 세상 보는 눈도 달라지고 목표도 달라지니깐요..

20대까진 나만 잘하면 성공하는데
30대부터는 인맥 좋은 사람이 치고 나가더군요.
솔플하던 친구들은 딱 20대까지만 잘나가고 30대부턴 다 따라잡힘.

1
2021-01-23 01:15:53

다 설문조사일뿐이죠.
인맥이란게 같은 반에 있다고 쌓이는 게 아니고 성적이든 재력이든 그 안에서도 어느 정도 급이 맞아야 인맥이죠.
강남 출신중에 사회생활에 인맥덕 보는 사람 많지 않죠.
그냥 각자 어느 정도 수준이 되니까 그냥 어릴적 친했던 친구들하고 어울리는 거지 사회적 도움을 주고 받게 되면 좀 꺼려지죠.

1
Updated at 2021-01-23 01:50:45

굉장히 많은데요....?

 

일반적인 서민들이야 나이 먹을수록 경제력, 시간 부족해서 인맥에 투자할 여력 없다보니

그쪽 세계를 잘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급 올라가면 대부분 사교계에 투자하고 삽니다...

그때 함께 상위권으로 올라온 유년시절 친구들이 있다면 더 똘똘뭉쳐서 사회의 권력층 되가는거 많이 봤습니다만....

 

조금만 세상 돌아가는거 관찰해보면 정치, 연예계, 법쪽 등 주요 직군만 봐도 학연 지연 안엮인 케이스가 없는걸 쉽게 관찰할 수 있을텐데요...서로 한다리 건너 소개도 많이 시켜주고요

 

세상물정 잘 모르시는거 같습니다.

 

사회적 도움 주고받기 꺼려하는건 소심한 소시민들 얘기죠.

부자들은 맨날 골프치러 다니면서 친목 쌓고 자기들끼리 다 해쳐먹는거 즐깁니다.

4
2021-01-23 01:51:14

님이 말씀하시는 건 비즈니스 파트너구요.
그건 굳이 강남출신 아니더라도 서로 이득만 되면 언제든지 만들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냥 어릴적부터 같이 좋은 환경에서 편안히 커온 친구들은 가급적 비즈니스는 개입 안시키죠.
아. 물론 자식교육이나 사람 살아가는 대 필요한 이런저런 정보들은 서로 주고받지만 같이 비즈니스까지 하는 건 좀 천박하죠.
굳이 어릴 적 친구랑 비즈니스까지 같이 할 정도로 어려우면 이미 그 인맥은 인맥이 아닌겁니다.

2
Updated at 2021-01-23 02:16:13

무슨 궤변인가요....

 

비지니스의 기본은 신뢰인데,

어릴적부터 편안히 커온 친구들 놔두고 누굴 신뢰한다는건가요?

 

그리고 되게 2분법적으로 생각하시는데,

서로 협력하면 무조건 비지니스가 되는겁니까? 천박하다뇨. 꼰대도 아니고 이거 뭔.... 

 

유명한 연예인들이 서로 작품 들어갈 배우들 감독에게 추천해주고,

유튜버들도 친구 따라 같은 소속사랑 계약하고, 의사, 법조인, 정치인 등 안그러는 직군이 없는데

한번 찾아보세요. 대부분 그 시작이 학연 지연부터 입니다.

 

설사 그게 비지니스적인 관계라 한들

언제든지 비지니스 파트너는 만들수 있다고 하셨는데, 다들 나이 먹고 결혼하면 바빠 죽겠는데 어디서 만드나요?

