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뒤에 열려 있어서 전망이 좋고 여름에 바람 시원하게 불고, 겨울에 햇빛이 잘 들어서 집 온도가 22도 이하로는 낮에는 안내려가네요
단점은 밤에 도시의 불빛이 많이 들어와서 너무 밝아요
아침에는 햇빛이 바로 들어와서 커턴 없으면 늦잠을 못잠
말씀하신 엘리베이터 고장나면 그냥 밑에서 살아야죠 ㅎㅎㅎ
2
2021-01-23 12:14:43
본가가 20층이예요.
고맙게도 부근에 고층 아파트가 없어 전망 하난..
1
2021-01-23 12:02:31
저렇게 높은데 살면 산소 결핍으로 건강에 안좋을거 같아요. 주변 나무 높이보다 놓은데서 인간이 살면 안된다고 하던데..
8
2021-01-23 12:20:04
기껏해야 500미터입니다..
그 높이에서의 산소농도는 지표면과 다를 게 없습니다..
1
2021-01-24 00:23:07
아 이거 농담이 아닌거죠
2
2021-01-23 12:08:20
여의도 주상복합 사는 친구네 전기세등 관리비가 한달에 백정도 나오던데
저정도 클라스면 관리비만 2백도 나오겠네요.
4
2021-01-23 12:08:57
비싼집이니 좋군요
22
Updated at 2021-01-23 12:15:02
(222.*.*.163)
초고층 아파트라면 저건 장점이 아니라 당연한거 같은데요
초고층이다보니 화재사고에 취약해서 이상징후가 보이면 점검 하는건 당연한거고
경찰이 출동해서 빠른시간네에 현장에 도착하기 힘드니 보안이 철저한건 당연한거구요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것도 높다보니 저렇게 할 수 밖에 없죠 오르락 내리락 하기 힘드니까요
초고층 빌딩들의 약점을 저렇게 보완하는건데 안하면 그게 문제같습니다
솔직히 뭐가 장점인지 모르겠습니다
3
2021-01-23 12:18:55
5층에 사는데 좋은 점은 나무들이 바로 눈앞에서 보인다는 건데 저런 고층의 좋은 점은 구름낀날 상층부는 구름속에 가려 안 보이더군요. 비행기에서나 볼 수 있는 구름 속이나 구름 위의 풍경을 볼 수 있을 겁니다.
22
2021-01-23 12:19:20
근데 재는 왜 반말이래..
1
2021-01-23 23:25:28
추천했습니다. 반말 찍찍하는게 인성이 드러나네요.
16
2021-01-23 12:19:58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5성급 호텔에서 한 달 넘게 살아본 경험으로 말하자면
창문을 열 수 없는 밀폐 주거공간은 그닥 좋은 게 아닙니다.
전망 좋은 건 길어야 일주일이고 그 다음부턴 무지 답답합니다.
흐르는 한강물.. 늘어선 차들의 불빛들..아침저녁으로 매일 보다보면 왠지 울적해지더라는..
창문 열면 나뭇가지에 앉은 새와 눈 마주치고
현관문 열고 나가서 마당 밟고 하늘 쳐다보며 아침공기 들이마실 수 있는 단독주택이 훨씬 나아요..
다만 수십억짜리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저 분의 재력과 능력은 부럽네요
0
2021-01-23 12:23:56
보통 어느정도 살면 여러채 집이 있죠;; ㅡ.ㅡa......
7
2021-01-23 13:27:10
말씀하신 부분이 최대 단점이죠
창문을 열 수 없는 밀폐 주거공간은 그닥 좋은 게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비추하는 부분임..
저 같은 자연 바람 좋아하는 분은 창문 못여는게 너무 단점이죠..
또 강 보면 우울증 온다는 사람도 있고..
또 고층에 살면 이상하게 귀가 윙 울리는 조금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도 있네요
1
2021-01-23 12:20:32
그런데 저 음식물 처리기 허가는 받은거겠죠?
WR
0
2021-01-23 12:23:09
아마 허가 받고 지하의 공동처리기에서 위생적으로 처리될겁니다.
1
2021-01-23 17:56:39
저게 생각보다 은근히 히트작입니다. 아파트 건설할때 옵션으로 그냥 들어가요. 강북의 트리마제같은 고급아파트도 들어가 있습니다.
5
2021-01-23 12:24:00
단독 주택에 살면 현관문 열고 다섯 발짝만 떼면 차를 탈 수 있습니다. 불나면 바로 밖으로 튀어 나가면 되고. 음식물 쓰레기 비롯해서 재활용 쓰레기, 일반 쓰레기 등등 모두 그냥 현관문 열고 앞에 두면 새벽에 수거해 갑니다. ㅎㅎㅎ
3
2021-01-23 12:32:55
음식물 쓰레기는 마당 감나무 호두나무 밑에 거름으로 뿌려줍니다.
