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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아빠 퇴근을 떼지어 기다리는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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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3 15:34:33

시계가 있는것도 아님에도 퇴근 시간되면 저렇게 기다리는거보면 정말 신기하네요
예전에 요크셔테리어 초롱이 키울때도 나나 아버지 의 발걸음 소리만 들어도 귀 쫑긋하고 있다가 벨소리만 들으면 기다렸다는듯이 뛰어나갔다고 집에서 그랬거든요
https://youtu.be/qZvuQcS96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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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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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3 15:39:47

저희 본가에서 키우던 개가 제가 결혼하고 놀러갈때 제 차소리만 듣고도 마당에 나와서 반갑다고 꼬리 흔들고 짖고 한거 생각나네요. 지금은 무지개 다리 건넌지 한참 후 지만요.

4
2021-01-23 15:41:56

키티냥이 방 침대에 누워있다가 현관문 소리가 나면(제가 오면) 

우다다다 달려나와서 제 가슴에 뛰어드는 순간이 정말 행복했지요~

5
Updated at 2021-01-23 15:47:47

개나 고양이들도 시간개념이 있다고 해요
오히려 게으른 사람들보다 더 그 개념에 맞게 철저하게 행동한다고 하더군요
이를테면 어떤 시간즈음에 간식을 주게되면 그 다음에도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거나, 주인이 집에 돌아오는 퇴근 시간에 맞춰 깨어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거나...

그래서 이들의 기대와 행복을 위해서 주인들도 규칙적인 시간을 지켜가며 대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동물의 아이큐를 확인하는 테스트 책이 있는데 몇가지 조항들이 이 시간개념에 얼마나 철저한지를 확인하는 형태로 이뤄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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