인터넷으로 구인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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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3 02:59:06

먼저 이 댓글의 시작이 강남에서 인맥 만든다는 주장이었다는 걸 확실히 하구요.
그렇다면 그 인맥이란 건 초중고동창을 이야기하는 거겠죠.
님이 말씀하시는 예는 그냥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 적용되는 거구요.
그냥 이렇게 한번 여쭤볼께요.
님이 사회생활 하시는데 초중고동창의 현실적인 도움을 얼마나 받으시는지?
저는 대학 동창이나 사회생활하면서 알게된 분들은 비즈니스가 개입되는 경우가 많지만 초중고동창은 그럴 여지가 있더라도 피하는 편입니다.
얼마나 큰 이득이 생길지 모르지만 그보다는 그 친구들과의 우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마지막으로 천박이란 용어는 님께 쓴 표현이 아니라 우정을 매개로 이득을 얻는 행태에 대해 쓴 표현입니다.
글구 이득을 주고받는 비즈니스 파트너는 비즈니스 관계에서 언제든 만들수 있고 저는 비즈니스에서는친구관계의 인간적 신뢰보다는 상호간 이익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비즈니스적 신뢰를 더 중요시합니다.
가령 보험이나 자동차 구입시 지인을 통하지 않는 것처럼요.

WR
2
2021-01-23 02:30:10

이것도 성격 나름이더라구요. 저는 초중교 친구는 전혀 안 만나네요.

비지니스에 딱히 도움이 될 일은 .. 

1
Updated at 2021-01-23 04:09:46

말 그대로 명문대 나와 대기업 취직해서는 

직딩으로 10년,20년 살아가는데 딱히 인맥 효과라는게 뭘까요?  

 

젊은 나이에 아빠 사업체 물려받거나 

집이 부유해서 30대, 40대에 사업을 일으키는 0.5% 빼고요. 

여자 친구(배우자) 소개받을 때 도움이 되기는 하겠군요.

Updated at 2021-01-23 04:59:07

님 말대로 불운하게(강남 기준) 대기업 직딩에서 그친다면 인맥의 필요성이 확 줄어드는건 사실인데...

 

강남 8학군 자녀 진학 고민하는 집안 중에

대기업 직딩 10~20년 목표로 공부시키는 집안이 요즘 어딨을까요..

연고대 나와도 정년 못채우고 짤리는 판국에....

 

대기업 다닌다면 요즘은 인맥 쌓고 일 배워서 나중에

사업하거나 공권력 있는 공기업으로 이직할 생각으로 들어가겠죠..

스타트업 같은거 투자도 철저히 대표 학벌 인맥 따지는거 아시죠? 

 

이것도 지금 기준이지 현재 고딩들이 대학 졸업할때쯤 트렌드가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강남에서 비싼 돈 들여 이사오고 공부시켰으니 불확실한 대기업 선호도는 계속 떨어질거 같아요.

3
Updated at 2021-01-23 00:45:00

저는 강남에 2000년초반부터 살고있고 학원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딱히~~~교육때문에 여기오신다면 게다가 사셨다면 비추입니다 그외 인프라가 쾌적해서 오신다면 추천드리고요 아시겠지만 강남이나 강북이나 지방이나 잘하는넘은 어딜가나잘하고 못하는넘들은 어딜가나 못합니다 다만 강남이 선수층이 좀더 두터울뿐 학원도 솔직히 겁주기에 장사속인지라~~~윗분모횐님댓글들중 황소수학?얘기했는데 저도 처음들은학원인지라~~선행 왜들그리 강조하는지~~저는 선행 거의없이 여태학원운영했건만
그래서 던을 몬버는지도ㅎㅎㅎ
저는 적당한 결핍과 승부욕 그리고 동기부여가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그리고~~공부 잘하면 과연 행복한지 매우 회의적입니다 남들이 이것저것 많이 시켜 일이 몰리니 걍 우라지게 바빠질 뿐 딱히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1
2021-01-23 00:35:43 (125.*.*.71)

강남에 계시고 학원업에 종사하시는데 황소를 모르신고요...? 초딩들도 다 아는...

