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잘하고 있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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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3 10:06:49 (106.*.*.163)
지난주 헤어진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날 날카로운 그녀의 목소리와 차분하게 이별을 이야기 했던 이야기를 올렸습니다....
재회를 했다가 한 이별 이였고 다시한번 그 이별이 리셋 되는듯 했습니다.
그일이 있은후 하루 하루 운동을 하며 제 자신에 대한 목표도 한번 세워보고 조금씩 변화하는 제 모습을
보고 힘을 얻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댓글 또한 저에게 큰 힘이 되었구요.
큰 감사와 고마움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열심히 더 정진하겠습니다.
가끔..또는 동시다발적으로 그녀의 생각에 가슴이 무너질때가 있지만....
처음 보다는 제법 잘 버티고 있는듯 합니다.
자다가 깨 그녀의 모습이 투영되고 그리움,아쉬움,분노,받아들임을 반복 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그녀를 잊어가는 과정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잘하고 있는거 맞겠죠?
love your 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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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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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이별은 당장은 가슴이 무너져도 몇달 지나면 다 정리되더군요.
물론 그래도 아쉬움과 기억은 남아있긴 하지만요.
세월이 약이라고 하잖아요.
남산 타워 옆 펜스에 걸려있는 사랑의 자물쇠 수천개 되죠.
그중에 지금도 만나는 커풀이 몇명이나 될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