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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질문] 혹시 조명기구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등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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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6 16:45:53 (211.*.*.153)

안녕하세요 도움을 구합니다

사무실 등이 떨어졌는데.. 

(사진은 삭제하였습니다)

 

일반 등 교체가 아닌것같습니다. 

고정형 LED라는데 혹시 등이 나가면

저렇게 생긴, 뭔가 소켓같은것이 붙어있는 동일한 것(루미아 18w57k120c.....)을 통째로 구입하면 되는것인가요?

분해를 하고 알맹이를 교체하는것인가 싶었는데 이리저리 등을 살펴보고 또 검색해보니 그게 아닌듯 하네요. 

 

그리고.. 사실 저 등은 멀쩡한데

마지막 사진과 같이 천정 부착부분이 자꾸 떨어집니다. 

실리콘으로 붙여두었던것 같은데 일부 떨어져서 양면테이프로.. 글루건으로.. 임시조치를 하던 것이 오늘 아주 작살이 났네요.

 

시공사에서 처음 시공이 덜된 부분을 고쳐줄 때는 접착을 하지 않고 조그만 나사 피스로 고정을 시키더군요.

(천장에 길쭉한 홈 모양의 틀(합판재질)을 설치하고 그 틀 안에 전구를 넣어 반 매립시키는 모양새로..

떨어진 전구를 다시 밀어넣고, 이탈되어 내려앉지 않도록 홈에 투명 pvc같은 조각을 덧댄 후 앞뒤로 피스질)

 

저렇게 수리하면서 "등 교체할땐 실리콘을 뜯어서 빼고 새 등에 다시 부착해야 한다"고 했는데..

당시엔 도대체 이게 무슨소린가 등을 교체할때마다 부착된것을 뜯고 새로 접착시켜야 한다니... 

싶었는데 지금 완전히 떨어져나가고 살펴보니 비로소 무슨소리인지 이해가 됩니다

 

이해는 되는데 정말 교체시에 저렇게 양면부착까지 따로 해야 하는게 과연 상식에 맞는건가요?

도대체 어쩌다 이런 걸 시공을 했는지................

(+알아보니 저희 인테리어 문제로 이런 시공이 불가피했다고 하네요.. ㅠㅠ)

등 교체방법과, 떨어지지 않게(그러나 추후 교체는 가능하게 ㅡㅡ;) 고정시킬수 있는 방법을 아시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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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01-23 14:30:51

왼쪽하단에 브라켓 피스로 박은후 설치 하시면 등만 교체 가능

https://m.blog.naver.com/poderosa3/220244663345

WR
Updated at 2021-01-23 14:33:11 (211.*.*.153)

좀 더 찾아보니 브라켓으로 설치하는 제품이 맞네요

150평 천장 전부를 어쩌다 죄다 실리콘으로 시공해놓았는지................

말씀 감사합니다......



2021-01-23 14:36:00

워 150평......

그 길이 전부 수평 맞추면서 브라켓 박기 귀찮았나 보네요

Updated at 2021-01-23 14:46:55

이야~ 다이나믹하네요. 아무리 등이라도 전기인데 전체를 피스없이 떡칠로 마무리했다구요?
면허박탈감인데요.

천정텍스(석고판)를 고정시키는 프레임에 피스로 박아 달면 됩니다.

WR
2021-01-23 15:13:30 (211.*.*.153)

와.........그정도인가요? 

실소 나오네요ㅋㅋㅋㅋ큐ㅠ

아무것도 없는 천장이 아니다보니(정말 좁은 홈임.. 담당자가 실내디자인 할때 그렇게 만들어달라 요청했다고 들음) 환경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떨어지는 애들부터는 브라켓질 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1-01-23 14:37:13

어처구니가 없네요..
소켓부분은 220V라서 모양만 맞아서 들어가면 됩니다. 다만 회로당 최대 연결수량은 확인해야겠네요.

WR
2021-01-23 15:14:24 (211.*.*.153)

네 위에 적은대로 설치환경상 무언가 저렇게밖에 할 수 없는 이유가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2021-01-23 14:43:44

 천정이 석고보드라면 일반 나사로는 안되고 석고보드용으로 해야 해요. 천정이 콘크리트면 더 난감 해 지구요. 천정 자재에 따라 방식을 결정 하셔야 할것 같아요

WR
Updated at 2021-01-23 15:18:20 (211.*.*.153)

다행히 콘크리트같은 것은 아니고 합판재질 나무로 마감한듯 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1
2021-01-23 15:04:35

천정이 콘크리트 일리가 없는데 인테리어상 노출 천정이면 칼블럭시공이 귀찮아서
석고보드면 조명하지작업 안했고 그러면
석고앙카 치고 볼트고정 해야하는데 귀찮아서
..ㅡ.ㅡ;;; 업자놈들 하여간..