Updated at 2021-01-23 00:41:17

저는 고등수학위주고 초등은 어차피 한계가 있는지라 레이다에 안잡히면 잘 모를수도 그리고 전 지금껏 제 주관대로 그럭저럭 안망하고 학원 운영해왔던터라~~모를수도 있죠!이 바닥이 유명한것과 실력이 정비례하지는 않는터라~~~

1
2021-01-23 01:24:53 (1.*.*.91)

학원 하시는데 황소를 모른다구요? ㅎㅎㅎ

Updated at 2021-01-23 08:15:52

저는 제 애들공부 잘 못하면 강요 안하려구요 올바른 정신과 건강한 몸 그리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저나 와이프나 어릴때 공부못하면 큰일나는줄 알고 살았고 둘다 소위말하는 명문대 졸업했지만 행복한지는 둘다 의문입니다 지금까지는 어쨌건 공부강요나 대치스트림 쫓아가게 시키는것은 안할생각입니다 학생들한테도 강요안합니다 너의 포텐셜내에서 최고로할수있는데까지 공부하라 정도까지만 얘기합니다

대치동이 주는 공포? 분위기에 장단맞춰간다는 뜻은
뭔가~~~장삿꾼들이 만들어놓은 프레임에 놀아나는것 같습니다

WR
Updated at 2021-01-23 02:34:53

그냥 어렸을 때 산 동네라 그립긴한데, 다른 인프라는 저한테 딱히 의미가 없더군요.

말씀하신대로 공부 잘하고 그런 게 행복도랑 연관이있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업장도 강남에 있는데 사람들 만나다 보면, 어느 정도 이상의 부를 가지면 가치관이 더 행복과 연결되는 거 같더라구요. 

2021-01-23 01:53:48

법이 바뀌어서 재건축 할 아파트에 들어가실려면 일정기간 들어가 사셔야 할겁니다

WR
2021-01-23 02:33:25

아. 실거주 요건은 충족이 되었는데 뭔가 재건축 잡음도 많고 현재 사는 곳을 별로 떠나고 싶지 않네요. 

2021-01-23 07:30:03

강남8학군에서 서울대 몇명 보냈는가가 관심사였던 적 도 있었지요 하지만 전국탑을 배출한 적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그 시기 그 지역에서 살았기에 제가 느끼는 그 시절 8학군은 "한 반의 3/4은 대학을 간다" 였습니다 즉 허리층이 어마한거죠 대학 와서 지방에서 온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너무나 다르더군요
저희 아이도 입시준비하는 나이가 되고보니 늘어나는 생각에 비례하여 고민도 늘게 되는데 결국은 할 아이는 하고 될 아이는 될거 같더군요

그런데 어쩌면 학창시절 저하고 동선 겹치셨을런지도요

WR
2021-01-23 13:58:39

글킨하죠. 전체적인 수준이 높다보니 중간만 가도 어느 정도 대학은 가는지라.

다만 수재들 사이에서 중하위를 차지하는게 전체적으로 학생들의 자존감은 떨어진다고는 하더라구요.

애가 될성 부른 떡잎인지 참 헷갈리네요 ㅎㅎ 

Updated at 2021-01-23 15:24:09

학창시절에 강남에 사셨다고 하시니 장점과 단점을 정확하게 알고 계실 것 같아서 조언은 못드리지만 최근에 제가 고민하는 것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것 같아 우선은 반갑네요.

소위 8학군 이라는 강남에서 평생을 산 제 와이프, 형님 그리고 그들의 부모님과 같이 부대끼면서 자연스럽게 제 아이의 학창 시절을 어디로 해줘야 할 지 생각하게 되더군요.

일단 학업때문이라면 강남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많은 학원 과외를 특급으로 시켜도 2년제 대학교 졸업이라는 결과가 나올 수 도 조기에 도피 유학을 갈 수 도 있더군요.

또한 높은 확률로 대단한 집안의 아이들과 친구나 동창으로 만나게 되고 살면서 가장 중요한 프라이드와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다만 조기에 피해의식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더군요.

제 능력이 된다면 좋은 환경과 여건에서 제 아이가 선택 할 수 있게 하고 싶은 욕망은 있습니다만 제 능력이 미천해서 어렵긴 하네요.

개포동 이사 확정이라면 미리 근처 이사 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전학이라는게 아이 입장에서는 전체가 바뀌는 것 일 수 있거든요. 초, 중 학교때 전학 가 본 입장에서는 될 수 있으면 전학은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WR
2021-01-23 15:04:29

저도 부모님의 혜택을 본지라 아이들에게 그런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되나? 싶으면서도,

 

그 과정이 너무 험란하고 어차피 그들만의 리그에서 어중간한 위치에 자리할 거 같은 두려움이 확실히 있습니다.