근데 반나절만 지나면 새들과 길냥이들이 다 가져갑니다.ㅎㅎ
5
2021-01-23 12:33:05
저런걸 보면 나도 열심히 노력해서 저런데서 살아야겠구나...하는 생각이 드시는 분 많으신가요?
대한민국의 많은수가 본인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인생을 사는 원흉 중 하나라고 봅니다. ^^;
(어제 영화 소울보고 와서 그런가 괜히 더...)
7
2021-01-23 12:35:02
개인적인 생각은 오래살곳은 못될것 같습니다. 땅의 기운이 올라오는 나무가 자라는 곳 까지가 딱 좋은듯.
1
2021-01-23 13:31:23
그게 2층이죠..ㅋㅋㅋ 내가 사는곳
0
2021-01-23 13:46:52
소나무 정도 까지는 쳐주세요. 아파트 기준으로 한 7층정도 ㅎㅎ 저는 좀 더 높은곳이긴 하지만.
15
2021-01-23 12:48:33
롯데월드타워인 모양인데, 저런 곳은 전혀 땡기지 않습니다. 돈 있어도 저런 데는 안 갈겁니다. 저렇게 높은 층이 싫고 주상복합 형태 자체가 싫어요. 지금 아파트 1층에 사는데 좀 추운 것과 벌레들을 종종 볼 수 있다는 거 빼고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엘리베이터 안타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게다가 저런 곳은 공용공간이 많이 빠져서 엄청 손해보는 느낌이고 관리비도 너무 돈낭비라는 느낌이 듭니다. 남에게 돈지랄 과시하기 위해서라면 몰라도 내가 살고 싶지는 않은 곳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롯데라는 것이고...
0
2021-01-23 17:43:47
저도 지금은 단독주택살지만, 전에 아파트 살때 승강기 기다리는게 그렇게 싫더군요. 단독주택 아주 만족합니다.
0
Updated at 2021-01-23 21:02:53
100% 동감입니다. 저도 1층에 사는데 너무 안정감 있어요. 혹시나 화재나 자연재해에도 창문열고 바로 탈출가능하고..ㅋ 이것도 유전인지, 저희 부모님, 동생 다 1층에 살아요. 좀 높은층으로 가면 답답하고 불안해요.
3
2021-01-23 13:03:27
제가 진짜 돈 있으면 저런곳에 안살죠.. 저런거 느끼고 싶을때 5성급호텔가서 한 일주일 묵다가 오는거지... (출장 많이 다녀보신분들 아실겁니다. 아무리 좋은 5성급이라도 3일지나면 미친다는거...) 찐 부자들이 돈없어서 저런곳에 안살고 개인주택 사는 이유가 다 있죠
5
Updated at 2021-01-23 21:46:00
저기 얼만지 알고 하는 말씀이신지.. 저기 사는 분들 그냥 부자가 맞아요. 아직 미분양도 많고, 월세로 거주하는 주민 비율이 높긴 합니다만, 저 집 살 수 있을 재력이라면 그냥 부자입니다.
제일 비싼 집이 3백억대 중반이라고 들었고, 평수, 조망에 따라서 보통 50억에서 백억 근처인 것으로 압니다. 한강 조망이 되는 북향 집들은 다 팔렸고, 조망, 구조가 떨어지는 집들은 미분양이더군요.
암튼 저 집 구입할 정도면 부자가 맞고, 상당수는 법인 매입으로 비용처리 하거나 월세를 비용처리 하는 입주민이 많다고 합니다.
뭐, 저도 저 집 살 돈이 있다면 다른 주거 형태의 집을 살것 같기는 합니다.
3
2021-01-23 13:09:31
아버지가 돈이 많으신건가?
1
2021-01-23 13:16:22
사람은 땅을 밟고 살아야 건강에도 좋을듯해 보여요.
저도 저런 고층아파트는 별로...
1
2021-01-23 13:20:30
근사해보이는 건 맞지만, 창문 못 여는 건 별로네요. 감옥같이 답답할 것 같습니다. 창문 못 여는 고층 호텔 가면 딱 그렇더라구요. 호텔은 며칠만 묵으면 되니 그러려니해도 매일을 저런 꽉 막힌 느낌이 드는 곳에서 지내는 건 싫을 것 같아요. (사실, 그럴 돈도 없습니다. ㅎㅎ)
3
2021-01-23 13:22:32
고층아파트 최고의 단점은 강풍 불때죠
좌우로 흔들립니다. 흔들리는게 느껴져요
오래 산 사람은 익숙해지면 괜찮다지만
잠깐 놀러간 저는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한시간 정도 있다보니 밖으로 나가고 싶어집디다.
6
Updated at 2021-01-23 13:29:33
솔직히 단한개도 부럽지 않은데, 저걸 자부심이라고 여기고 사는군요...교통량이 많아보이면 지하철 타고가면 되겠다는 진짜 웃기네요. 겨울에 춥지않고, 여름에 덥지않은 애들 학교가까운 아파트 한채만 있어도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고 겉멋 뿜뿜살아도, 인성만 훌륭하시다면야...
