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총기는 사골도 이런 사골이 없네요 ㅎㅎ
군대도 수송병과였고..
밀덕과는 거리가 먼 취미생활을 누리고 있어서 잘은 모르지만..
요새 소소하게 플레이하고 있는 "COD 블랙옵스 콜드워" 를 하다보니,
배경이 냉전의 극에 달했던 월남전~80년대초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FPS 게임이다보니 다양한 당시의 총기가 나오는데요..
월남전에서 주로사용하던 M16A1 부터 AK47, 서독에서 사용하던 MP5..
아직도 현역못지 않는 콜트 1911까지..
개발된지 못해도 50년은 넘은 총기들이 아직도 개량에 개량을 거듭해서 사용되고 있는것을 보면..
그 뒤로 개발자들이 마땅한걸 못만들고 있는건가싶기도 하면서,
당시에 개발된 총들이 얼마나 신뢰도가 높은것이었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총이라는것이 내수가 존재하는 미국을 제외하면 모두 군사용 (군대에서 사용) 이라는 한계가 있고
한번 제식을 선정하면 수만~수십만정을 구매해야하는 큰 규모가 되기도 하지만..
90년대 군생활 했던 제 경험에도 중대에 M60 이 한정씩은 있었는데 그게 백퍼 월남전에 헬기에 달아
쓰던 그 M60 하고도 크게 다르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 말이죠 ㅎㅎ
제가 몰던 K511 (일명 육공) 이것도 1980년생산품이었는데.. 아마 지금도 전방 어딘가에서
굴러다니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여튼 "COD 블랙옵스 콜드워"는 지금까지 해본 모든 COD 중에는 당연히 그래픽이 제일 우수하고요.
(DLSS와 RT 적용시 매우 매끄럽게 돌아갑니다.) 완벽한 음성 한글화까지.. 좋습니다.
스토리는 이전 모던워 리부트가 조금 더 좋은듯한데..
나름 반전도 있고 RPG 요소도 있고 쓸만해요 ㅎㅎ
2021-01-24 17:50:28
장진호 전투 때 총을 잘 나갔을까요? 영하30도... 거 참...
2021-01-24 18:14:10
수통만한게 있을까...싶은...
2021-01-24 18:56:01
구소련군대의 소총이었던 모신나강이 단순해서 영하40도에서도 고장율이 낮았다고 하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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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총보다도 권총이 요새는 더 좋더라고요. 영화 <아저씨>에서 차태식이 사용하던 Glock 19를 제일 좋아합니다. ㅎㅎ