 

지금도 상당히 행복한데 말이죠. 

2021-01-23 08:27:46

학군이 좋죠...
저 고등학교때 반에서 15등해도 인서울
갔는데..대학교가서 그게 제가 살던 동네가
학군이 좋은곳이어서 그랬다는걸 알았습니다

전현무가 어느방송에서 그랬다죠?
왕따나 학교폭력 이런거 본인은 모르고
살았다고...
주위환경이 매우 중요한거죠.
여기서 강남이랑 강북이랑 갈린다고봅니다

슈카가 라디오스타 나와서 자기 학창시절
썰을 막푸는데 김구라가 말하죠..
본인은 막 놀고 그래서 그걸 무용담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여기있는 진짜 놀아본 사람들
입장에서는 전혀 공감이 안된다고..
딱 이게 강남8학군에서 논다는 애들이
슈카라면..김구라를 비롯한 mc들은
강북이겠죠.

저도 애둘을 키우는 입장이고 여력이
되면 당연히 학군좋은곳으로 가고싶습니다.
아파트가격 비싼곳들은 인프라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학군 때문이라고봅니다

2021-01-23 11:33:45

김구라는 제물포고로 한 강남 쪽입니다=3=3=3

WR
2021-01-23 15:07:16

교육도 있고 백화점, 부띠끄, 고급 레스토랑, 문화 공연 시설, 이런 인프라가 잘 되어 있기는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그걸 별로 좋아하지를 않아서요 .. 애들도 그런 고오급 문화(돈이 많이 드는) 보다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거 키워주고 싶기도 하구요. 

2021-01-23 08:30:32

재력이 충분하면 아무대나 본인이 원하시는 곳에 사시면 될것같은데...아니시라면... 게다가 고민이 되신다면 차라리 들어가시는 것이 어떨까요?

강남에 살면 삶의 질이 같은 돈으로 다른곳에서 사는 것보다 좋을것 같지는 않습니다만....애들 교육이란게 사실 자산이 많지 않을수록 더 중요해지는 것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WR
2021-01-23 15:09:16

충분한 건 아니고 그냥 입성할만한 정도 딱 되는 거 같아요.

제 업장도 강남에 있지만, 과연 명품을 두르고 고급차를 타고 고급 레스토랑을 간다고 삶의 질이 올라간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다만 교육의 기회만큼은 부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거 같은 부담감이 있네요. 

Updated at 2021-01-23 08:57:25 (107.*.*.137)

부모들 등쌀에 유치원부터 스트레스받으며 공부하는 애들보면 정말 불쌍합니다.

분위기에 휩쓸려 학원 좋은일만 시켜주는거죠. 

과연 소위 인맥이 학창시절과 바꿀만한 가치가 있는건지?

인성만 받쳐주면 인맥은 대학부터 만들어도 충분해요.

유치원부터 스트레스 받으며 자라서는 호감가는 인성 만들기는 어렵고 나빠지기는 쉽죠. 

인성 나빠지고 대학교도 실패하는 거 몇건 봤습니다.

부모가 좋은 대학교 갈 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으면 어느 지역에서 사시던 상관없습니다. 

자신감이 없으니까 분위기에 휩쓸리는거 같아요.

WR
2021-01-23 15:12:47

사실 자신감이 없어요 ㅎㅎ

인맥은 제가 강남에서 살아도 활용도가 전무해서 그닥 고려를 안 하는데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가르쳐야 하나라는 부담감이 계속 있네요 ㅜㅜ

어찌보면 자신감이 없으니까 그렇겠죠. 

2021-01-23 10:28:03

공부가 걱정이시라면 강남 비강남보다 학교를 놓고 보시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조카가 풍납동에 사는데 이래저래 처형들 얘기를 들어보면 흔히 말하는 좋은 학교와 다른 학교의 차이중 하나는 주변애들이 여유롭게 놀아서 같이 노느냐, 전체적으로 공부하는 분위기라서 같이 하나라도 더 들여다보게 되느냐 차이인거 같아요.