3
2021-01-23 14:09:57
고층 감옥 느낌이라서 별로예요. 저기 살 돈으로 예쁜 주택에서 살 것 같아요. 남는 돈으로 여행 다니구요.
0
Updated at 2021-01-23 14:19:56
(115.*.*.72)
젊은 나이인데 참 부럽소 부러워 부모님께 잘하자
4
Updated at 2021-01-23 14:27:51
부러운 제가 이상한 건가요..
케어해주는 보안요원들 덕에 안심하고 살 수 있고
교통량 봐서 교통수단 선택 편의에
편리한 음식물처리기
그 밖에도 많겠죠.
기업은 맘에 안들지만 낭비니 땅을 밟고 살아야 한다느니 이런 말은
당사자의 사정일 뿐이니 몇 달이라도 살아 보고 나서나 해보는 게 모양새가 좋을 듯 합니다.
이솝 우화의 따먹는데 실패하자 포도가 실 것 같다고 말하는 여우의 기분이 듭니다..
10
2021-01-23 15:02:43
몇 달 살아봤대니까요. 남의 경험담에서 우러나온 의견들을 신포도라고 폄하하지 마시고 그냥 본인의 부러움만 얘기하심이 모양새가 좋을 듯 합니다
0
2021-01-23 22:29:42
저도 부럽다고 생각이 들지만 신포도까지 가는 건 아닌 것 같네요.
1
2021-01-23 15:00:04
현재 캐나다에 사는 제 친구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나와보니 대한민국은 정말 살기 편한 나라다. 돈만 많으면..."
1
2021-01-23 15:15:44
다른걸 다 떠나서 고급아파트 거주의 최대장점은 노후걱정은 없을것 같아서 부럽습니다(음?)
3
2021-01-23 16:49:38
부럽기만 하구만 의외로 비아냥거리는 댓글이 많네요. 전 돈 많으면 트리마제같은 곳에 살 거 같아요. ㅎ
3
2021-01-23 17:36:42
부러운 사람도 있고 전혀 안부러운 사람도 있는 거지요. 저는 보안 철저한 주상복합 같은 곳이 너무 답답하고 인간관계도 다 끊어놓는 것 같아 싫습니다. 어떤 곳은 엘리베이터로 자기 거주층만 갈 수 있고 층간 이동도 못하는 곳도 있더군요. 처형이 서울숲 근처의 주상복합에 살았는데 가보니 한강뷰라 전망은 좋지만 무슨 동굴 같았습니다.
1
2021-01-23 21:53:09
트리마제가 한강 조망 말고는 구조 등에서 단점이 많아서 살다가 이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차피 부자들이라 트리마제 살다가 한남더힐, 나인원으로 이사가더군요.
1
2021-01-23 17:22:33
좋은점도 있겠지만 담배 한대 필려면...
1
2021-01-23 17:59:19
어디서 보니 집에서 담배 못 피는게 기본이래요. 카페인가.. 하여간 거주민들 휴식공간으로 쓰는 층이 있는데 거기에 끽연실이 있다고 합니다.
1
2021-01-23 20:02:03
롯데 월드타워 시그니엘이네요 소위말하는 하이엔드 주거 주상복합오피스텔입니다
1
2021-01-23 20:38:15
제가 저 정도 재력이 있으면 한 5층이내 건물에서 저런 보안과 케어를 받는 곳을 선택할 것 같네요. 저 정도 고층의 밀폐형 주거시설은 뭔가 사람 본성과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오히려 청담동쪽 신축빌라가 더 나을듯요.
1
2021-01-23 22:22:24
각자 다르겠지만... 어우~ 저렇게 높은데 사는거 보기만해도 싫네요. 근데 왜 반말?
1
Updated at 2021-01-24 01:32:00
어차피 가질 수 없는 집이라 그렇기도 하지만 제 취향에는 전혀 안 부럽네요.
1
2021-01-24 01:31:29
저 집 살 돈이라면 북악스카이웨이 가깝고 정원 있는 단독집 하나 찾아보겠... 아 매물 자체가 귀해서 잘 없겠네요.
0
2021-01-24 02:42:46
저거 영상 봤는데 지하주차장 들어갈때 롤스로이스가 넘 많은 것에 놀라웠어요.상위 0.1 프로 계층 사는 곳.
1
Updated at 2021-01-24 10:53:19
캐나다 콘도 살 때 고기 좀 구울라치면 그놈의 감지기소리에 경기일으킨 기억때문에 저런거 무지 싫어합니다. 감지기 방치했다가는 소방차 오고 전 콘도주민 대피해야하기때문에 그런 민폐가 없죠. 1년새 33층에서 몇번을 걸어내려가야 했는지.
환기에는 판상형 창문 활짝여는게 최고. 게다가 지금은 1층이라 화재시 아무데로나 나가면 되구요.
왠지 롯데타워 입주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