WR
2021-01-23 15:18:09 (211.*.*.153)

음 .. 이게 노출이라고 해야 할지.. 

평평한 천장이 있고

거기에 길다란 등 모양에 맞게, 멀리서 보면 등이 매립된것마냥 보이지 않을 정도의 너비로

합판 틀을 만들어서 죄다 붙여놓았습니다. 

(천장에 오목하게 등기구홈이 있는게 아니라. .볼록한 홈이 있는 셈)

 그래서 어쩌면 그 홈이 너무 좁아 불편해서 부득불 실리콘을 바른거 아닐까

우선은 브라켓을 사서 달아보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해보려고요...

같이 혀 차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2021-01-23 15:33:25

반 매립등 구조면 시공시 목공파트와
조명파트의 협업이 제대로 안되어서 일수도 있겠네요. 조명샘플을 보고 틀을
짜줍니다 그리고 트랜스가 분리되어
있는 가벼운 12볼트 엘이디바 같은것은
양면테이프와 실리콘만으로 시공하기도 합니다.^^

2021-01-23 15:18:26

 원칙은 스텐리스 브라켓부착하고 설치해야 됩니다

 

업자를 두둔하자면,,

 안보는 곳에는 브라켓을 고정하고 설치하는 것이 맞고

천정 공간에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야 하는 곳에는 양면테잎 실리콘 사용 하기도 합니다

안떨어지게 단단히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현상황에

등기구가 정상 작동한다면

양면테잎은 3m사 2mm 로 교체하시고(자동차용이라고도 함)

실리콘도포 면적 , 량을 더 많이 하시면 등기구 무게정도는 견딜 겁니다..

WR
Updated at 2021-01-23 15:26:54 (211.*.*.153)

도톰한 3M 초강력양면테이프(아마 말씀하시는것이 맞을것같습니다)로 덧댐작업을 해 왔는데 

접착력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고

위 사진처럼 몽땅 떨어진게 아니라 일부만 떨어져 매달린 상태에서는 시공하기가 쉽지 않더군요(똥손)

테이프나 실리콘을 사용하더라도 수명이 다 되어 교체해야 하는 시점에서는 결국 그걸 제거해야 하니 불편하기가 그지없네요. 덧댐으로 덕지덕지 폼양면테이프를 붙여놨는데 수평이 맞지 않아 오히려 접착력이 떨어져서..다 제거하려니 어렵습니다.

여러가지를 생각해야 하는 고정등이네요. 오늘 찾아보면서 시공사례들을 보니 참 예쁘게는 보였는데.. 

상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2021-01-23 15:33:03

알고 계시는 양면테잎 맞을 겁니다

상온에서 접착력이 나오는 것은 아시죠..

 저런식의 시공은 양면테잎은 보조접착역활로 하루정도면 소임을 다하고

이후에는 실리콘이 접착역활을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거울시공에 많이 쓰이는 방식 입니다,,

 실리콘 도포면적을 넓히면 상당한 접착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어쨌든,,,불량시공업자는 혼좀 나야,,,

 

2021-01-23 19:22:36

 저렇게 시공하고 튄놈은 어디가서 벼락 맞을 겁니다.  

해당기구 제조사 검색하셔서 QC, AS 담당자 찾아서 상황설명하고 간접등(모델명 전달) 고정 브라켓 택배로 보내달라고 하세요. 제가 아는 한 90%는 비용 받지 않습니다. 

브라켓고정은 천정재에 따라 달라집니다. 석고부분 말고 천정내부에 스틸프레임(M바, 찬넬)이 

지나는곳에(석고를 고정한 나사를 찾으면 됨, 자석이용) 나사를 박으세요.

 

전에 조금 거래관계가 있었는데 아마도 맞을 겁니다.

 

WR
2021-01-26 16:43:46 (211.*.*.153)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다행히도 시공사가 벼락맞을 일은 아니었고요 ㅠㅠ.. 폭이 너무 좁은 설치 환경때문에 브라켓을 걸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조명점에 물어보아도 비슷한 말씀을 하십니다.

말씀하신 부분에서 착안하여 강력자석으로 고정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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