제 생각은 가시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시기도 딱 맞기도 하고, 공부해라가 공부해서 성공하라는 의미도 있지만 공부외 다른 먹고살 재능을 발견하지 못했을 때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이사때문에 부동산쪽 얘기 쭉 보면 잠실에서 방이동 학원가가 가까워도 대치까지 차태워서 왔다갔다하는 얘기 듣거나, 다른 조카 지원 예상하는거 들을 때 저 학교 들어갈땐 존재도 없었던 가천대가 서강대랑 비슷한 레벨이라는 거 보면(서강대는 많이 떨어지고, 가천대는 의대때문인거 같습니다만) 아무래도 저희 세대의 감각하고는 많이 달라진 거 같습니다.

WR
2021-01-23 15:14:08

우와 가천대가 예전에 경원대 맞죠? 엄청 올랐네요 .. 

저도 그냥 남들 하는 분위기에서 어쩔 수 없이 하다보니 성적이 오른 케이스라 고민이 많이 되는 거 같습니다.

사실 정답은 없겠죠. 

Updated at 2021-01-23 11:01:35

대치동 한복판 살면서도 애들 학원에 연연하지 않는분들도 생각외로 많습니다. 그 분들이 티를 안내니 모를 뿐이죠. 학원 보내도 애들 원할때나 잠깐 아니면 피아노나 미술 정도 끽해야 영어 같은거 한 두 개만 보내는 분들도 적지 않구요. 부모 맘 잡기 나름입니다.주변 얘기에 휘둘리면 애들 영어학원만 세 개씩 보내게 되는것이구요. 막상 안에 들어와서보니 다들 잘 지냅니다. 입시 제도가 바뀌지 않는 한 대치동에서 학원 다니는 학생은 불행?하고 타지역에서 그냥 인강 들으며 공부하는 학생은 부담도 적고 행복할 것이라는건 잘못된 생각일지도요. 어른들의 선입견? 결론은 부모 하기 나름입니다.

WR
2021-01-23 15:15:26

저는 사실 교육 아니면 굳이 대치동에 살아야 되나 싶은 입장이라서요.

저희 부모님도 완전 방임형으로 키우셨는데 저희 아이들은 그럴 거라는 자신이 없다보니 자꾸 고민하게 되네요.  

2021-01-23 17:17:12

대화의 중심지에 현재 살고 있습니다. 고3, 중1되는 아이들의 아빠구요.

이 동네 오시는 분들이 학원 때문에 이사 오시는 경우가 많던데, 개인적으로는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공부는 어디서나 즐겁게 잘 하면 됩니다. 대치동에 별 것 없습니다.

 

뭐 하나 있다면 학원들이 충분해서 '자기 성적 수준에 맞춰 갈 수 있는데가 있다' 이 정도로 보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학원에 안가면 큰일 나는 줄 아는 부모나 학생들이 많습니다.

자기 공부를 하다가 난관에 부딪힐때 학원이나 선생을 찾아야 하거늘, 학원 뻉뻉이로 숙제에 치여 살다보니 저절로 뭐가 되는양 (가끔 되기도 하지만요) 착각에 빠지지요. 속칭 '학원병'입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시니, 자존감을 충분히 느낄만한 것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성적만이 자존감을 길러주는 것은 아니고, 되려 이 동네 오면 좋던 성적도 평균이나 이하가 되어 자존감 하락합니다. 중고등학생 되어 공부양이 많아지는 시기를 대비해서 체력도 기르고 다방면에 고른 학습을 해야지 후에 성적도 잘 나오고 대학가고 졸업해서도 좋은 인재로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원병 치유안하고 대학에 온 학생들은 대학생이 되어 또 다시 전공 학원을 다닙니다. 

뭐 하나 스스로 파고들고 공부하는 법이 뇌에 새겨지지 않은... 충격적이지요...

좋은 판단을 하시길 기원합니다!


WR
2021-01-25 11:53:31

불안감을 이용해서 먹고산다는 데에는 공감을 합니다. 사실 학원도 학원이지만 면학 분위기 때문에 가려는 마음이 있었는데, 말씀하신대로 괜히 남 들러리 서는 게 훨씬 자존감에 상처를 주는 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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